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 - 생활 밀착형 주제를 회화 밀착형 표현으로 말하는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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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영어를 참 못 해요.

학창시설 어느 순간 영어를 거의 공부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여행 가서도 어설픈 콩글리시와 손짓 발짓으로 해가며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그나마도 안 하게 되니 작년 괌갔을 때는 의사소통이 거의 안되게 되더라고요. 충격이였어요. ㅠㅠ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시기가 오니, 저도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더라고요.

영어공부는 반복이라죠.

그냥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초영어회화를 꾸준히 듣고, 외우고, 말하다 보면

언젠가 내 것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만나게 된 책

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입니다.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우선 항상 시원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이 궁금했는데

책으로 그 궁금증을 일부 해소되지 않을까?에서 였고요.

주변을 모든 것을 막힘없이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죠 내 주변에 것들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이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내 주변의 사람, 사물, 장소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들을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135개의 스토리와

675개의 회화 밀착형 표현으로 뽑아 구성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피면 한 chaptet에서 배우게 되는 영어회화 표현들과

그걸 들어 볼 수 있는 QR코드 chaptet에서 주요 표현들을 확인하고,

주요 표현의 발음과 뜻 다른 예문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QR코드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chaptet의 영어회화를 들을 수 있고요.




QR코드를 찍어서 해당하는 chaptet를 PLAY 해볼 수 있답니다.



시원스쿨 홈페이지 공부 자료실에 가면

QR코드로 찍는 게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MP3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어장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책의 목차에요.

인물/사물/장소 묘사 편으로 나누어 총 45개의 chaptet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각의 chaptet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인물 묘사에서는 전업주부, 모험심 강한 아이 등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들부터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등에 대한 묘사들도 만날 수 있고요.



사물 묘사에서는 책가방, 스마트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장소 묘사에서는 각각의 장소에 대한 특색이 소개되어 있네요.

이 책의 영어회화들을 많이 듣고, 말하고, 접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응용을 해서 다른 것들로 묘사가 가능해지겠죠.

오늘부터 열심히 듣고, 말하고, 외워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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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속담의 저주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1
박세준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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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살, 8살 남매에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인기가 아주 좋답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애니메이션은 물론

스마트폰 게임으로 귀신을 잡는 게임도 하고, 기억 하리라는 드라마로 본다죠.

여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의 인기는

저희 남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핫하더라고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을 #학습만화 형태로 해서 #속담 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위즈덤하우스 에서 나왔답니다.

바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랍니다.

#초등속담공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 책은 #초등교과연계도서 이기도 하답니다.

줄거리는 어느날 신비아파트에 의문의 신사가 오게 되고,

그가 이곳저곳에 어떤 글귀를 적고 사라진 후

그 글귀 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고,

쓰러지는 사람까지 생기게 되는데요.

이상한 글귀가 주문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주문진에 숨은 귀신과 대치하게 되는 신비 일행


신비가 가지고 있는 속담 주머니에는 빛의 속담이 담겨 있어

속담 주문진에 저주를 푸는 속담을 찾아 저주를 푸는 신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깨는 빛의 속담은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였네요.

그렇게 주문의 저주를 풀고, 귀신을 퇴치한 신비일행

하지만 무언가 불안한 하리



하나의 속담 주문진의 저주를 풀면

신비 선생님의 고스트 속담 스쿨이라고 해서

말조심, 원인과 결과, 특정한 상황에서의 속담들을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산속으로 수련 중이 강림이까지 와서 신비아파트의 속담 주문진의 저주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 주문진의 저주는 바늘 쌈지에서 도둑이 난다로 풀고,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 주문의 저주는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로 풉니다.


의문의 신사는 신비아파트 옥상에서 다음에는 더 어려운 주문진을 써서

더 큰 혼란에 빠뜨려야겠다고 하는데요.

과연 신비 일행은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속담 목록 100개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 책으로 다양한 속담을 재미있게 배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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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가문비 출판사는 초등 도서 외에 유아들이 읽을 수 있는 유아 그림책 그리고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청소년도서와 틴틴로맨스시리즈를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는데요.

#가문비 #틴틴로맨스시리즈 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학창시절에도 로맨스 시리즈와 담쌓고 살았던 저이기에....쿨럭

감정이입은 잘 안돼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의 차례에요.

이 책의 주인공 준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준이는 아버지와

준이의 엄마와 누나 연은 따로 살고 있고요. 종종 만나기만 할 뿐입니다.

