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가문비 출판사는 초등 도서 외에 유아들이 읽을 수 있는 유아 그림책 그리고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청소년도서와 틴틴로맨스시리즈를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는데요.

#가문비 #틴틴로맨스시리즈 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학창시절에도 로맨스 시리즈와 담쌓고 살았던 저이기에....쿨럭

감정이입은 잘 안돼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의 차례에요.

이 책의 주인공 준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준이는 아버지와

준이의 엄마와 누나 연은 따로 살고 있고요. 종종 만나기만 할 뿐입니다.

항상 회사일로 바쁜 아버지 그래서 준이는 항상 외롭고, 식사도 제때 먹지 않습니다.

모든 게 재미없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그런 준이가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제대로 사귈 수가 없죠.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이는 급식실에서 얼굴이 눈에 띄게 하얀 한 여학생을 만납니다.

다른 학생이 여학생이 들고 있는 식판과 부딪혀 식판이 떨어지자 준이는 그것을 주워줍니다.

얼굴이 하얀 여학생을 비비크림을 많이 발라서 그런 줄 알고 비비 공주라고 부르죠.

계속 그녀가 생각나는 하준이

그러던 중 하준이는 무비메이커 동아리에서 비비 공주를 만나게 되는데요.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비가 오게 되고, 비비 공주와 버스정류장까지 우산을 같이 쓰고 가게 됩니다.

비비 공주가 채린이라는 것과 비비크림을 발라서 얼굴이 하얀 것이 아니라 원래 얼굴이 하얀 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에게 밀크걸이라고 불린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다음 주 동아리 시간에 채린이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겠다는 쪽지를 받게 되는 준이

채린이와 만나면 채린이는 준이의 마음을 잘 알아줍니다.

그런 그녀에게 자꾸 관심이 가는 준이

채린이와 준이는 벚꽃이 예쁘게 필 것 같은 다음 주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핸드폰이 없는 채린이는 준이와 무비메이커 동아리활동이 있는 기술실에 자신이 사용하는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려 주고

그 캔 안에 쪽지를 넣어 주고받기로 합니다.

그렇게 쪽지를 주고받으며 채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만 가는 준이

그렇게 벚꽃을 보러 가기로 한 날이 오고 둘은 인천대공원으로 벚꽃을 보러 갑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그다음 주 주말에 월미도에 가자고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채린이는 사라집니다. 학교도 오지 않고, 사물함에 쪽지도 더 이상 보내지 않고요.

월미도에 가기로 한 날 채린이를 찾아 무작정 월미도를 헤매는 준이는

노점상에서 채린이가 걸고 있던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 준이는

노점상 할아버지에게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시간 여행을 하려면 미래에서 지금 시간으로 오는 사람은 한 개만 있어도 되지만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사람은 하트 목걸이와 하트가 거꾸로 된 하트 목걸이 두 개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준이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긴 편이라 인기가 많은데요.

준이를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학생들이 채린이의 하트 목걸이를 빼앗자 채린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 여학생들에게 채린이의 목걸이를 되찾아 온 준이 그리고 다시 월미도 노점상 할아버지를 찾아 간 준이는

채린이는 아마 미래에서 온 사람일 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목걸이 두 개를 사는 준이는 목걸이를 걸자 잠이 오고, 눈을 뜨자 생전 처음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월미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바뀌었다는 것을 지나가는 여학생들에게 물어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들이 자신에게 아저씨라고 하는 것이 이상해 거울을 본 하준이는

30대의 자신의 모습에 놀라는데요.

준이는 미래로 온 거죠.

그렇게 미래로 온 준이는 채린이를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30대의 채린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채린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준이

준이처럼 학창시절을 덧없이 보낸 채린이는 진실한 사랑도 찾지 못 한채 30대 중반이 되었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슬픔을 느꼈던 채린이는 노점상 할아버지에게 하트 목걸이를 사면서

자신이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리고 20년 전 준이의 세계로 오게 된 건데요.

준이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목걸이를 뺏자 채린이는 원래의 세계로 오게 된 거죠.

그리고 16살 채린이로 과거로 오게 된 채린이는 준이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되고,

준이를 따라 무비메이커 동아리에 들었던 거죠. 그렇게 둘은 다시 준이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린이 하준이의 세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99일간으로 한정되어 있죠.

99일이 되는 날 둘은 롯데월드 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채린이는 준이에게 쪽지를 남기고 준이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채린이의 쪽지에는 준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잊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죠.

그렇게 헤어진 둘

하지만 20년이 지난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서 만나고 있진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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