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주시대
네이선 로웰 지음, 이수현 옮김 / 구픽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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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주선으로 수 많은 행성에 착륙하고

 

그곳에서 파는 다양한 물품들을 다른 곳에 판매하고

 

물건을 운반하는 무역선.

 

그 무역선에 들어간 어린 소년 이스마 엘 호레이쇼 왕(이름이 왕)이 벌이는

 

성장소설.

 

무역선의 사람들과 함께 여러행성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고 판매하며

 

개인적인 판매를 무역선 집단의 판매로 바꿔나가는

 

왕의 능력이 돋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

 

불의의 추락사고로 어머니가 죽은 후

 

열여덟 살의 왕은 행성을 떠나야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돈이 없는 왕이 행성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우주군인이 되어 군에 입대하거나

 

우주 무역선을 타고 떠나거나...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왕은

 

군인의 습성을 배우거나 익히지 못하여

 

무역선에 타기로 결심하고

 

반의 반 명 몫으로 우주 무역선 로이스 맥켄드릭호에 승선합니다.

 

 

 

할 줄 아는 게 없었던 왕에게 배속된 곳은 주방.

 

주방에서 집에서 마시던 커피 뽑던 실력을 뽐낸 왕은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으로

 

커피포트 청소를 진행하고

 

주방 친구 핍과 함께 무역선에서의 생활을 진행합니다.

 

무역선 주방에서 핍과 점점 익숙한 생활을 하며

 

어쩔 수 없이 무역선에 타게 되었지만

 

한 사람의 몫을 하기 위해 공부하며 배우며

 

이것저것을 알아갑니다.

 

 


그러던 중 핍이 다른 행성에서 구입한 물품들을 다음 무역선이 내리는 곳에서 판매하는 일을

 

개인적으로 하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핍의 정보와 왕의 물건 보는 눈, 뛰어난 두뇌를 통해 둘은 점점 개인적인 무역을 하게 되고

 

무역선 사람들과 소통하며

 

개인 무역을 점점 무역선 승무원들의 집단무역으로 바꿔가며

 

발전시키고 인기를 얻게 됩니다.

 

네이선 로웰의 장편 SF 소설 대우주시대는

 

바로 우주 무역선 승무원들이

 

무역선이 정착하는 장소에서 물건을 사고 팔면서

 

대우주 무역시대를 여는 소설이랍니다.

 

 

지금 이세계 소설이나 만화, 애니 시리즈와 같이

 

우주라는 광활한 세계에서

 

우주 무역선 승무원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개성과 서로의 물건을 가지고

 

이곳저곳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물건을 팔고 돈을 벌어 들이는 재미를

 

무역이라는 이름하에 재미있게 보여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우주의 어떤 행성에서 판매하는 돌이나 천이

 

다른 행성에서는 엄청나게 비싸게 팔리고

 

또 다른 행성에서는 껌 값도 안하며

 

커피와 주식, 야채등 행성별로 날짜별로 바뀌는 시세를 적절하게 감안하여

 

팔고 사는 재미에 빠진 무역선원들의 일대기 였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 품속에서 자란 소년 호레이쇼 왕이

 

어머니가 죽고

 

살아남기 위해

 

무역선에 타고 일하고

 

돈을 벌기위해 무역하면서 성장하는 우주 SF 성장 무역소설.

 

왕의 뛰어난 두뇌와 아이디어 조합 능력이 빛을 발하며

 

점차 무역선에서 자신의 입지를 찾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우주 무역선이라는 거대한 함선에서

 

다양한 직업과 능력을 가진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조금씩 조금씩 나타나서

 

왕과 핍과 함께 우주 생활을 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소설이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SF 소설이나 스페이스 오페라와는 다르게 스무스 하게 흘러가는 무역생활에서

 

어떻게 사고 팔것인가

 

어떻게 도움받고 구성할 것인가등

 

오로지 무역을 위주로 하는 젊은이들의 성장소설로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였답니다.

 

벌써 6편까지 나온 장편소설이라고 하는데

 

어서 빨리 도서출판 구픽에서 다음편을 팍팍 내주어

 

보르코시건 연대기 처럼

 

인기있는  SF 소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주의 무역선에서 펼쳐지는 왕과 핍의 좌충우돌 성장기와 무역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소설.

 

네이선 로웰 장편 SF 소설 대우주시대 1편 쿼터 쉐어 였습니다.

 

태양범선과 무역상 이야기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6편까지 나와있다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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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 올드 맨 로건 시공그래픽노블
마크 밀러 지음, 스티브 맥니븐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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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세계관의 암울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그래픽노블.

