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 +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 60단어로 영어 발음기호 읽는 법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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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딸아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파닉스를 시작으로 한다죠.

그래서 파닉스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초등학생영어 파닉스교재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알파벳 순서 따라쓰기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엄마표영어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알파벳 순서 따라쓰기를 살펴보면요.

딱 60단어로 가장 쉽고 빠르게 영어를 읽고 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책의 페이지를 열면 이 책의 공부법이 나와있답니다.

상단 오른 편에 사진 밑의 발음을 읽어 주고, 점선을 따라 알파벳 쓰면 된답니다.

세이펜에 음원을 다운로드하면, 세이펜으로 알파벳 송 외에 단어를 들을 수도 있고요.

세이펜이 없으면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으로도 들을 수 있답니다.

책의 차례는 자음, 모음, 부록 순으로 되어 있고요.



자음으로 ㄱ~ㅎ에 대응되는 알파벳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한글로 적용되는 거라 아이도 마냥 싫어라 하지 않더라고요.

이해도 쉽다고 하고요.

다음으로는




자음 비교입니다.

ㄱ/ㅋ(g/k), ㄹ/ㄹ(l/r), ㄷ/ㄸ(th) 등으로

비슷한 자음의 단어들을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랍니다.




다음으로는 아, 에이, 애,에 등의 모음 비교랍니다.



다음으로는

ㅅ/쉬, ㅈ/쥐 등의 자음 비교를 볼 수가 있어요.


각각의 자음, 모음에 대한 학습이 끝나면 확인해보기라고 해서

공부했던 것을 복습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유튜브 강의에서도 저자께서 말하지만 한 번에는 되지 않는다고 해요.

여러 번 복습을 해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뭐 당연한 이야기죠. 처음부터 잘 하는 건 없죠.

예를 들어 제가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하는 스쿼드도 처음 하고 나서는

앉았다 섰다가 힘들 정도로 다리가 아팠지만 지금은 거뜬하게 하거든요.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운동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알파벳 필기체를 소문자, 대문자로 나누어서 따라 써보는 페이지도 있고요.



연령별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제가 말했고, 저자도 말하지만 반복이 최고의 공부라죠.

영어 알파벳을 소문자, 대문자로 나누어서 자꾸 써볼 수 있게

수성 사인펜으로 쓰고. 물티슈로 지우면서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네요.

책 표지의 뒷부분을 알차게 활용하셨네요. ㅎㅎㅎㅎ

딸아이도 알차게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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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에서 온 손님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3
엄계옥 지음, 우형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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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에서 중학생들을 위한 도서 가문비 틴틴북스의 신간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을 소개해 드려요.


이 책은 중학교 과학, 도덕, 국어 교과연계가 되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고양이 나비의 4년간의 일생을 담은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생물은 지구별로 여행을 온다고 이야기한답니다.



보아 이모네 마당 평상에는 어느 날 아기 고양이가 와서 웁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감기에 들어 버린 아기 고양이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평상을 찾은 거죠.

점점 아파 보이는 아기 고양이가 걱정되어 구청에 신고를 하지만 데리고 가서

치료는커녕 돌볼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기 고양이를 다시 데리고 오는 보아 이모는 아기 고양이에게 약을 먹이며 건강하게 돌보아줍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나비라는 이름도 붙게 되지요.

하지만 나비는 자신을 잡았던 사람의 우악스러운 손길이 무서워 사람을 멀리합니다.

그렇게 보아 이모네에서 살게 된 나비를 보아 이모네 옆집에 사는 왕할머니네 텃밭에

똥을 누게 되고, 이 일로 왕할머니는 보아 이모도, 나비도 엄청 싫어합니다.



그러던 중 길고양이들의 대장인 노랑수고양이가 나비에게 청혼을 하고,

나비는 여왕이 되어 노랑수고양이의 아기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노랑수고양이는 검은수고양이에게 대장 자리를 빼앗기고,

새끼들 마저 검은수고양이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대장 자리를 빼앗겼던 노랑수고양이가 다시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나비는 그렇게 두 번째 임신을 하죠.

태양이, 우주, 태산, 강산 이렇게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태어납니다.

책을 읽다 보면 한 새끼 고양이가 나비에게 묻는데요.

"우리는 발 네 개로 걷는데 사람은 왜 긴 발 두 개로 걷죠?"

나비가 답을 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이 먼데 있다고 믿어서 그래, 머리를 높이 두느라 뒷다리가 길어졌지"라고 말이죠.

