파도에 실려 온 꿈 즐거운 동화 여행 65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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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얀 등대가 있는 마을

장재는 아빠와 한 항구마을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빠 회사가 망하고 이곳으로 쫓기듯이 이사를 온 장재는

연희누나를 만나 친해지면서

등대지기 할아버지를 만나며 일하느라 바쁜 아빠의 부재를 채워갑니다.

그리고 장재는 화가 연희는 시인이 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 아침 등대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시고,

장재는 큰 상실감을 느끼지만  연희 누나의 위로로 멋진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열심히 가꿔갑니다.


5. 느티나무 가지 위의 천사들

태경이는 할아버지네 집에 오게 됩니다.

태경이 아빠는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내고 감옥에 갔습니다.

마을의 느티나무에서 부모니의 사업 때문에 할아버지 집에 사는 효진이를 만나

친하게 지개니 시작합니다.

하지만 같은 반 형기는 태경이가 못마땅한지 자꾸 딴죽을 겁니다.

형기네 작은아버지가 사업이 망해서 마을로 오고, 그로 인해 형기네 집도 어려워 지자

형기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 기분을 알기에 태경이는 형기를 이해하고, 그동안의 행동을 형기는 사과하며, 친구가 됩니다.

마을의 느티나무에서 보름달 

기차가 지나가고 교회에서 종이 울릴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에

친구들은 진심을 다해 소원을 빕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마음이 따스해지는

가문비 어린이힐링도서 파도에 실려 온 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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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3
김예솔 지음, 김완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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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문비에서 새롭게 출간된 시리즈는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3번째 책인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입니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이 책을 쓴 김예솔양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의 청소년이랍니다.

대단하죠?? 이미 초등학교 때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1편에 해당하는

고대의 시리우스산 작품을 완성해서 출간하고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는 2편에 해당한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는 책의 등장인물들이 소개돼 있어요.

1편인 고대의 시리우스산을 읽지 않아도 2편을 보는데 지장이 없답니다.

인물들은 연결이 되지만 등장인물의 소래를 통해 연결이 어느 정도 가능하답니다.

 

책의 내용은 예전에 모험을 떠났던 늙은 마법사 캐리티우스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악한 생물인 범피들 때문에 나이프족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이프족을 돕고, 나이프족의 왕인 에이슨을 돕기 위해 찰스는 캐리티우스와 함께 또다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나이프족에게 가기 전 캐리티우스의 친구인 자연의 마녀 로지를 찾아가 범피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건 바로 요물들의 노래를 범피들에게 들려주면 범피들은 그 자리에서 소멸되는 건데요.

요물들을 찾기 위해 위험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죠.

 

자연의 마녀 로지는 찰스에게 말하는 지도를 선물로 줍니다.

말하는 지도라니 흥미진진하죠??

말하는 지도는 투덜거리기도 하고, 두려워할 줄도 안답니다. ㅎㅎㅎ

에이슨과 함게 범피들과의 전쟁을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에 캐리티우스는 요물들의 노래를 찾으로

함께 떠나지 못하지고 에이스의 친구 카슨과 넬슨이 함께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많은 고생과 여러 좋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요물들을 만나

항아리 속에 요물들의 노래를 담는데 성공을 하고,

나이프족이 위험한 처한 순간에 요물들의 노래로 범피들을 다 소멸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책의 내용은 이전에 제가 봤던 판타지 소설에 비해 설렁설렁한 부분이 있어요.

제가 이전에 봐오던 판타지 소설은 

말하는 지도하나를 가지고도 몇 페이지에 걸쳐 설명을 써놓는데

이 책은 그렇지는 않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결론은 재미있다는 거~

책을 한번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놓기가 어렵더라고요.

책의 스토리상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던데.....

언제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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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걸음 - 순우리말 동시집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3
김미영 지음, 배정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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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걸음이랍니다.

이 동시집의 특징은 책에 수록된 57편의 동시들의 제목이 순우리말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 동시집의 제목인 우산걸음도 순우리말이랍니다.