 

울버린 : 올드 맨 로건입니다.

 

영화 로건의 원작 그래픽노블이지만

 

스토리 전개나 내용은 전혀 다른,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만화이지요.

 

영화 울버린 로건과는 또 다른 재미.

 

마블 그래픽노블 올드 맨 로건 리뷰 들어갑니다.


암울한 미래의 지구.

 

미국은 빌런 연합에 철저하게 파괴되어

 

슈퍼히어로들은 대부분 죽고

 

빌런들이 미국땅을 분할하여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어보미네이션과 매그니토, 닥터 둠, 레드 스컬이 지배했지만

 

어보미네이션 구역을 헐크가 차지하고

 

매그니토 구역을 킹핀이 차지하여

 

다스리고 있었죠.

 

그 중 헐크랜드 구역에 숨어 살고 있던 울버린(로건)은

 

아내와 자식 2명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헐크의 가족들에게 지대(토지를 사용하고 내는 땅값)를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밀리자

 

찾아온 헐크의 가족들.

 

헐크는 사촌인 쉬헐크와 결혼하여

 

헐크 종족을 늘렸고

 

지금은 인간의 몸을 먹는 식인종족이 되어

 

헐크랜드 구역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울버린이란 것을 철저히 숨기고 있었지만

 

헐크와 헐크 가족은 알고 있었고

 

밀린 돈을 받기 위해 가족 앞에서 로건을 쥐어패죠.

 

나이가 들고 과거의 잘못때문에

 

클로를 꺼내지 않고 조용히 사는 로건.

 

헐크 패밀리는 로건을 곤죽으로 만들어 놓곤

 

다음달에 두배를 가져오라고 엄포를 놓으며 떠납니다.

 

다친 울버린 앞에 이제 늙어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호크아이가 나타나죠.

 

호크아이는 동부 레드스컬이 지배하는 구역까지 물건을 배달해야 하는데

 

힘이 모자라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건에게 같이 가자고 청하죠.

 

5백만달라를 주겠다고 하구요.

 

몇달치 지대이기에 로건은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승락합니다.

 

그렇게 호크아이와 로건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중간에 잠시 호크아이의 집에 도착하죠.

 

그곳에서는 울트론이 뜨네기 옷을 입고 착하게 지내고 있고

 

스파이더맨의 딸과 호크아이가 결혼하여 딸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크아이의 딸 애슐리는 스파이더맨의 힘을 물려받아 힘이 강했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킹핀을 물리치려다 잡혀 감옥에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딸이 구하러 가는 호크아이.

 

겨우 딸아이를 구하지만

 

딸 애슐리는 킹핀의 목을 잘라버리고

 

목숨을 구해준 자신의 아버지 호크아이까지 죽이려 합니다.

 

호크아이의 딸은 정의를 위해 킹핀을 죽이려는게 아니라

 

킹핀의 구역을 얻기위해 싸운 것이었죠.

 

호크아이가 딸에게 죽임당하려는 찰나

 

로건이 차를 타고 나타나 호크아이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나죠.

 

​겨우 레드 스컬의 구역으로 들어와서

 

술한잔 하고 있을 때

 

로건은 호크아이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합니다.

 

과거 빌런 미스테리오의 환술에 걸려

 

다른 엑스맨 친구들을 모두 울버린 자신이 죽였다고 말이죠.

그래서 죄책감으로 숨어지내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도중 베놈세포와 융합한 티라노랑 싸우기도 하고

 

늙은 블랙볼트를 만나

 

둠의 아내가 되어 남아 있는 뮤턴트들을 이끄는 에마 프로스트를 만나기도 하는 등

 

미래에 살아남은 히어로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점점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레드스컬과의 전투, 헐크 패밀리와의 전투, 원조 헐크, 브루스 배너와의 전투를 하며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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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숨
배명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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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소설 첫숨 도서후기입니다.


미래세계에서


화성 정착민들이


거대 우주 정착지 첫숨을 만들고 그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성인(지구인들이 화성에 정착함)들과 달 출신, 지구출신들이


첫숨이라는 우주정착지에서


다양한 음모를 꾸미고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주 정착지 첫숨을 지배하는 송씨일가.


송영의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내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내부고발자로 찍히고


화성출신들이 제작한 첫숨에 들어오게 된 주인공.


지구에서와 같이 자체적으로 조사하는 조사관 신분을 받지만


명석한 두뇌로 자신을 첫숨에 불러들인 인물과


그 인물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화성 출신 첫숨의 권력자인 송영의원이 조사관인 주인공을 불러내어


한묵희라는 달 출신 무용수의 사생활을 조사하며


첫숨에서 벌어지는 음모에 접근하게 됩니다. 

