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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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5/R6 완벽가이드 정원그라피아 캐논 EOS 시리즈
임프레스 재팬 지음, 정원그라피아 편집부 옮김.감수 / 정원그라피아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책을 읽으며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3가지 셔터 방식에 대한 것과 인물사진 재조명 설정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카메라 성능 비교와 렌즈의 기본 스펙 확인 등


일반 유저 및 캐논 R5.R6 구입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 적인 정보와 메뉴얼적인 부분,


일본 사진작가들의 사진과 찍는 방식등을 알 수 있어


유익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aneraner/22216004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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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앤디 위어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전작인 마션의 성공에 너무 힘을 잔뜩 주고 만든 책 같은 느낌의 SF소설 아르테미스.

 

달의 위성도시, 아르테미스에 사는 여자주인공 재즈가 짐꾼이자 밀수꾼으로 일을하며

 

거액의 불법적인 제안에 동의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앤디 위어 특유의 과학적 묘사와 기술적인 설명등이 매력적이지만 너무 많았고

 

달의 인공도시에 대한 묘사와 설명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다만 주인공 재즈의 캐릭터성이나 묘사, 설명들이 너무 많고

 

남성 작가가 쓴 여성 주인공 이미지를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내서

 

욕설이나 성적인 부분의 대화, 코미디 요소등이 전혀 쓸모없어 보였습니다.

 

마션이 과학적 설명과 화성에서의 생존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이었다면

 

아르테미스는 달의 인공도시에 대한 묘사와 천재 여자 주인공 재즈의 활약이

 

돋보이게 만들어진 SF소설이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과합니다. 스토리의 연계도 그렇고 엔딩의 결말도 그렇고

 

아쉬운 소설이었습니다.

 

그래도 달의 인공도시에 대한 묘사와 달과 지구와의 법적 관계

 

달에서의 생활방식과 음식, 직업, 활동 등에 대한 묘사는 정말이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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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폴 맥어웬 지음, 조호근 옮김 / 허블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SF 스릴러 소설 '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도서후기입니다.

 

리암 코너라는 교수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국가적인 음모와 사건을 다루고 있는

 

한편의 영화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과거 리암 코너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의 731부대의 비밀 병기이자

 

 세균전 병기 '우즈마키'를 입수하게 되고 이런 병기가 5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일본군 포로 기타노에게서 뺏은 이 세군병기를 리암 코너는 몰래 숨겨 연구하게 되죠.

 

그리고 몇십년이 흐릅니다.

 

코넬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노벨상 수상자이며

 

곰팡이 연구의 일인자였던 생물학자 리암 코너 교수는

 

자신의 손녀딸 매기 코너와 증손자 딜런과 함께 행복한 연구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리암 코너가 아끼는 동료이자 신뢰하는 제자인 제이크 스털링도 있었죠.

 

리암 코너에게 그 셋은 가장 소중한 존재였고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는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즈마키라는 일본군이 개발한 세균병기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죠.

 

그는 코넬 대학에서 곰팡이를 연구하는 동시에 비밀리에 언젠가 이 세균이 퍼질일을 염려하며

 

세균병기의 백신을 개발 중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리암 코너가 이 세균병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느날. 중국인 여성이 리암 코너를 납치하여 고문합니다.

 

리암 코너는 크롤러 라는 초소형 거미로봇에 내장을 다친채

 

다리에서 떨어져 자살하였고

 

미국정보부와 경찰은 리암 코너에게 무엇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죠.

 

그리고 중국인 여성은 점점 리암 코너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접근합니다.

 

세균병기 우즈마키를 찾기위해 말이죠.

 

리암 코너는 죽기 전 주변에서 자신을 감시하는 시선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이 죽을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를 해 놓습니다.

 

손녀딸인 매기와 증손자 딜런, 제자 제이크에게

 

수수께끼같은 메세지를 보내고

 

그들은 리암 코너가 남긴 유언과 죽음의 비밀을 찾으러 돌아다니게 되죠.

 

미국 정보부도 리암 코너가 우즈마키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중국인 자객이 누구인지 찾으며 상황을 예의주시 합니다.

 

그렇게 미국 정보부와 경찰, 중국인 자객, 매기, 딜런, 제이크의

 

목숨을 건 숨바꼭질이 시작됩니다.