항상 회사일로 바쁜 아버지 그래서 준이는 항상 외롭고, 식사도 제때 먹지 않습니다.

모든 게 재미없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그런 준이가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제대로 사귈 수가 없죠.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이는 급식실에서 얼굴이 눈에 띄게 하얀 한 여학생을 만납니다.

다른 학생이 여학생이 들고 있는 식판과 부딪혀 식판이 떨어지자 준이는 그것을 주워줍니다.

얼굴이 하얀 여학생을 비비크림을 많이 발라서 그런 줄 알고 비비 공주라고 부르죠.

계속 그녀가 생각나는 하준이

그러던 중 하준이는 무비메이커 동아리에서 비비 공주를 만나게 되는데요.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비가 오게 되고, 비비 공주와 버스정류장까지 우산을 같이 쓰고 가게 됩니다.

비비 공주가 채린이라는 것과 비비크림을 발라서 얼굴이 하얀 것이 아니라 원래 얼굴이 하얀 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에게 밀크걸이라고 불린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다음 주 동아리 시간에 채린이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겠다는 쪽지를 받게 되는 준이

채린이와 만나면 채린이는 준이의 마음을 잘 알아줍니다.

그런 그녀에게 자꾸 관심이 가는 준이

채린이와 준이는 벚꽃이 예쁘게 필 것 같은 다음 주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핸드폰이 없는 채린이는 준이와 무비메이커 동아리활동이 있는 기술실에 자신이 사용하는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려 주고

그 캔 안에 쪽지를 넣어 주고받기로 합니다.

그렇게 쪽지를 주고받으며 채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만 가는 준이

그렇게 벚꽃을 보러 가기로 한 날이 오고 둘은 인천대공원으로 벚꽃을 보러 갑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그다음 주 주말에 월미도에 가자고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채린이는 사라집니다. 학교도 오지 않고, 사물함에 쪽지도 더 이상 보내지 않고요.

월미도에 가기로 한 날 채린이를 찾아 무작정 월미도를 헤매는 준이는

노점상에서 채린이가 걸고 있던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 준이는

노점상 할아버지에게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시간 여행을 하려면 미래에서 지금 시간으로 오는 사람은 한 개만 있어도 되지만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사람은 하트 목걸이와 하트가 거꾸로 된 하트 목걸이 두 개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준이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긴 편이라 인기가 많은데요.

준이를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학생들이 채린이의 하트 목걸이를 빼앗자 채린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 여학생들에게 채린이의 목걸이를 되찾아 온 준이 그리고 다시 월미도 노점상 할아버지를 찾아 간 준이는

채린이는 아마 미래에서 온 사람일 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목걸이 두 개를 사는 준이는 목걸이를 걸자 잠이 오고, 눈을 뜨자 생전 처음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월미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바뀌었다는 것을 지나가는 여학생들에게 물어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들이 자신에게 아저씨라고 하는 것이 이상해 거울을 본 하준이는

30대의 자신의 모습에 놀라는데요.

준이는 미래로 온 거죠.

그렇게 미래로 온 준이는 채린이를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30대의 채린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채린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준이

준이처럼 학창시절을 덧없이 보낸 채린이는 진실한 사랑도 찾지 못 한채 30대 중반이 되었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슬픔을 느꼈던 채린이는 노점상 할아버지에게 하트 목걸이를 사면서

자신이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리고 20년 전 준이의 세계로 오게 된 건데요.

준이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목걸이를 뺏자 채린이는 원래의 세계로 오게 된 거죠.

그리고 16살 채린이로 과거로 오게 된 채린이는 준이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되고,

준이를 따라 무비메이커 동아리에 들었던 거죠. 그렇게 둘은 다시 준이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린이 하준이의 세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99일간으로 한정되어 있죠.

99일이 되는 날 둘은 롯데월드 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채린이는 준이에게 쪽지를 남기고 준이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채린이의 쪽지에는 준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잊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죠.

그렇게 헤어진 둘

하지만 20년이 지난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서 만나고 있진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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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킨치킨 즐거운 동화 여행 89
이옥용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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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배우는 식습관 #가문비신간도서 내 사랑 치킨치킨입니다.



동화로 배우는 내 사랑 치킨치킨은 #초등교과연계도서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 교과와 연계되는 #초등도서 랍니다.



#가문비 #내사랑치킨치킨 의 차례에요.

