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4 - 흩어진 형제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4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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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4권 흩어진 형제들이 출간되었어요.


황제는 동승에게 편지를 전달하여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하지만 유비는 농사일에만 집중합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는 관우와 장비는 답답할 노릇인데요.

그런 유비를 떠보기 위해 조조는 술자리를 마련하고, 유비는 그런 조조의 계략을 눈치채고

천둥소리를 무서워하는 것처럼 속여 서주성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는 유비



농사일이 조조를 속이기 위한 행동이었음을 알게 된 관우와 장비

유비는 조조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합니다.

그렇게 서주성으로 돌아온 유비와 형제들

하지만 조조는 동승과 유비가 일을 도모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조는 군을 이끌고 유비가 있는 서주성으로 오는데요.






장비의 계책에 따라 조조군의 진영을 습격하는 유비와 장비

하지만 이들의 기습을 예측한 조조의 책사 순욱의 계략에 의해

도리어 역으로 조조의 군사들에게 공격당하는 유비와 장비는

조조의 군사에 쫓기다가 서로 헤어지게 되고


서주성을 지키고 있던 관우만 서주성에 남겨지게 되는데요.

조조는 관우에게 투항하라 하지만 관우가 그럴 일이 없죠.

조조의 무장 중 한 명인 장료는 관우와 함께 전장을 누빈 동료로

동료애로 관우를 설득하겠다고 조조에게 이야기합니다.

장료는 유비가 관우를 믿고 서주성과 백성을 맡겼는데

조조에게 대항해 죽는다면 되겠냐며 설득을 하는데요.

결국 장료의 설득에 넘어간 관우는

관우는 조조에게 투항하기로 결정하고 대신 3가지 조건을 거는데요.

첫째는 조조가 아닌 한나라 황제에게 항복하는 것이고,

둘째는 유비의 가족을 보호하고 극진하게 대접하며,

마지막은 유비의 소식을 알게 되면 바로 떠나겠다는 거죠.

마지막 조건은 조조가 유비보다 더 잘해주면 마음이 변할 것이라 생각하고,

평소 관우를 마음에 들어 했던 조조는 흔쾌히 수락합니다.


관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조조는 여러모로 노력을 하는데요.

관우를 위한 잔치를 열기도 하고,

수많은 금은보화를 하사하기도 하며, 새로운 비단옷을 만들어 주며

예전에 낡은 옷을 버리려 하자 유비가 만들어준 옷이라며 버릴 수 없다고 하죠.

유비에 대한 관우의 의리에 질투가 나면서도 부러운 조조

관우는 왜 그렇게 유비에게 충성을 하는 걸까요??

그건 유비가 관우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주었기 때문이죠.

그것은 바로 유비 자신의 마음

유비는 언제나 진심을 다해 관우를 대했는데요.

관우도 그런 유비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충성을 다한 것이죠.


여포가 타던 적토마는 주인을 그리워하며 다른 주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는데요.

조조는 그런 적토마를 관우에게 선물로 줍니다.

다른 조조의 선물에는 시큰둥 하던 관우가 무척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유비 소식이 들려오면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죠.

관우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던 조조는

관우를 회유했던 장료를 통해 관우가 조조에게 은혜를 입은 것을 알고 있기에

유비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공을 세워 조조에게 받은 은혜를

갚고 떠나겠다고 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조는 절대 관우가 공을 세우지 않게 하면 되겠다며 흡족해 하는데요.

원소가 대군을 끌고 조조와 싸우려고 하고,

조조의 장군 둘이 원소의 무장 안량에게 속절없이 목숨을 잃고

믿었던 하후돈 마져 패하자 조조의 군사들의 사기도 떨어지게 되자

관우를 내보내어 이기게 하자고 하는 조조의 책사 순욱

그에게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 계획이라 함은



유비가 원소군에 의탁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관우가 나가 원소의 무장을 해치우면 원소는 유비를 없애려 할 것이고,

설령 원소가 유비를 살려두더라도,

조조를 위해 싸우는 관우에게 유비가 실망할 거라는 거죠.