 


중국인 자객은 미국과 경찰의 집중력을 흐트리기 위해

 

병원과 번화가에 세균 병기에 감염된 듯한 사람들을 풀어놓고

 

매기, 딜런, 제이크를 뒤쫒습니다.

 

매기, 딜런, 제이크는 리암 코너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리암 코너 죽음의 비밀과 우즈마키에 대해 알기 위해

 

추리를 계속하며 단서를 찾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사건의 비극과 음모, 범죄에 대해 알게되고

 

중국인 자객의 공격을 받아내며

 

우즈마키라는 세균 병기를 찾아내고

 

빼앗기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SF 스릴러 소설이었습니다.

 

SF 스릴러 소설 '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도서후기

 

영화같은 스릴러 소설로 작가 폴 맥어웬의 과학적 전문성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추리성, 개성강한 캐릭터성이 확실한 책이었습니다.

 

우리의 역사와도 관련 있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운영했던

 

731부대의 잔혹함을 알리는 내용도 좋았고

 

아직도 미국에 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기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악한 일본인들이 있다는 설정도 좋았습니다.

 

또한 강대국인 미국이 우즈마키라는 세균병기를

 

중국과 일본에 살포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는 내용과

 

그런 내용까지 활용하여 중국과 일본의 국가적 단결을 도모하여 노린다는 설정도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중국인 자객의 실제 보스는 누구이며

 

그녀는 누구인지, 왜 이런 짓을 벌이는 지도 파악하는 재미가 있었고

 

리암 코너는 죽었지만 그가 남긴 유산들을 찾는

 

딜런과 매기, 제이크의 탐험도 재미있게 읽는데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또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로 SF적이지만 가까운 미래의 만들어질 것 같은

 

초소형 거미로봇 크롤러와 장갑에 전자신호를 담아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전자기기들을 조종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이 크롤러들이 교육계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결국 살상용으로도 쓰이며

 

과학의 발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는 것도

 

작가의 물리학과 교수 신분이 표현해낼 수 있는 능력같았답니다.

 

전체적으로 리암 코너라는 인물이 만들어 놓은 그림안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과 악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 대한 응징,

 

역사적 사실에 대한 표현과 미래 과학적인 기술등에 대한 표현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잔인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만큼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나갈때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 보여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영화로 나오는 것이 상상되는 듯한 SF 스릴러 소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댄 브라운식 SF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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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SF 스릴러 소설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도서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가서 쉬면서 읽은 책인데

 

많은 분량에 허덕였지만

 

휴가를 통해 즐겁게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자신이 죽으면 다시 처음 아이로 태어난 때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전생의 기억을 모두 지닌 채 환생하는 사람들, 즉 타임루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죽으면 정확히 자신이 태어난 바로 그날로 돌아가는 사람들 중,

 

해리 오거스트 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만약 과거나 미래로 가는게 아니라 영원히 자신의 삶을 윤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떨까? 이런 발상이 기가 막혔던 책이었습니다.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1일 기차역의 여자화장실에서 태어납니다.

 

그의 어머니는 해리를 낳다가 죽고

 

해리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일하는 귀족집안의 군인이었죠.

 

해리는 자신이 윤회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닿고

 

자신에 대해, 신에 대해, 자신의 이런 삶에 대해 끊임없이 이유를 묻고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그렇게 몇번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전생의 기억에 혼란스러워 정신병원에 갇히기도 하고

 

자살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자신의 정체를 들켜 고문당하기도 합니다.

 

끝내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과 접촉해 겨우 윤회하는 삶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태어나고 죽고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을 칼라차크라라고 부르며

 

이들만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크로노스 클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윤회하는 사람들(칼라차크라)은 크로노스 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태어나는 칼라차크라들을 도와주거나 지원해주고

 

미래의 사람들은 과거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고 어른이 아이가 되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죠.

 

또한 과거의 문제로 인해 선형의 시간에 일어나는 사건,

 

즉 큰 사건, 미래를 바꾸는 사건에는 개입하지 말라는 것과

 

자신이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충고를 받게 됩니다.