왠지 서글퍼지는 문구였네요.

새끼 고양이들까지 왕할머니의 텃밭에 대변을 누자 왕할머니는 폭발을 하고,

결국 보아 이모는 강촌동물분양소에 나비 가족을 맡깁니다.

나비 가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입양을 시키려고 말이죠.

대학생 누나가 태양이를 입양해 가지만 적응을 못 한 태양이는 대학생 누나네 집을 나와

엄마에게 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그러던 나비네 가족이 감기에 걸려 강촌동물분양소를 나와 보아 이모네와 살게 되지만

보아 이모네 가족들은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고,

일전에 나비를 잡아갔던 우기가족동물별원이 고양이 전문분양병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비는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새끼들은 분양을 하기로 합니다.

보아 이모는 아는 지인에게 강산이를 분양 보내지만 적응을 못한 강산이는 매일 울기만 하고,

분양을 갔던 집에서 일부러 열어 놓은 현관문을 통해서 엄마를 찾아 떠나는 강산이



강산이는 드디어 엄마를 찾아오고, 그 모습을 본 왕할머니는 나비와 교감을 하고

그제서야 나비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끔찍이 생각해 주는 사램도 있고 수시로 들락거리는 자슥도 있시니, 나보다 낫다며 말이죠.

태양이와 우주를 매일 보러 갔던  보아 이모가 아파서 이틀 동안 못 가게 되고,

이틀 후 태양이와 우주를 보러 갔던 보아 이모는 둘이 중성화 수술 후에 입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보아 이모는 그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태양이와 우주는 안락사된 거죠.



네 번째 새봄이 오자 나비는 기운이 없습니다.

천변을 떠돌던 큰 개는 어떤 부름을 받았는지 급히 운하마을로 향합니다.

그리고 보아 이모네 마당으로 들어서 나비가 있는 창고 문 앞에 섭니다.

그걸 본 나비는 이제야 내 신로를 받고 네가 왔구나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개에게 달려들어 죽음을 맞이하는 나비

그렇게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던 나비는 힘들었던 지구별 여행을 끝내고

자신이 왔던 곳 시리우스로 돌아갑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책임이 뒤따르죠.

그냥 호기심에 귀여워서 기르지만 생각보다 책임질 일이 많음에 놀라고,

그러다 보면 귀찮아지고 그렇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지금도 많은 애완동물들이 안락사를 당한다고 하죠.

생명을 돌본다는 것은 그 만큼의 책임도 뒤따르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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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 한국사 1 - 선사 시대~고려 - 참쌤의 교과서 맞춤 비주얼씽킹 학습 - 큰별샘 최태성 추천! 초능력 비주얼씽킹 한국사 1
참쌤스쿨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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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는 국사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국사를 접할 수 있게 어렵지 않은 학습만화로 접하게 해주었는데요.

초등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국사를 배울 텐데 걱정이 되더라고요.

항상 학습만화를 통해서 그림으로만 접했던 국사를 글로만 접하게 된다면

혼란스럽기도 하고, 흥미를 잃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그래서 미리 글로도 국사를 접해볼 수 있는 #초등한국사




#동아출판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 한국사 1권을 만나보았답니다.



기초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초등 전 과목 프로그램 초능력 시리즈는

국어 독해, 맞춤법+받아쓰기, 수학 연산, 초등 과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초능력 시리즈의 초등 한국사는 총 3권으로

1권은 선사 시대 ~ 고려까지를 2권은 조선 ~ 대한민국까지를 3권은 주제별 한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한국사문제집 의 이름이기도 한 비주얼씽킹은

그림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즐거운 습관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제가 원하던 방식이거든요.

무조건 외우는 게 아니라 재미있게 이해를 하면서 하는 공부 말이죠.



#초능력비주얼씽킹한국사 1권을 활용하는 팁이자 구성을 소개하는 페이지랍니다.

옛날 제가 국사를 공부할 때는 이해를 하기보다는 무조건 외우려고 했었는데요.

진짜 당연한 거고, 기본인 건데 그땐 몰랐던 시대의 연표를 외우는 게 그 시대의 반을 공부한 거라는 걸

그땐 몰랐다는 거죠. ㅠㅠ

그림 연표로 그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주얼씽킹 학습으로 한국사 이야기를 읽어 보며 개념과 흐름을 정리합니다.

QR코드를 통해서 강의도 들을 수가 있고요.