그럼 관우는 돌아갈 곳이 없게 되니 이거야말로 관우를 조조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에

좋은 기회라며 관우의 출정을 명령하는 조조인데요.

과연 유비와 관우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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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5 -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5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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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만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5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가치를 인정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재구성을 했답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은 뒤에는 더 깊은 정보과 퀴즈로

신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데요.

3권에서는 제우스가 티탄들의 전쟁에서

승리한 티타노마키아가 끝이 났는데요.



제우스는 권력을 형제들과 어떻게 나눌지 고민했습니다.

우라노스와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권력을 독차지하려다

왕의 쫓겨난 일에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그 방법은 제비뽑기였던 거죠.

제비뽑기로 각자 다스릴 곳을 정하기로 했던 겁니다.

그렇게 포세이돈은 바다를 뽑고,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제우스는 하늘을 뽑게 된 거죠.


그리고 다른 신들에게도 역할이 주어집는데요.

헤라는 가정의 여신, 데메테르는 대지와 곡물의 여신,

헤스티아는 불과 화로의 여신이 되고,

훗날 제우스는 가족을 중심으로 올림포스 열두 신을 만들고,

각자에게 역할을 나누어 주기도 하죠.

그리고 티타노마키아 때 제우스를 도왔던

키클롭스 삼 형제에게는 멋진 대장간을 만들어 주고,

헤카톤케이르 삼 형제에게는 지하 감옥인 타르타로스의 감시를 맡깁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에겐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았는데요.

이는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의 능력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죠.








황폐해진 지상의 모습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지상을 되돌리겠다고 결심한 제우스는

그 일을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에 맡깁니다.

생명체를 만들기 위한 신의 축복이 담긴 보따리를 받아 지상으로 내려온 형제

에피메테우스는 축복이 담긴 보따리를 이용해

사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새에게는 하늘을 휠휠 날 수 있는 날개를

물고기에게는 물에서 숨 쉴 수 있는 아가미와 몸을 보호하는 비늘을 주어

지상의 생명체를 만들어 냅니다.

제우스는 자기 형제들끼리만 권력을 나누며

힘을 나누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던 프로메테우스는

지상에 신과 비슷하게 생긴 생명체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인간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에피메테우스가 축복 보따리에서 축복을 다 사용해서

인간은 맨몸으로 추위와 더위, 외부의 공격도 견딜 수 없는

나약한 생명체로 만들어지게 되죠.


프로메테우스는 몸이 안 되면 머리를 쓰면 된다며

인간들에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 줍니다.

번개가 치고, 나무에 불이 붙는데요.

인간은 불을 이용해 짐승의 공격을 물리치죠.


그렇게 불을 다루게 된 인간에게는 많은 변화가 찾아오는데요.

강만 맹수에 맞설 수 있고 상냥도 하고, 농사지을 땅도 일구자

식량도 풍부해지고 삶이 풍족해지고,

불이 생긴 뒤로 밤낮없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생산량이 늘어나고,

철 같은 광물을 다룰 수 있게 되어 문명은 점점 발달하게 됩니다.













불을 사용하는 인간들에게 분노한 제우스는

인간들에게 불을 빼앗아 가버리는데요.

불이 사라지자 인간들은 추위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죠.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이 불을 되찾아 오겠다고 결심을 한순간

자신이 예전에 봤던 자신의 모습이 바로 이 일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인간들에게 불을 되찾아 주고,

결국 프로메테우스는 평생 코카서스산 바위에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게 되었답니다.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프로메테우스가 괘씸했던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소중한 인간들을 모두 없애 버리기로 하고,

헤파이스토스에게 누가 봐도 한눈에 반할 만큼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를 만들라고 합니다.

아프로디테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아폴론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줍니다.

그리고 제우스는 호기심을 주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판도라입니다.



