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투자의 법칙 리뷰

무한 투자의 법칙 - 소득을 무한대로 올리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
토비 마티스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21년 11월

'소득을 무한대로 올린다?' 일단 이 말 자체가 새롭다.

확실히 상위 1%의 부자들이나 생각할법한 말이지만, 모두가 비결을 궁금해하며 갈망할만한 것이기도 하다.

지금 부자가 아니라면 더욱, 무한한 투자를 통해 소득을 창출해내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은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수천명의 고객들을 상대로 경제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일을 해왔다. 와중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관찰했을 것이고, 연구해왔을 것이다. 덕분에 이 책에는 저자가 방대한 경험을 통해 '부자가 되는 길'

에 대해 정리해놓은 알짜배기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chapter 6 '내 통장의 숫자를 무한대로 바꾸는 방법'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p. 131)

'이 모든 것은 결국 이것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모든 경제의 세 가지 규칙은 계산, 계산 그리고 또 계산이라는 것이다.'

[chapter 6 중 '계산하고 계산하고 또 계산하라' 중에서)

모든 것을 계산하고 사는 삶은 물론 피곤하다. 하지만 고민과 셈 없이 현재의 부를 축적한 부자는 본 적이 없다.

돈에 대한 고민과 갈망, 성찰이 바탕이 되어야 의미 있는 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아끼고 돈을

쓰지 말라는 메시지가 아니다. 저자는 '무한 투자'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자산을 축적하는 것에 매진하라고 강조

하고 있다. 저자는 열심히 축적한 자산이 배당, 임대료, 이자 등의 방식으로 무한하게 발생하는 수입이 되어

보답할 것이라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궁금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이에게는 이 책을 추천해 줄 만하다. 나의 추천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무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책이라면 기본은 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다만, 저자의 생각이나 방법론이 모국인 미국의 환경을 기반으로 하기에 우리나라에서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

에게는 다소 설득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서적을 제공 받아 독서한 후, 저의 주관을 담아 남기는 글입니다.

#무한투자 #토비마티스 #투자 #주식 #자산 #부자 #배당 #임대료 #이자 #계산 #경제 #컨설팅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