역사 이야기 외에 재미난 사실을 알려 주는 역사 이야기

한국사 개념을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정리하면서

빈칸을 채우면서 한 번 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 한국사 1권은

선사 시대부터 시작해서 삼국시대, 통일 신라, 발해, 고려까지가 등장한답니다.



삼국의 성장과 발전을 살펴볼까요?

이 단원에서는 삼국이 건국되어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모습을 다룬답니다.



우선 그림 연표로 삼국의 역사를 시대별로 한눈에 살펴보고요.



고구려, 신라, 백제의 건국 이야기 등이 나온답니다.



백제는 한성에서 웅진으로 웅진에서 사비로 두 번이나 도읍을 옮겼는데요.

왜 백제가 두 번이나 도읍을 옮겼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제가 배웠을 때는 백제가 두 번 도읍을 옮겼다 그곳이 어디인가? 만 중요했을 텐데

이제는 왜 옮겼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해서 이해도 빠르고 더 재미있겠다 싶어요.



초능력 비주얼씽킹 한국사에서 QR코드로 찍어 들어본 동영상 강의에요.




한 단원마다 1개에서 3개 정도의 역사논술이 나온답니다.

한국사의 다양한 주제로 2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주제에 관해 내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바를 적어 볼 수 있답니다.

역사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나올 수가 있는데

그 관점들을 모두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 낸다는 게 참 멋진 거 같아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한국사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그림을 색칠해 보는 페이지와

각 페이지의 빈칸에 대한 답과 역사 논술에 대한 예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다행히 딸아이 국사 이야기라 관심을 가지고 보네요.

무엇보다 그림이 있어, 어렵거나 복잡하지 생각하지 않고 보는 것 같아요.

매일 하루에 한 장씩만 봐도

초등한국사 준비는 물론 #초등논술 준비도 되는

#초등사회문제집 초능력 비주얼씽킹초등 한국사 1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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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 즐거운 동화 여행 87
도희주 지음, 임미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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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새로운 신간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에요.

제목부터 무슨 내용일지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하네요.



#초등도서 #시간좀주면안잡아먹지#초등교과연계도서 랍니다.

3학년부터 6학년 도덕 교과와 연계된 #초등판타지동화 에요.



책의 차례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분식점을 운영하시는 재미는 학교까지 아빠의 배달용 오토바이

노란색 플라스틱 바구니에 타고 데려다주시는데요.

이제 3학년이 된 재미는 유치원 대 단짝이었던 기라와 같은 반이 되어 좋습니다.

집이 고물상을 하는 윤상이네 놀러 간 재미는 윤상이 아빠가 따로 모아둔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골동품 창고가 있는데 기라에게 그 창고를 구경시켜 준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재미와 윤상이 기라는 윤상이네 아빠 골동품 창고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기 시작합니다.

테크노 철가방을 하나씩 메고, 구경을 하던 세 친구는 윤상이 아빠가 창고로 들어오자 숨을 곳을 찾는데요.

세 친구가 숨은 곳은 커다란 뻐꾸기 세계 안이었답니다.

시게 안쪽에서는 띠띠카포 치치카포라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윤상이 아빠가 시계 앞까지 오자 세 친구는 더 안쪽으로 문을 열고 깊숙이 들어가는데요.

다시 나가려고 보니 들어왔던 문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세 친구 앞에



띠띠카포 치치카포 소리의 정체가 등장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커다란 거미였답니다.

그 거미는 이곳에서 3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뻐꾸기시계 속 시간이 멈춰 서라죠.

시간이 다시 흐르게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재미에게 거미는 시간의 숲을 지나

쇼나흐 마을 뒤편 계곡으로 날아간 뻐꾸기를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거미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지구는 돌지만 세 친구의 시간은 멈춰있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이죠.

쉬운 이야기로 구르는 공 위에 있는 사람이 구르는 공과같이 뛰어야지 멈추면 넘어지는 원리라죠.



시간의 숲을 헤쳐 가던 세 친구는 꼰따르바를 만나게 됩니다.

남는 시간을 달라는 꼰따르바들

곤따르바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쉬고 싶거나, 엎드려 자고 싶다면

그대 자신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들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쉴 수 있다는 거죠.

사람이 쉬지 않고 계속 무언가에 열중한다면 아플 수 있는데 그걸 막아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얼마나 쉬는 게 적당한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들이 좀 쉬거나 놀면 꼰따르바의 밥이 생긴다는 거죠.