에피메테우스는 형 프로메테우스에게 제우스가 주는 선물을 절대 받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판도라의 미모에 빠져 결국 그녀를 받아들이고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에피메테우스는 집 창고를 절대 열어보면 안 된다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판도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항아리를 열어 벌이는데요...

그 항아리에는 질병, 분노, 질투, 절망 등 세상의 온갖 나쁜 것들이 빠져나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해로운 모든 것을 가두어 두었던 거죠.


항아리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희망인데요.

이 항아리의 봉인이 풀려 모든 인간이 불행에 빠지더라도

희망이 있다면 인간은 꿈을 잃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거죠.

나쁜 것들을 담아 놓은 항아리에 왜 희망이 있었을까요??

그건 마지막 페이지에 가면 알 수 있게 됩니다.

항아리의 나쁜 것들이 인간에게 퍼지자

세상은 끔찍한 혼란 속에 빠져 버립니다.

인간세상을 없애 버릴 궁리를 하는 제우스는 물로 정화를 하겠다고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 일을 알고 있던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아들 데우칼리온과

그의 아내 퓌라에게 산 위에 배를 만들라고 합니다.

인간 세상이 타락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들과 그의 부인처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간도 있기 때문이죠.

데우칼리온은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산 위에 배를 만들고

곧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은 인간세상에 비를 퍼붓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비는 9일 동안 멈추지 않고 내렸다고 해요.

데우칼리온과 퓌라는 신게에 간절히 빌었답니다.

그 모습을 본 제우스는 선한 그들을 보고

다시 인간 세상을 살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테미스에게 신탁을 내리라고 하는데요.

테미스가 내린 신탁은 "어머니의 뼈를 등뒤로 던지러가." 였는데요.

고민하던 데우칼리온과 퓌라는 신탁의 의미를 깨닫고,

태초의 어머니 가이아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 님의 뼈는 돌이 아닐까 추측을 하고

돌을 등 뒤로 던지는데요.

놀랍게도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남자가 되고,

퓌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인류가 탄생한거지요.

그렇게 초등학습만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5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해라가 갑자기 내리는 비에 아이들에게 우산을 전해주려

아이들 학교로 가는 길에 도로에서 달리던 차가 튀긴 물벼락을 맞고,

길가에 튀어나온 블록에 걸려 넘어져 엉망진창이 되는데요.

학교에서 비를 맞으며 놀고 있는 단이야 꿈이

단이와 꿈이는 어쩌다보니 비에 옷이 젖고,

이왕 적은 김에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고 답을 합니다.

옷이 젖어 우울했던 해라는 단이와 꿈이는 즐겁게 생각하는 걸 보고

나쁜 생각을 버리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제우스

희망이 있으면 인간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면서

저게 바로 희망이라는 걸 알아챕니다.

인간은 여전히 어리석지만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제우스

나쁜것들이 들어 있는 항아리의 마지막에 희망을 넣었던 건

어쩌면 프로메테우스가 이런 미래를 보았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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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 상상 그 이상의 신神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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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생활 2 그리스 로마 신화가

출간되었답니다.

1권에서는 신화 세계의 탄생과 제우스가

권력을 잡는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 신들의 사생활 2에서는 제우스가 권력을

확고히 하고 확장해 나가는 여정을 그렸답니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올림푸스 12신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신들과 힘을 합해 외부의 도전에 대응해 나가는

님프와 영웅들의 대장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신들의 사생활 2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차례를 보면 어떤 신들이 나올지 알 수 있답니다.

영웅 헤라클레스부터, 헤파이토스, 디오니소스,

아테네, 포세이돈, 아폴론, 헤르메스, 아르테미스,

헤라, 데메테르와 하데스, 에로스와 프시케 등이 등장한답니다.


많은 신들의 이야기 중에서 단연 영웅의 탄생

헤라클레스 이야기에 관심이 갔는데요.