 


SF소설 첫숨.


초중반은 쫄깃쫄깃 합니다.


조사관 주인공의 과거와 주변상황, 우주 정착지 첫숨의 배경 설명이 어두운 느낌으로


스페이스 느와르 같은 설명으로 표현됩니다.


지구에서 내부고발자로 찍혀 오갈곳 없게 된 주인공이


첫숨에 정착하게 되고


지구에서와 같은 조사관의 직함을 받게됩니다.


누가 자신을 첫숨으로 대려왔으며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주인공의 명석한 두뇌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주인공 집 아래층에 사는 여자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첫숨의 권력자인 송씨 일가가 배후에 있으며


달 출신 무용수 한묵희를 감시하고 조사하는, 또는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암묵적인 동의를 얻은 주인공.


늙은 송영의원과 그녀의 아들 반인석, 손자 반지엽.


반지엽의 호의를 받고 있는 한묵희.


화성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은인가문의 장녀 나모란까지 나오며


첫숨에서 그들이 숨기는 것은 무엇인지?


한묵희와 반지엽, 송영의원은 무엇을 원하고


어떻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입장에서 우주 정착지 첫숨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그 인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관계에 놓여있는지


파악하며


첫숨에서 무슨 음모가 벌어지고 있는지 점점 풀어져가며


음모가 섞인 수수께끼를 읽어가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다죠.


미래세계, 화성에 정착한 지구인들이


거대한 우주 정착지를 만들어 그 속에서 살며


지구와 대립하는 듯한 양상을 벌이는 것도 흥미진진했구요.


첫숨에는 맞숨이라는 곳이 있는데 첫숨이 사람들이 사는 스페이스 콜로니라면


맞숨은 농지, 공장지대 같은 곳으로 일반인들은 접근이 금지된 곳입니다.


그곳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폭발로 인하여


지구에서는 맞숨에서 화성인들이 지구를 겨냥할 무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자 송영의원이 숨기고 있는 것과


나묵희가 숨기고 있는 것, 다른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음모등이


점점 밝혀지며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이어집니다. 

 


한국 SF 소설 첫숨.


단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화성인들이 만들어낸 첫숨이라는 우주정착지에서


권력투쟁, 음모와 비밀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초중반을 꾸준히 집중하게 만들다가


갑자기 밑도 끝도 없는 결말로 들어갑니다.


전혀 밑밥도 없고


초중반의 스토리와도 어울리지 않는 어이없는 결말, 숨겨진 비밀...


SF를 너무 판타지스럽게 만들어버린 첫숨의 결말이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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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백과사전
닉 존스 지음, 최지원 옮김, 김종윤(김닛코) 외 감수 / 아르누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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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블의 인기 그래픽노블이자 영화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초창기 맴버부터 현재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맴버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가이드 북이었답니다.

이웃의 추천으로 책을 선물받아

즐겁게 읽고 리뷰 올립니다.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는

마블사의 그래픽노블 원작을 바탕으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초창기 맴버가 누구 였으며

어느 시대에서 활동하였고

마블의 큼직한 시리즈(이슈) 속에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이 어떻게 활동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31세기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인

밴스 아스트로와 찰리-27, 마르티넥스, 욘두 등의 설정과

활약상을 보여주며

그 시대의 빌런들과의 대결도 알려줍니다.

 

마블의 그래픽노블 역사가 엄청난 것은 알고 있었지만


31세기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니...


그리고 영화에서 나왔던 욘두가 그 일행이었다는 설정에 첫번째로 깜짝 놀랐습니다.


초창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31세기의 팀이라는 것은 몰랐거든요.


31세기의 지구는 바둔이라는 파충류 종족이 장악하고 있었으며


혁명군 같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이 활약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더욱 재미있었던 것은 스타크 족입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로봇갑옷들을 빌런들이 훔칠 수 없게


우주로 버려버렸는데


그런 아이언맨 슈트를 모아 착용하는 종족이 생겼고


토니 스타크를 숭배하여 종족이름을 스타크족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고도 충격적인 설정이네요.

 

 

거기다 마블의 빅이슈 속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어떻게


우주의 히어로들을 모았고


우주적 빌런들과 대결했는지도 짧고 굵직하게 설명하며


흥미를 돋구어 줍니다.


어나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슈에서


어나일러스라는 네거티브존의 군주가 쳐들어와


전 우주를 정복하려 듭니다.