우산걸음이 어떤 뜻인지는 책 속의 동시를 읽으면 알게 된답니다.

 

 

어린이 동시집 우산걸음은 총 4부로 되어 있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책 제목들은 모두 순우리말이에요.

근데 알고 있는 뜻은 2~3가지

다들 처음 들어보는 말이지만 참 에쁜 말이구나 싶은 것도 많았어요.

 각각 부의 제목들을 동시집 중간중간에 만날 수 있답니다.

 



제1부 김첨지감투라는 동시와 함께

동시 아래에는 김첨지감투가 무슨 뜻인지 설명이 나와있어요.

어떤 사물이 도깨비장난같이 없어지기 잘하거나, 가뭇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

왜 뭐가 사라지면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하잖아요.

그거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ㅎㅎ

 

 

이 동시집의 제목이자 제2부의 제목인 우산걸음은

몸을 추겨 올렸다 내렸다 하며 갖는 걸음으로

동시를 살펴보니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 거 같아요.

 

 

제3부 어둑발

사물을 뚜렷이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어두운 빛살이라는 뜻이랍니다.

 

 

제4부 너와집

얇은 돌조각이나 널빤지로 지붕을 올린 집으로 지붕이 물고기 비늘처럼 보이는 집을 너와집이라고 한데요.

지붕이 물고기 비늘이라니 표현이 너무 멋지죠?

 

 

비가 내릴 때도 소나기, 이슬비, 가랑비 등등 구분을 하죠??

순우리말로도 비를 구분하는 말이 있는데요.

그 표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목비, 쌀비, 작달비 예쁘죠??

 

 

시나브로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시나브로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무슨 무슨 뜻이다 해서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뜻인지는 잘 까먹는데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이네요.

시나브로라는 말은 이제 충치로 연관해서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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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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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에서 동시집이 나왔는데요.

너무 귀엽고 깜찍한 동시집이에요.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과일특공대랍니다.

겉 표지부터 귀엽고, 상큼해 보이는 어린이동시집 과일특공대



과일특공대 차례에요.

여러 가지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을 제목으로 다양한 시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과일과 관련된 시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딸기라는 시에요.

시가 너무 귀엽죠? ㅎㅎㅎ

그리고 딸기의 꽃말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지식도 쌓기 좋아요. ㅎㅎ

과일특공대에 나오는 시는 모두 짧아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망고라는 시에요.

유학 온 과일 중 제일 인기라네요. ㅎㅎㅎ

망고 다음에 바나나라는 시인데요.

제일 먼저 유학 온 친구라고 소개를 하네요.




유자라는 시에요.

유자와 비슷한 과일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동시집이 끝나면

과일특공대에 나왔던 과일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어렵지 않고, 귀여운 그림으로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가문비 어린이 동시집

과일특공대

동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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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고양이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
이재복 지음, 이순영 그림, 최지혜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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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번째


13번째 고양이라는 동시집을 소개해 드려요.

이 동시집은 현재 선화예술중학교 2학년에서 피아노를 전공 중인

이재복 학생의 동시를 엮은 동시집이랍니다.




책의 부록으로는 이재복 학생이 직접 친 피아노 연주곡 CD도 함께 있답니다.

참 재능이 많은 학생이죠??

나이가 들면 골방에서 글만 쓰고 싶다는 이재복 학생의 동시집을 살짝 만나 보면요.





책은 총 3부로 60편 정도의 동시가 실려 있답니다.




놀라운 광경이라는 동시에요.

흔한 장면을 통해서 동시로 만들어 낸 것도 그 장면에서 심오한(?) 의미를 깨달은 동시네요.




어떤 동시는 이재복학생이 아직은 아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기도 하답니다.

중 2병이라고도 명명되는 이 시기에

그 시기의 학생들이 어떤 생각이고, 어떤 혼란과 마주하는지를 언뜻언뜻 동시들을 통해 느낄 수 있답니다.]



참 13번째 고양이는 한글 동시와 그걸 영어로 번역한 영문 시가 동시에 실려 있답니다.

영어공부하기에도 괜찮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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