제우스는 야만족인 기간테스라는 종족이

올림포스를 침공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상가상 신들 모두의 힘을 합쳐도 결코

기간테스를 물리치지 못할 것이지만

필명의 인간이 나타나 신들의 세상을 구하라는

신탁이 내려왔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리스 로만 신화에서 말하는 영웅은 신과 인간이 결합해서 낳은 아이입니다.

행위적 영웅이 아니라 생물학적 영웅이랍니다.

바람둥이 제우스는 장군의 부인이었던 알크메네와 사랑을 하고

그녀는 아기를 출산합니다.


제우스는 그 아이에게 헤라가 몰래 잠든 사이에 헤라의 젖을 먹이죠.

잠을 깬 헤라가 아기를 밀치자 아기가 빨던 헤라의 모유가

뿜어져 나와 우주 전체에 뿌려진답니다.

이렇게 흩뿌려진 모유는 밀키웨이라고도 하는 은하수라고 하네요.

제우스는 헤라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헤라의 이름을 따서 앞은 헤라

헤라의 젖을 먹은 것은 영광스러우니까 글로리

그리스 말로 클레스 그래서 헤라클레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말이죠.

잘 자란 헤라클레스는 공주님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지만

헤라가 헤라클레스에게 광기를 넣어 부인과 자식들을 죽이게 만듭니다.

절망에 빠진 헤라클레스는 신전에서 어느 나라에 가면 어느 왕이 있는데 그를 찾아가면

너의 죄를 씻을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신탁이 내려옵니다.

그래서 왕에게 죄를 씻을 방법을 묻자 네메아의 사자를 죽이라고 명을 받습니다.

아마 왕의 뒤에서 헤라가 명령을 내리는 거고, 왕은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었겠죠.

헤라클레스가 죽이러 간 사자는 활도 튕겨내고, 창으로도 찌를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뒤에서 덮쳐 못을 조릅니다.

하지만 안 죽는 사자 그래서 30일 동안 목을 졸라 죽이는데요.

이게 바로 첫 번째 미션이고, 헤라클레스는 인내심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에는 히드라를 잡는 미션이 내려지고,

다음으로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키우는 암사슴을 잡아오라고 합니다.

1년 동안 암사슴을 쫓아다녀 잡는데 성공

이번에는 끈기를 배우고, 심폐 지구력도 얻게 됩니다.

그렇게 미션을 하나하나 완료한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12번째 미션은

저승의 문 앞에 머리 셋 달린 케르베로스 개를 잡아오라는 겁니다.

죄가 씻겼다고 이야기하는 왕의 이야기를 듣고 길을 나서는 헤라클레스 앞에

전쟁의 여신 아테나가 나타나 그를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올림포스는 기간테스와의 전쟁 중이었거든요.

헤라클레스의 활약으로 기간테스와의 전쟁은 올림포스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헤라클레스는 생물학적으로도 영웅이지만 이제 행위적 영웅도 됩니다.

하늘에 별자리로 업적을 새기고 그게 바로 헤라클레스 자리랍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크고 작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럴 때 굴하지 않고, 이 위기가 어쩌면 기회일 수 있다 생각하고

극복하면 더욱더 강해진다는 교훈을 헤라클레스가 전해주고 있답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미션을 성공했는데요.

이 미션 성공의 의미는 12미션 가운데 6개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다음에는 크레타섬으로 갔다가 트라키아, 스페인

이베리아반도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리적으로 헤라클레스의 행동반경이 넓어지는 건데요.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미션은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그리스가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신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그리스인이 식민지를 개척했던 지역들을 따라가 보면

대체로 헤라클레스 행로와 비슷하답니다.

그런 점에서 그의 이야기를 교육적인 메시지와 동시에 그리스인의

역사를 담아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세세하게 살펴보면 사소한 것까지도

맞물린 것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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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 일본 편 :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박삼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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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권에 일본편 두 번째 이야기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권 일본편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

출간되었답니다.

