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엔 어떤 느낌으로 어느누군가가 더 와닿을지. 난 현실에. 현재에. 돈에. 얼마나 자유로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치와 잤나? 그렇다고 들었는데."

"이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처럼 나를 이곳에 끌고 온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어요."

"세실리아 클라인 너를 크라쿠프로 보낸다. 그곳에서 너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

​

"안 돼요. 나한테 이럴 순 없어요. 나는 전쟁 포로일 뿐이에요."

​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

그 소름끼치는곳에서 소련군을 마주하고 나치의 시대가 끝났음을.

"너는자유야." 라는 말을 듣기가 무섭게 다시금 듣는 끔찍한소리였다.

​

"매춘에 스파이 나치와 결탁한 죄로 노역 15년형에처한다. 여기에 동의한다고 서명해"

​

그녀의 선택은 늘 두가지중 하나였다. 열여섯 그 어린 나이에 깨우친 그 선택은 눈앞에 놓인 좁은길로 들어설것이냐 죽음을 택할것이냐.

​

그 좁은길로 또다시 들어서는 세실리아 클라인. 친구들은 그녀를 실카라고 부른다.

​

​

아우슈비츠에서는 가스실로 향하는 마지막 구역의 구역장으로 살아가야만했고, 그곳에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수있음이 아니라 그무엇도 할수없는 상태로 같은 민족들을, 친구들을 심지어 엄마를 가스실로 향하는 트럭에 실어보내야했던 그렇게살아가야만했던 순간순간을 감히 아무 말로도 그녀를 위로할수없으리.

​

그런 그녀에게 자유가 아닌 또다른 지옥행이 기다리고있었다.

​

전쟁이 여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행위들을 보고, 겪을수밖에 없던 열여섯의 어린소녀가있다.

그녀에게는 견디고 견디어내어 살아남을 이유가있었고, 그런 것들은 분노가되고 불씨가되어 그녀를 버티게하는힘이되기도, 또 그 불씨때문에 눈에띄고 선발된다.

​

아우슈비츠에서는 언니와 엄마를 위해 살아야만했고, 이제 그녀는 지옥행 열차에서 함께한 조시를위해서.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그곳 모든이들의 희망이되어준 나티아를 위해서.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의 소개글을 처음 접했을때, 늘그렇듯 주저함이 먼저 앞섰다.

​

당할수있는 모든 일들을 당하고도 무너지지않고 버티고 살아준것으로도 모잘라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모습들은 진정 지금 이시대를 이렇게 편히 살고있는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던져주었다.

​

나자신만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아마 그속에서 나만 살겠다고 했다면 버티어내지못했을거다.

​

지금 우리의 삶에서도 그것만은 명백하다.

​

혼자만의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닐테니깐.

공유할수없는 행복은 또다른 외로움일테니깐.

​

실카, 그녀는 그순간에도 나의 행복이 아닌 누군가의 행복을 간절히 바랬던것아닐까?

​

마지막 순간, 그곳을 나서는 그녀에게 던져진 그녀의 행복에 이책을 읽는 내내 미어지던 가슴이 조금..아주조금 위안이되었다. 그조차 미안함으로..

​

​

많은 이들을 기억했음 한다. 그리고 그녀의 용기를 반에 반에, 반이라도 닮길, 간절히바란다.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소개글에도 눈물이차오른다. 나도모르게 두손에 힘이 꾹쥐어진다. 소설이면 좋으련만 실화라니. 가슴저릿하겠지만 먹먹하겠지만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돈키호테 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다가 죽으려고 태어난 돈키호테와 먹다가 죽으려고 태어난 산초판사

잠자기위해 태어난 산초판사와 밤을 새우기 위해 태어난 돈키호테.

​

​

이제 연예인같이 이들이 가는곳, 이들을 만나는 또다른 이들, 또 그들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사연들에서 대접받는 우리의 돈키호테와 산초판사의 이야기로 또하나의 책이 완성된것이 이번 2편이다.

​

그들이가는곳은 이미 그들의 이야기로 그들이 돈키호테1권의 주인공, 훌륭한 편력기사와 그의 재치있고 익살스러운 종자 산초판사라서 대접을 톡톡히 받는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재미있어하는 공작부부를 만나 이런 돈키호테를 진정한편력기사로서 대접받기도하고, 산초역시 섬을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그 자리를 맡아 의외릐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하여 주도면밀하게 자신에게 부여된 성아닌성을 꾸러나가보기도한다. 인정과 동시에 놀림을 여러날에 걸쳐 받기도했지만, 또 그로인한 궁둥이 내놓고 삼천대 때리기등의 고행을 부여받기도한다.

​

그리고 이들은 날이갈수록 점점 더 닮아져만가는데, 속담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속담자루에서 꺼내쓰는 산초의 영향인지 뭔지, 돈키호테나으리 마저 적시에 날려주는 속담들에 역시나 제대로된 콤비임을 인정케한다.

​

둘시네오공주를 만나러가서는 말을 타고오는 두 시골여인에게 마법에 걸린 둘시네오 공주라고 속인것이 시작으로, 수많은 공작부부의 꾐에 넘어가 어찌보면 제대로된 기사 생활을 하게되기도했고, 어찌보면 정말 섬의 통치자 역할을 수행해보기도한 우리의 사랑스런 커플.

​

​

허나 이들의 모험은 하얀 달의 기사를 통해 끝나게되는데..거울의 기사로도 등장했던 돈키호테의 같은 마을 학사 삼손카라스코였다.

거울의기사로서 패배를 경험했던 그가, 이번엔하얀달의 기사로 변장하고선 승리를 거머쥐어, 패배한 돈키호테에게 일년간의 칩거생화을 요구하였기 때문이다.

​

그렇게 모든 편력기사의 삶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열이 지독하게 올라 엿새 동안을 침대에 누워있었다.

갈비뼈가부러지고, 허리가 아작나며 피를 철철흘리는 두상과는 거리가 먼 병가다.

병명은 다름아닌..우울증과 무미건조한삶이 그의 목숨을 끊는다는.!

​

그렇게 피터지게 두들겨 맞고 온몸이 성한곳없이 부러져도 꿋꿋히 일어서던 우리 돈키호테님잉신데..

역시 사람의 의지만큼 강한것은 없는모양이다..

​

​

제대로 한곳에 꼿혀서 편력기사학도 외에 모든 학문에 출중함을 보였던 우리의 돈키호테 나으리.

같이 웃고 같이 아쉬워하고, 주먹 꾹쥐고 부들부들 떨게한 순간순간들이 생각난다.

​

따박따박 말대꾸해가면서(그래도 늘상 옳은 소리였던것 인정!) 돈키호테와 콤비를 이루던 순수하다못해 순박한 멍충이 우리의 산초판사역시 매력쩌는 인물이였지 싶다.

​

긴 내용속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함께한 이 매력남 두분을 만나서 참 반가웠다.

​

또한 이 긴 이야기들을 혼자힘이 아닌 독서놀이터 리투님들과 함께 손잡고 걸어나아가서 끝까지 완독함에 뿌듯한밤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럼에도 웃는 엄마
이윤정 지음 / 델피노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있어야아이가있는건데. 늘 아이가 날 이겨버려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매일고민중이네요. 보고나면 맘이 편해질까요? 더 어지러워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