시아 제국, 크리 제국 등이 나오며


스타로드, 드랙스, 타노스, 가모라, 노바, 파일라 벨, 문드래건


로켓라쿤, 그루트, 아담 워록, 맨티스 등


마블 그래픽노블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법한 우주적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여 어나일러스를 상대로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팀이 추후 마블 원작 그래픽노블 상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이 되는 것이죠.

 

 


영화와는 다른 스타로드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어나일레이션 : 컨퀘스트로 이어져

팔랑스라는 기계종족과 대결하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과

시크릿 인베이전, 왕들의 전쟁

타노스 임페러티브 등

굵직한 마블 빅이슈들을 이야기 하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우주적 빌런들의 대결을 설명해줍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를 읽으면서

마블 그래픽노블의 역사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의 스토리를 함께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영화로 나온 스타로드의 아버지, 스파르탁스의 통치자 제이슨은

영화와는 달리 그냥 평범한 우주인 왕자에서 스파르탁스의 통치자가 되어

제이슨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온갖 거짓말과 나쁜짓을 ​일삼다가

결국 스타로드에 의해 스파르탁스에서 추방당하고

미스터 나이프라는 빌런명을 쓰며

악당짓을 일삼으며 복수를 하려 합니다.

거기다 엑스맨 영화에서 활약하던

키티 프라이드가 스타로드와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후에는 2대 스타로드가 되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을 이끈다는 설정도

재미있었습니다.

로켓 라쿤이 2대 스타로드의 활약에 만족했다는 것도 웃겼구요.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 도서 리뷰

마블 원작 그래픽노블의 내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최신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시크릿 워즈와 배틀월드까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의 활약을 읽어볼 수 있었으며

아이언맨, 캡틴 마블, 에이전트 베놈, 판타스틱4의 씽까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에 합류했었다고 하고

그런 이슈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못본게 아쉽기만 합니다. ㅠㅠ​


​그리고 31세기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과의 협업도 재미있더군요.

31세기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이 과거로 가서 어벤져스팀과 함께 싸우기도 하고

21세기의 스타로드가 이끄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을 만나 함께 싸우는 등

팀업이라는 이슈로 많은 협업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마블의 이슈를 책 한권에 다 담기에는 세세한 부분이 빠져있어 보일지라도

적당하게 원작 마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내용을 압축해서 알고싶은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

 

또한 타노스와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


타노스와의 대결도 몇번에 걸쳐 나오며


죽어도 죽지 않는 우주적 빌런인 타노스의 악행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과의 역사를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2018년에 영화로 나오는 어벤져스 3 : 인피니티 워에서의 대결구도도


이 책에서 적절하게 추론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구요.​


1969년 작가 아놀드 드레이크와 아티스트 진 콜런이 마블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팀. 31세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시작으로


2008년 현재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이 결성되며


스페이스 오페라와 같은 그래픽노블이 탄생한 것입니다.


지금은 SF와 B급 감성에 힘입어 영화화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 합류하여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역사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였습니다.

 

 

 


오랜만에 마블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그림과 함께 스토리를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고

고급스러운 책 디자인에 압도되어

더욱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

마블팬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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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 데들리 제네시스 시공그래픽노블
에드 브루베이커 지음, 스콧 한나 외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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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뮤턴트 이후.

 


엑스맨들의 비참한 삶에 대한 이야기.

 


엑스맨 데들리 제네시스 도서 리뷰입니다.

 


마블 그래픽노블 정식한국어판으로

 


사이클롭스의 숨겨진 동생 벌칸과

 


행방불명된 자비에르 교수의 숨겨진 과거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자비에르 교수를 가장 믿고 신뢰했던 사이클롭스가

자비에르 교수와 멀어지게 된 계기가 된 내용이기도 하구요. 

 

 

하우스 오브 엠에서 스칼렛 위치의 현실조작 능력으로 인해

 


수 많은 뮤턴트들이 능력을 잃고 일반인이 되었습니다.

 


행크(비스트)는 그 많던 뮤턴트의 에너지가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품죠.

 


그리고 지구 가까이 우주의 한 운석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깨어납니다.

 


뮤턴트로 보이는 이 인물은 지금이 21세기란 것에 경악하죠.

그리고 비극이 시작됩니다.

 

 

​엑스맨들은 환각을 보게 되고

 


세레브로를 통해 엠마와 키티 프라이드는 오메가 레벨의 뮤턴트가 우주에서

 


지구로 접근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현재 뮤턴트 학교는 인간이 조종하는 센티널 로봇에 의해 감시 받고 있는 상황.