재미는 많이 놀면 되냐고 꼰따르바에게 묻자 그제서야 자기들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동굴속으로 들어간 꼰따르바를 따라간 세 친구의 눈앞에 음식이 날아다니고

음식을 잡으려던 세 친구는 어디론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곳은 버려진 시계들이 있는 곳이었답니다.



대장으로 보이는 괘종시계가 시간 남김없이 죄다 뽑으라고 하지만

세 친구의 시간은 멈춰 시간이 없다고 하죠.

그들은 시간을 뽑아내서 망가진 다른 시계들을 살려내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잡으려는 시계들에게 도망치려 하지만 대장 괘종시계에 다른 시게들이 붙어서  거대한 시계 괴물이 되고

결국 잡히게 되는 세 친구

시도 때도 없이 알람이 울려서 대장에게 미운 털이 박힌 알람시계가 보초를 서는 철장에 갇히게 되는데요.

알람시계를 통해 시계 중개인이 동영상을 찍어 세 친구 부모님의 꿈속에 나타나 협박을 해서

남은 시간을 다 뽑아 오겠다고 합니다.

남은 시간을 다 뽑아 오면 잠자다가 죽게 되는 거죠.

안되겠다 싶은 재미, 윤상, 기라는 알람시계에게 함께 가자고 해서 철장을 빠져나와

시계가 없는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시계가 없어서 사람들은 시간을 알 지 못 해서

은행 여는 시간도 모르고 학교를 언제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마을은 북극권이라 여섯 달 동안 낮만 계속되기 때문에 시계가 없으면 시간을 전혀 할 수 없는 거죠.

아빠가 이 마을에 지도자였다는 소녀에게서 아빠는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일을 시작하고 마치고

일하는 시간에 쉬는 걸 절대 용납 안 하셔서 사람들 불만이 많아지고

결국 시계를 없애겠다는 사람을 새 지도자로 뽑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마을 소녀에게 듣게 되는데요.

그 소녀의 도움으로 뻐꾸기 산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소녀의 아버지와 머리가 두 개인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가 바로 뻐꾸기시계를 만든 사람이었던 거죠.

그의 안내로 얼음으로 덮인 산봉우리에 도달하게 된 기라, 윤상, 재미

그곳에서 몸통은 없고 뻐꾸기의 날개만 보이는데요.



산봉우리에서 뛰어내리면 날개가 와서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는 꼰따르바의 이야기

기리가 뛰어내리고 날개가 기라 어깨에 붙고, 하늘을 날개 된 기라는

뻐꾸기시계 뻐꾸기가 앉아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기라는 없고, 뻐꾸기만 있을 뿐이죠.

시계가 다섯 시를 가리키자 뻐꾸기가 나와 울고,

기라가 사라진 것에 놀란 윤상이와 재미가 울고 있을 때, 윤상이의 아빠가 와서 시계를 어떻게 고쳤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밖에 기라가 와 있다는 윤상이 아빠의 말

기라는 감기약을 먹고 잠시 잠이 들었고,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바로 윤상이와 재미가 경험했던 그 일을 말이죠.

시간이 빨리 흘러갔으면 좋겠다 라든가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 버리려는 사람들에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시간임을 알려 주는 책이랍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초등판타지도서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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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 프랑스혁명 속으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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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핫하신 설민석 선생님 원래 국사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그 분의 강의 통해 국사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 중에 하나라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책을 딸아이가 참 재미있다며 읽는 것을 봤는데.....

설민석 선생님의 세계사만화도 출시가 되었다기에 만나 보았어요.

딸아이가 저처럼 고등학교 때 끔찍한 세계사선생님으로 인해 그 재미난 세계사를

끔찍한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말이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권 프랑스 혁명속으로 입니다.

책외에도 메모리 카드라고 해서 단와어 그림의 짝을 맞추는 메모리 카드가 함께 들어 있답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아 재미와 교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네요.

책의 첫 페이지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설민석 선생님이 남기신듯한 편지글이 나온답니다.

이 책을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답니다. 친절하죠?

페이지 중간중간에 역사 체크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답니다.

저도 책을 봤는데요.

프랑스 혁명에 대해 시간의 순서가 아닌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계기부터

프랑스 혁명의 후, 중반 등을 시간 여행으로 왔다 갔다 하며 정형화되지 않은 이야기 흐름 방식이더라고요.

책의 맨 마지막에는 퀴즈도 나온답니다. 그건 제가 나중에 보여 드릴게요.



책의 등장인물과 책의 차례입니다.

책의 흐름상 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데 시간 여행을 한다는 설정을 알라딘의 요술램프 지니로 설정했네요.



