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장들을 보면, 사실 우리에게 아예 생소한 단어는 bullish와bearish 정도다. 단어와 친숙해지면 사실 저 두 문장은 해석하기 수월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의외로 네이티브들은 의외로 쉽고 간결한 어휘들을 좋아하더라)
더구나 이 책은 내용을 mp3로도 담아서 제공하고 있기에, 공부하기 매우 수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출근 전 오늘 공부할 문장을 한번씩 훑고, 출근하는 중에 mp3를 반복 청취해서 익숙해진 후, 그래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부분을 다시 한번 책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이렇게 해도 하루에30~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우리나라 경제 뉴스들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용어가 어렵다. 용어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기사 내용도 눈에 잘 들어와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 그 단계까지 이르기가 쉽지 않아 포기하게 된다. CNN이나 Bloomberg와 같이 지금은 심리적으로 장벽이 높은 뉴스들도 용어가 충분히 익숙해지는 상황이 되면, 분명 지금보다 경제 뉴스 접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작년 FOMC의 주요 이벤트마다 미 연준 의장이 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투자자들의 신경이 곤두세워지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긴장을 대하는 백악관의 태도에 따라 주가가 출렁인다. 내 자산의 흐름이 바뀌는 이벤트들은 너무 많고, 나는 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에 수긍이 가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아무리 바빠도 헤드라인 정도는 읽어야하지 않겠는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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