 


울버린과 사이클롭스는 센티널을 피해 블랙버드를 몰고

 


상황을 파악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환각을 통해 마블걸은 진 그레이의 환영을 보고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숨어있던 인물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울버린은 불에 타버리고

 


사이클롭스는 충격으로 정신을 잃게 되죠.

 


​그리고 다른 곳에선 블랙버드가 공항으로 질주하고

 


블랙버드를 막기 위해 엑스맨 벤시가 나서서 막아보지만

 


결국 실패.

 


벤시는 죽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수 많은 일반인이 죽게 됩니다.

 


이 때문에 뮤턴트에 대한 구속이 진행되죠.

 


하지만 엑스맨들은 블랙버드가 사라진 것에 대해 이미 신고를 했고

 


겨우 다른 뮤턴트가 이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을 설득시키고

 


구속에서 풀어나죠.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밝혀집니다.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뮤턴트 벌칸.

 


사이클롭스와 하복의 동생으로

 


시아인들에게 잡혀서 노예로 있다 탈출하여

 


모이라 맥태거트의 연구소에서

 


다른 뮤턴트 3명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과거 엑스맨이 어떤 섬(크라코아 섬)에 출동했다가

 

지능이 있는 섬에 붙잡혀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비에르 교수가 모이라의 뮤턴트 4명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엑스맨이 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자비에르 교수의 실험적 연구 훈련에 동참하고

 


엑스맨들을 구하러 가죠.

 

 

모이라 맥테거트의 뮤턴트 아이들은

 


모든 환경에서 진화하여 적응할 수 있는 다윈.

 


시간을 조종하여 공격을 멈추거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스웨이.

 


토양을 변형하여 공격하거나 막거나 흙을 다이아몬드 경도까지 만들 수 있는 페트라.

 


에너지 조작 능력을 가진 키드 벌칸 이었습니다.

 


4명은 자비에르 교수의 정신 데인저룸에서 현실과 같은 훈련을 몇개월 동안 받고

 


엑스맨들을 구하러 갑니다.

 


벌칸의 지휘아래 모이라의 뮤턴트들은 엑스맨 사이클롭스를 구하고

 


다른 엑스맨들을 구하려 섬 중심으로 가죠.

 


사이클롭스는 자비에르 교수와 연락하기 위해 블랙버드를 타고 떠나구요.

 

 

하지만 화가난 섬이 모이라의 뮤턴트들을 공격하고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가까스로 땅속에 숨었지만 섬의 능력으로 땅채로 우주로 쏘아지죠.

 


그렇게 모이라의 뮤턴트들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죽기 전 스웨이가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 공격속도를 늦추고

 


페트라가 공격을 막는 동시에 지하에 땅굴을 만들어 도망치고

 


겨우 살아 남은 다윈과 볼칸은 우주로 내동댕이 쳐지지만

 


다윈의 적응 능력으로 벌칸과 하나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죠.

 


겨우 살아남은 벌칸은 자신들을 버린 자비에르 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런 짓들을 벌인 것이구요.

 

 

​마블걸은 벌칸의 마음속을 확인하여 이러한 사실을 알고

 


벌칸의 몸속에 융합되어 있던 다윈을 벌칸에게서 끄집어 냅니다.

 


사실 다윈의 힘으로 벌칸은 오메가 레벨의 뮤턴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죠.

 


엑스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벌칸과 싸우고

 


벌칸은 최후의 힘을 써서 엑스맨에게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합니다.

 

 

 

 

 


하우스 오브 엠 사건 뒤

 


엑스맨들은 정부와 센티널의 감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자비에르 교수는 행방불명.

 


그 상황에서

 


과거의 사건속에 숨겨져 있던 모이라 맥테거트의 숨겨진 뮤턴트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보여지고

 


자비에르 교수의 요청으로 훈련하고 엑스맨을 구하러 가서 싸우는 장면등은 확실히

 


엑스맨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할만한 능력자들이었습니다.

 


결국 버림받고 복수의 칼날을 펼치는 벌칸이지만

 


사이클롭스와 하복의 동생인 것도 충격적이고

 


벌칸의 만행을 알고 숨어있던 자비에르 교수가 나와서

 


뮤턴트 능력을 잃은 일반인이 된 것과

 


과거 자신이 벌인 과오를 말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전개였던 것 같습니다.

 


선의에 의해 동의 없이 진행한 판단이

 


얼마나 끔찍한 일들을 야기시키는지

 


자비에르 교수의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었네요. 

 


마블 그래픽노블 엑스맨 : 데들리 제네시스 도서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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