차례에 앞서 작가의 말에 마음에 꽂히는 문구가 있어서 소개해 봐요.

우리 인간의 수명은 날이 갈수록 늘어 가는 반면,

동식물들은 너무나도 일찍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다.

현재도 지구상에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되었죠.

지금이야 넘쳐나는 계란, 닭들이 언제 멸종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죠.



한결이는 숙제를 하다가 머리를 식힐 겸 TV를 킵니다.

그곳에서는 병아리들을 모아 놓고, 어디론가 보냅니다.

문자가 와서 문자를 보던 중 TV에는 늠름하게 생긴 닭이 나옵니다.

그 닭을 보니 한결이는 치킨이 먹고 싶습니다.

그저께도 먹었는데 말이죠.

한결이는 치킨과 콜라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음식도 골고루 먹지 않아 체중도 많이 나가는 편이죠.

엄마가 나중에 이종사촌들이 오면 그때 먹자고 하자 한결이는 화가 납니다.

자기 방으로 들어가 치킨콜라마녀에게 잡혀가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잠이 듭니다.

드디어 주말이 오고, 이종사촌들과 숨바꼭질을 하는 한결이

숨어 있는 이종사촌들을 찾던 한결이의 눈에 병아리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그 병아리는 곧 늠름한 수탉이 되고, 그 수탉을 잡아다가 할머니 백숙해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수탉을 잡으려는 한결이

덤불 속에 들어간 수탉을 잡는 순간 한결이는 어디론가 떨어집니다.



한결이의 눈앞에는 한결이가 잡았던 수탉이 새빨간 별 모양의 번쩍이는 왕관을 쓰고

화려한 의자에 떡하니 앉아 있습니다.

그 수탉이 꼬꼬나라의 꼬꼬왕이었던거죠.

수탉왕은 한결이가 그동안 수많은 자신의 종족을 먹은 것에 대해 호통을 칩니다.

한결이가 반성은커녕 자신을 말을 우습게 안다고 꼬꼬왕은 한결이를 감옥에 가두라고 합니다.



감옥으로 가는 동안 한결이는 감방안에 닭다리가 줄줄이 매달려 있고

아이들이 그것을 붙잡으려고 안감힘을 쓰는 감방을 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뛰다 서로 부딪히면 왜 자기를 때렸냐며 버럭버럭 고함을 지릅니다.

우는 아이, 고함지르는 아이, 때리는 아이, 맞고 아프다고 언성을 높이는 아이,

쓰러진 아이를 딛고 닭다리를 잡으려는 아이, 서로 싸울 때 닭다리를 슬쩍 빼앗아 가는 아이,

제발 닭다리를 달라고 울부짖는 아이, 끈을 좀 더 내려달라고 외치는 아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꼬꼬병사들은 한결이를 감방에 넣고는  꼬꼬나라 역사책을 읽으며 반성하라고 책 한 권을 같이 넣습니다.

배고픔에 잠든 한결이는 문득 목소리에 잠이 깨는데요.

꼬꼬왕은 한결이를 괴물의 먹이로 주려고 합니다.

결국 기절한 한결이

눈을 뜨니 꼬꼬왕이 있습니다.

젖소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간세상으로 돌려보낸다는 꼬꼬왕

그렇게 수탉을 잡으려고 뛰어 들어갔던 수풀로 오게 된 한결이



치킨을 주문하려 하는데 뉴스에서 달걀에 몸에 해로운 살충제가 발견되었다는내용이 나옵니다.

이종사촌 민희가 뉴스를 보면서 치킨을 먹지 않겠다고 하고,

한결이도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리곤 들에서 따온 나물 비빔밥을 먹게 된 한결이는 더 이상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음식들에게도 저마다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잘 먹습니다.

그리고 한결이는 글짓기 숙제로 꼬꼬나라 이야기를 씁니다.

이제 치킨은 가끔 먹을 거라는 한결이

한결이 책장에 앉아 있는 닭 인형 뒤로 꼬꼬왕이 고래를 쏙 내밀고 환하게 웃고 있네요.

책을 통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초등도서 내 사랑 치킨치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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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즐거운 동화 여행 88
신미애 지음, 박선미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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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초등도서 #초등동화 #초등교과연계도서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를 소개해 드려요.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교과연계 도서랍니다.