모험의 시작

모험에 앞서 앞으로 모험을 하게 될 프랑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설명이 나와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책을 보진 않았지만 그 이야기 보다 앞선 이야기로

고구려의 태학박사 설민석 박사는 왕에게 자신의 서역으로 보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렇게 서역의 아프라시아브 궁전에서 두 나라의 우호를 다진 설민석박사는

돌아오는 도중 모래폭풍을 만나 도적단에게 잡히게 되는데요.

시공간을 넘나들어 세계의 보물을 보관해 놓은 도적단의 소굴에서 설박사는

훈민정음 책을 통해 한글 깨우치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이란 책을 통해 세계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죠.

유튜브 영상에서도 설민석 선생님이 이야기하시지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설민석 선생님의 모습이

옛날 사람임에도 머리가 짧고 안경을 썼는지가 여기서 밝혀진답니다.

궁금하시면 책으로 ㅎㅎㅎㅎ



누군가의 부탁으로 도적단 소굴에 램프를 찾으러 들어온 알라딘과 만나게 되고

램프를 요구하는 사람은 알라딘을 가두고 가버리자 알라딘은 우연찮게 래프를 문질러

램프의 요정 지니와 만나게 됩니다.

램프의 주인으로 3가지 소원을 말할 수 있게 된 알라딘은



설선생님의 조언으로 평생 내가 원하는 곳은 언제 어디든 데려다줘라고

하나의 소원을 사용하게 되죠.

내가 원하는 곳은 언제 어디든 데려다줘 여기서 바로 시간 여행이 시작된 거죠.



설쌤의 역사토크에서는

고구려 사람들이 서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증거가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라시아브 유적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이곳의 한 쪽 벽에는 고구려 사신을 포함한 외국인 사절단 12명이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한편 공주님의 저주를 풀기 위해 참가한 알라딘과 설선생님은 신탁을 듣게 되는데요.

그 신탁을 듣고 무슨 내용인지 한 번에 파악한 설선생님 술탄왕에게 자신들이 공주의 약재를 구해 오겠다고 합니다.



술탄의 딸이자 저주를 받아 13살의 생일에 죽을 거라는 데이지 공주도 이 일행과 함께

약재를 구하러 가게 됩니다.

그들이 간 곳은 프랑스 파리의 혁명광장

신탁에서 구하라던 약재는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눈물이랍니다.



왕비가 왜 처형을 당해야 했는지를 알기 위해 왕비와 왕이 결혼하는 날로 가는 알라딘 일행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동맹으로 정략결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아 프랑스 국민들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미워했다고 하네요.



최근에서야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치를 일삼았던 왕비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과

무례하지 않고,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았다는 것이 그것이지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역사는 힘이 있는 자에 의해 쓰이기에 감춰진 사실이나 왜곡된 사실들도 있죠.

그런 게 빨리 밝혀져 진짜 역사를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한편, 도적들은 설민석 선생님이 가져가신 세계사 책을 되찾으러

설선생님을 쫓는데요. 데이지공주 때문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설선생님은 데이지공주의 엄청난 힘에 의문이 생깁니다.

이 의문이 나중에 데이지공주에게 내린 저주를 푸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프랑스 혁명을 주도했던 3인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들의 혁명은 공포를 통치 이념으로 삼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죽이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그도 처형을 당하지요.

마리 앙트아네트의 처형 전 날 왕비를 찾아간 알라딘 일행

왕비님의 눈물도 얻는데요. 누군가 그 장면을 훔쳐보네요.

로베스피에르가 죽은 뒤에도 혼란은 계속되고 주변국들이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등장한 이가 나폴레옹이랍니다.

누군가가 왕비님의 눈물을 닦은 손수건을 훔쳐 가고, 이를 되찾던 중 손수건이 찢어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유리구슬에 왕비님의 눈물을 넣지만



또 다른 신탁이 내려지는데요.

예고편을 통해 누구를 만나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네요.



프랑스 혁명 속으로의 이야기가 끝난 후

프랑스대혁명의 전개 과정에 대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답니다.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라고 해서

퀴즈를 풀며 1권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해 볼 수 있답니다.



재미나게 퀴즈를 풀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상반된 입장에서 나의 생각을 적어 보는 페이지와

정답 및 예시 답안도 나와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권


세계사 이야기와 함께 데이지공주의 이야기와 설민석선생님이 고구려로 돌아가는 이야기등

너무나 궁금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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