이 책의 감수는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박삼헌 교수님이 해주셨는데요.

이 책은 일본사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전국 시대의 통일 과정을 다루고 있답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오다 오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명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전국 통일의 꿈을 꾸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1560년 가이국의 영주 다케다 신겐과

에치고국의 영주 우에스기 겐신에게 이마가오 요시모토가

전쟁에서 패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는 곧 오다 노부나가의 승리이기도 하고요.

두 영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걸 예감하죠.

오다 가문의 성에서 병사 훈련이 진행 중이랍니다.

설쌤은 병사들의 훈련을 보고 걱정을 하는데요.

농민일 텐데 훈련에 집중하느라 한 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 되는데요.

오다 노부나가는 전쟁을 위해 뽑은 전문 병사라고 답을 합니다.

전문 병사를 키우기 위해 돈이 들지만 그정도는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하고 설쌤은 오다 노부나가에 놀라워합니다.


또한 오다 노부나가는 설쌤에게 또 다른 걸 보여 줍니다.

그건 바로 조총이었죠.

조총은 1543년에 포르투칼 상인들에 의해 처음 일본에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조총의 약점을 극복할 방법까지 고안해 두었죠.

하지만 당시 조총은 비싼 데다가 한 번 총을 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약점이 많았답니다.

게다가 칼을 주로 사용했던 일본의 무사들을

조총이 무사 답지 못한 무기라고 여겼지요.


하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조총을 잘 활용하면 전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답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조총 부대를 독특한 방식으로 운용했다는

이야기도 그런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졌답니다.


슈리의 행방을 찾던 데이지는 오다 노부나가가

사원을 자주 찾아왔다는 정보를 가지고 오고,

그곳에 슈리가 있을 거라 예상을 하는 설쌤일행

그 사원은 혼노지라는 곳인데 설쌤은 놀라는데요.

그 이유는 책의 후반부에 나온답니다.

교토에서 쇼문 가문의 아시카가 요시아키가 오다 노부나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중앙 세력의 힘이 약해진 사이 지방 세력가들이 서로 힘을 차지하려고

싸우면서 시작된 전국 시대가 시작이 되었다는 거죠.

그렇게 오다 노부나가는 교토로 출정을 합니다.



설쌤의 역사 토크에서는 설쌤이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세계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이번 설쌤의 역사 토크에서는

전국의 일인자가 되는 오다 노부나가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꼭 가보았으면 하는 장소를 이야기해주는

지니의 시간 여행에서는 일본 도쿄에 있는

도쿄 국립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가 된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석시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12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답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을 통일이 시간문제인 그때

오다 노부나가는 예언자 슈리를 보러 혼노지에 방문했죠.

설쌤 일행도 슈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혼노지로 향하죠.


한편,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인 아케치 미쓰히데는

오다 노부나가와 성격과 가치관이 맞지 않아 업적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했고,

심지어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오다 노부나가에게 심함 모욕을 당하기도 해서

이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도모합니다.

설쌤이 오다 노부나가의 시선을 돌리는 동안 데이지와 알라딘은

슈리와 함게 있었던 반디를 찾게 되고, 슈리를 찾아 냅니다.


오즈마는 슈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설쌤 일행을 이를 막고자 실랑이를 벌이던 중

미쓰히데가 들이닥치고 오다 노부나가도 미쓰히데의 배신을 알게 됩니다.

설쌤은 오다 노부나가에게 이곳을 빠져나가자고 하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누구도 믿을 수 없다며 그곳에서 남아 최후를 받아들입니다.

도망치던 설쌤일행을 막아서는 카심과 그의 부하들은

슈리를 양탄자에 태우고 시간여행을 가는데요.

다행히 반디가 양탄자에 붙게 되고,

카심과 부하들이 어디로 가는지 행방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쇼군에 오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천하를 얻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렸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자신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밑에서 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길렀고 신중히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는 믿음과 인내심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고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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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 신들의 전쟁 : 티타노마키아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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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권이 출간되었답니다.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진진한 만화로 재구성한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신들의 전쟁 -티타노마키아의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책을 재미있게 보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볼까요?