학생 수가 줄어서 폐교가 된 샛별 초등학교 교실의 주인 없는 책상과 걸상들 중


수정이가 앉았던 책상은 매일 물수건으로 자신을 정성껏 닦아 주었던 수정이가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오래된 물건은 도깨비로 변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말이죠.


기도를 시작한 지 백일 이 되던 날 책상은 대장 도깨비를 만나게 되고,



도깨비 세상이  규칙을 숙지한 후 수정이와 같은 2학년의 여자아이가 됩니다.



수정이가 이사 간 서울에서 엄마, 아빠도 생기며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물론 그 엄마, 아빠도 도깨비죠.


이채선이라는 이름으로 수정이네 반으로 가게 됩니다.


드디어 수정이를 만나게 된 채선이는 수정이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사실대로 이야기합니다.


채선이라는 이름은 발음이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수정이는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습니다.


은희, 미지, 효선이는 오히려 수정이가 들릴게 싫은 소리를 합니다.


이를 들은 채선이는 세 친구에게 화를 내고, 주먹을 듭니다.


다행히 수업시간 종이 울려 사태가 끝이 나지만 이 일로



은희 엄마가 선생님께 전화를 하게 되고, 채선이 엄마까지 학교에 찾아오게 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는 엄마 도깨비


채선이는 옷이 안 예쁘다는 반 친구들의 말을 듣고 수정이에게 예쁜 옷을 사줍니다.



옷이 예뻐지자 수정이는 눈에 띄게 명랑해집니다.


수정이는 그림을 처음 그리는 채선이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도 알려 주어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공부도 잘해서 또 칭찬을 받습니다.


그런 수정이가 은희는 얄밉습니다.



한편 채선이는 수업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힘듭니다.


책 읽기도 힘들어하는 채선이를 위해 수정이는 1학년 과정부터 채선이에게 알려 줍니다.


채선이도 수정이에게 배운 걸 열심히 복습하고, 공부에 매달린 결과 글을 깨우쳐 가는 채선이


체육시간 운동을 잘하는 은희와 달리



운동을 잘 못 하는 수정이를 은희와 친구들은 약 올립니다.


화가 난 채선이는 은희와 말다툼을 하다 은희를 세게 밀고, 그로 인해 은희는 엉덩방아를 찧게 됩니다.

은희와 채선이는 선생님께 혼나고,

이 일로 은희 엄마와 채선이 엄마는 학교에 오게 됩니다.

한 번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다른 반으로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온 채선이 엄마

결국 대장 도깨비가 부름에 가게 되고, 교육을 하겠답니다.

채선이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 다시 책상이 됩니다.

어떤 아이가 책상이 된 책상 도깨비를 걷어찹니다.

잠시 후, 책상 도깨비는 여러 개로 쪼개진 나뭇조각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책상 도깨비는 잘못을 뉘우치며 끊임없이 기도를 했습니다.

다행히 책상 도깨비는 채선이로 돌아오게 되죠.



수정이는 짝 현지에게 같이 놀자고 하지만 현지는 바쁘다고 핑계를 데고

은희와 현지가 건물 뒤편으로 가는 것을 채선이가 따라갑니다.

그곳에서 은희가 현지에게 자기와 친하게 지내려면 수정이를 멀리하라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채선이는 둘 앞에 나타나 또 수정이를 따돌리냐고 묻습니다.

은희와 따로 만나게 된 채선이

은희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 수정이가 미웠다고 합니다.

채선이는 집도 잘 살고, 체육도 잘하고, 아이들도 잘 해줘서 행복하지 않냐고 이야기합니다.

은희는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는데요.



현지와 친해진 수정이는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수정이와 채선이 그리고 현지는 놀이공원에 가기로 합니다.

은희도 함께 가고 싶다고 해서 놀이공원에 가서 신나게 놉니다.

은희가 수정이 자리에 와서 공부에게 대해 물어봅니다.

그 모습을 본 채선이는 체육시간에 체육을 잘하는 은희에게 줄넘기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공부에 자신이 없는 채선이는 은희에게 공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은희도 공부에 자신이 없다 보니 말이 잘 통합니다.

그렇게 수정이, 현지, 은희와 은희 친구들 모두 함께 다니게 됩니다.



은희는 그런 친구들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수정이는 은희를 그린 그림을 선물해 주고, 은희는 감동을 받습니다.

은희의 생일파티 날 수정이는 물론 채선이도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책상 도깨비 채선이를 통해 존중을 배워 볼 수 있는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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