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실려 온 꿈 즐거운 동화 여행 65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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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얀 등대가 있는 마을

장재는 아빠와 한 항구마을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빠 회사가 망하고 이곳으로 쫓기듯이 이사를 온 장재는

연희누나를 만나 친해지면서

등대지기 할아버지를 만나며 일하느라 바쁜 아빠의 부재를 채워갑니다.

그리고 장재는 화가 연희는 시인이 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 아침 등대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시고,

장재는 큰 상실감을 느끼지만  연희 누나의 위로로 멋진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열심히 가꿔갑니다.


5. 느티나무 가지 위의 천사들

태경이는 할아버지네 집에 오게 됩니다.

태경이 아빠는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내고 감옥에 갔습니다.

마을의 느티나무에서 부모니의 사업 때문에 할아버지 집에 사는 효진이를 만나

친하게 지개니 시작합니다.

하지만 같은 반 형기는 태경이가 못마땅한지 자꾸 딴죽을 겁니다.

형기네 작은아버지가 사업이 망해서 마을로 오고, 그로 인해 형기네 집도 어려워 지자

형기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 기분을 알기에 태경이는 형기를 이해하고, 그동안의 행동을 형기는 사과하며, 친구가 됩니다.

마을의 느티나무에서 보름달 

기차가 지나가고 교회에서 종이 울릴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에

친구들은 진심을 다해 소원을 빕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마음이 따스해지는

가문비 어린이힐링도서 파도에 실려 온 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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