설쌤이 들려는 신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며,

만화가 신해라 가족에서 벌어진 신기한 일들이 내게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며

이야기에 빠져 들 수 있답니다.

신화에 대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하며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풍성한 시각 자료를 보며 신화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그림 퍼즐, 초성 퀴즈 등의

다양한 퀴즈를 통해 책에서 접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4권의 내용을 소개해 볼게요.



크로노스는 자신의 티탄 형제들과 함께 자신의 자식인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과의 전쟁을 하고자 합니다.

크로노스는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죠.

제우스와 형제들은 크로노스와 티탄들이 모여 있는 오트리스산에 가서

크리노스와 티탄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티탄 중에는 이 전쟁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게 설득을 합니다.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에게 찾아온 티탄들이 있었는데요.

그들은 프로메테우스와 그의 동생 에피메테우스었죠.

프로메테우스는 승리의 여신 니케도 함께 왔죠.

한편 크로노스는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편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더 많은 자들이 제우스의 편을 들기 전에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과 티탄들의 전쟁, 티타노마키아가 시작되었답니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은 죽지 않고, 다칠 뿡이죠,

그래서 서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채 10여년이 흘러갑니다.

제우스는 이 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자신의 할머니인 가이아를 찾아가고,

가이아의 조언을 얻어



지하 감옥 깊숙한 곳에 갇혀 있던 키를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을 찾아 갑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제우스

하지만 그들은 왜 제우스를 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죠.

그러자 제우스는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하지 않겠냐 그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합니다.



키를롭스 삼 형제는 뛰어난 대장장이였는데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을 위해 무기를 만들어 줍니다.

제우스에게는 하늘의 심판을 내리는 번개를

포세이돈에게는 바다의 분노가 솟구치는 삼지창을,

하데스에게는 지하 세계의 어둠이 담긴 투명 투구를 만들어 주었죠.





그렇게 또 다시 전쟁이 시작됩니다.

미래를 보는 프로메테우스의 지시에 따라 다시 한번 크로노스와 전쟁을 시작하는

올림푸스의 신들

크로노스에게 버림받았던 형제들의 도움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올림푸스의 신들





싸움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 영원히 가둡니다.

그렇게 티탄들과의 전쟁, 티타노마키아가 끝이 납니다.

설쌤의 강의를 그림으로 그리는 신해라 만화가를 보며 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자신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일어난 일인데도 신해라 만화가님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꼭 직접 전쟁을 겪은 거 같다며 신기해하는데요.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권에서는 자신의 암울한 미래를

보는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가 소개가 된답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신화에 대해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 도전! 신화박사에서는

첫 번째 신화알기에서는 티타노마키아가 끝난 후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티탄편에 섰던 프로메테우스의 형 아틀라스에게는 특별한 벌이 내려졌답니다.

지구의 서쪽 끝에서 영원히 하늘을 떠받쳐야 하는 벌이랍니다.

지구의 큰 바다 중 하나인 대서양은 영어로 아틀라스의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신화일기에서는 신들의 계보를 통해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신들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신과의 만남에서는 죽은 자들의 신 하데스와 대지를 돌보는 여신 데메테르

화로를 관장하는 여신 헤스티아에 대한 소개가 나온답니다.

꼬꼬의 신화 투어에서는 신비한 도시 엘레우시스로의 소개가 나옵니다.

테메테르를 모신 도시, 엘레우시스와

하데스의 신전, 플로토니온에 대한 소개가 나온답니다.


도전! 신화 퀴즈에서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신들의 전쟁 -티타노마키의

내용을 토대로 OX 퀴즈, 서로 다른 그림 찾기, 옳은 것 찾기, 가로세로 퀴즈

등의 다양한 문제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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