 

과거 빅토르 회네스라는 크로노스 클럽 회원이

 

자신의 기록과 생각을 통해 전쟁에 개입하였고

 

미래가 발전하는 지식의 빠른 주입으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 크로노스 클럽 멤버들 한세대가 아예 태어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윤회하는 사람들, 즉 칼라차크라는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만 다시 태어나지 않게 만들면

 

그 뒤로는 윤회하지 못합니다. 즉 어머니의 몸속에 있을때 어머니가 죽거나

 

아이가 죽으면 윤회하지 못하고

 

그 칼라차크라는 영영 다시 태어나지 못하게 되죠.

 

빅토르 회네스의 전쟁 개입으로 수 많은 윤회의 삶 동안 어머니의 뱃속에 있던

 

칼라차크라 들이 태어나지 못했고 이는

 

한 세대의 칼라차크라들이 전멸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죠.

 

이에 크로노스 회원들은 분노했고

 

빅토르를 응징하기 위해 그가 다시 태어나자 마자 격리, 구금, 고문, 신체 절단 등을

 

몇백년에 걸쳐 진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회의를 통해 빅토르의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죠.

 

이때 유일하게 반대한 이가 코흐라는 사람입니다.

 

코흐는 기억술사라는 돌연변이로 윤회하는 사람들 중 유일하게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윤회하는 사람들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뇌의 전기적인 고문을 통해 망각시키거나

 

기억을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억술사는 이런 고문을 통해서도 기억을 잃지 않는

 

돌연변이를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해리 오거스트 역시 기억술사 였습니다.

 

 

 

 

소설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의 초반은 이렇게 전개되며

 

후반부부터는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해리가 몇번째 삶을 살면서 교수로 있을 때 만난 빈센트 랜키스는

 

크로노스 클럽에 포함되지 않은 윤회하는 사람이었고

 

자신의 과학지식을 통해 퀀텀 미러라는 평행우주를 만들려고 합니다.

 

몇 백년에 걸쳐 윤회하며 쌓인 과학지식을 동원하여 몰래 퀀텀 미러를 만드는 빈센트에게

 

크로노스 클럽과 해리 오거스트는 불청객이자 걸림돌이었죠.

 

그래서 빈센트는 크로노스 클럽 몰래 윤회할때마다 나라를 바꿔가며 과학실험을 계속하고

 

크로노스 클럽과 해리 오거스트는 그를 뒤쫒게 됩니다.

 

그렇게 해리 오거스트와 빈센트, 크로노스 클럽의 연결고리가 이어지자

 

세계는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되죠.

 

미래에서 내려온 아이들은 미래의 종말이 점점 빨리지고 있고

 

미래의 윤회인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빈센트는 몰래 실험하며 결국 해리 오거스트를 설득하여

 

함께 퀀텀 미러를 만들며

 

사건은 최악으로 이어집니다.

 

그 뒤 빈센트의 경악할 만한 행동과

 

해리 오거스트의 반격, 크로노스 클럽의 몰락과

 

숨은 배신자까지...

 

이야기는 점점 스릴러 SF 로 진행되며

 

결말로 이어집니다.

 

 

 


소설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도서 후기.

 

자신의 태어난 삶으로 다시 윤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미래에서 과거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들끼리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윤회하는 삶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소설로 표현하는 상상력에는 정말 박수가 쳐졌습니다.

 

클레어 노스라는 작가가 윤회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여 다양한 상상력이 동원된 느낌이 물씬드는 SF도서였답니다.

 

미래의 종말은 결정되어 있지만

 

인류 과학발전의 속도에 따라 종말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발상도 색달랐고

 

윤회인인 칼라차크라로 살면서 어떤 문제점과 장단점이 있는지도 재미있게 묘사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대결구도인 해리와 빈센트의 대결에서는

 

피를 말리는 심리 싸움과 서로의 의도를 파악하고 숨기려고 하는

 

송곳으로 찌르는 것과 같은 결투들을 보여주며 읽는 재미를 더욱 더 증대시켜준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런 상상력도 있구나

 

윤회하는 삶에는 이런 상황들이 있겠구나

 

나는 윤회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첫번째, 게임 주식, 두번째, 비트코인 등등(^^;;)

 

책을 읽고 감정이입하며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또한 과거 당시 러시아나 아시아계의 칼라차크라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표현하고 있어 재미있기도 하였습니다.

 

작가가 생각한 과학과 역사, 철학, 종교, 심리, 사랑과 배신 등

 

깊게 생각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러 장면들에

 

경의를 보내며 책 후기를 마칩니다.

 

소설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도서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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