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 : 프론트 라인 2 시공그래픽노블
폴 젠킨스 지음, 라몬 박스 외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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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프론트라인2 도서후기입니다.


초인등록법 찬성파인 아이언맨 진영과


반대파인 캡틴 아메리카 진영이 한참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사건이 터집니다.


바로 아틸란티스 인들의 방문이었죠.


아틸란티스 인들과의 우호관계를 위해 대사를 초청했고


아틀란티스인 대사가 지상으로 나와 대화를 하기로 한겁니다.


하지만 그 순간 노먼 오스몬이 나타납니다.


노먼 오스몬은 감옥에 있는 상황 이었는데


뒤에 있는 정체 불명의 누군가가 노먼 오스본을 풀어주고 조종하고 있었죠.


노먼 오스본은 아틸란티스 대사를 허름한 권총으로 쏴서 상처를 입히고


경찰에 붙잡힙니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이 한짓이 아니라고 외치죠.

 

 

 

 

한편 시빌워의 촉매제 역할을 한 스피드볼은


법정에서 증언을 하기로 하는데


밖으로 나갔을 때 스탠포드 대 참사에서 딸을 잃은 남자의 총에 복부를 맞아 쓰러집니다.


스피드볼을 변호하던 쉬헐크와 함께 엠뷸런스에 타서 가는 중


고통에 의해 스피드볼이 굉장한 힘을 발산하고


앰뷸런스가 폭파됩니다.


그리고 차안에 있던 응급구조요원 2명이 죽고


쉬헐크는 부상을 입습니다.


스피드볼은 치료를 받았지만


평생 다리를 절고 척추에 박힌 총알 파편에 매번 고통스러워 하며 살게 됩니다.


하지만 고통으로 인해 그의 힘은 더욱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경찰에서에서 심문 당하던 노먼 오스본.


뒷배경을 대라는 경찰의 심문에


거품을 물고 말못한다는 말만 계속 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난 정부쪽에서 그를 낚아채갑니다.


노먼 오스본은 그를 대리러 온 사람에게 경악하고


대려가면 안된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끌려갑니다. 노먼 오스본을 대려간 정부쪽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스피드볼은 몸속 빼낼 수 없는 총알 조각으로

 

움직일때마다 고통을 받는 것 빼고는 멀쩡했습니다.


감옥으로 돌아간 스피드볼, 하지만 감옥에서는 그의 입소와 함께


탈옥을 결심한 빌런들이 있었고


빌런들은 스피드볼에게 감옥 탈출을 주동한게 너라고 말하라고 협박합니다.


이때 스피드볼은 자신이 고통으로 강해진 힘을 발산하고


감옥은 탄 자국과 함께 기절한 빌런들이 넘처나게 됩니다.


스피드볼은 마음을 고치고 초인등록법에 서명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요구조건을 내밀죠.

 

 

 


한편 미국은 노먼 오스본이 아틸란티스 대사를 총격한 사건으로


아틸란티스와 전쟁이 벌어질까봐 조마조마한 상태.


새로운 적앞에 슈퍼히어로들은 초인등록법에 가입하여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던 중 시빌워의 대결이 펼쳐지며


아이언맨 진영과 캡틴 아메리카 진영이 도심 한복판에서


대파괴전을 벌이며 서로를 공격합니다.


이렇게 싸우면서 파괴당하는 도시와 공포에 일그러진 시민들을 보고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의 생각을 접고 결국 항복하게 됩니다.

 

 


스피드볼은 한 사람을 만납니다.


바로 자신을 쏜 사람이었죠.


스피드볼이 초인등록법에 싸인하는 대신 자신을 쏜 사람을 풀어주라고 한 것입니다.


총을 쏜 사람은 스피드볼로 인해 스탠포드 사건때 딸을 잃은 아버지였습니다.


스피드볼은 이제 매일 고통으로 살아갈 것이고


이 모든게 스탠포드 사건으로 인한 것이라며


그 사람들의 꿈이라고 꾸고 싶다고 죄책감을 가집니다.


그리고 스피드볼 코스츔을 불태워버리고


고통으로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알고


스탬포드 사건때 죽은 사람의 숫자인 612명을 기리며


새로만든 코스튬에 자신에게 고통을 가하는 612개의 스파이크를 넣습니다.


고통속에 일그러진 얼굴을 하며


속죄의 페넌스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히어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위의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보고 있는 기자들.


시빌워:프론트라인의 주인공인 플로이드 기자와 유릭 기자는

각 진영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정보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시빌워는 왜 일어났으며


노먼 오스본은 누구의 조종으로 아틸란티스 대사를 쏘았는지...


모든 상황과 증거들은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에게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왜 토니 스타크는 주식의 증가로 돈을 벌어 챙겼으며


노먼 오스본을 이용해 아틀란티스와 대립하려 했는지


부자인 그가 왜 이런 더러운 짓으로 돈을 챙겼는지


그 돈은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시빌워:프론트라인2 결말은 책을 읽고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마블코믹스 시빌워:프론트라인2 그래픽노블 도서후기


시빌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정말로 악당같이(진짜 뒤의 흑막) 나오는 책이었고


정의를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용하고 적이든 아군이든 사용하는 그의 잔인한 결정이


더욱 가슴아픈 그래픽노블이었습니다.


기자의 눈으로 시빌워의 시작과 끝을 보며


마지막에는 새로운 회사까지 차려가며


슈퍼히어로들의 기사를 내려고 노력하는 기자들이


슈퍼히어로 세계에서 인간으로서 멋지게 보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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