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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4 : 원죄 ㅣ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지음, 에드 맥기네스 외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마블코믹스 정식한국어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4 : 오리지날 신 도서후기입니다.
초반에는 줄거리를 뛰어넘어
미친 타이탄 타노스를 물리치기 위해
스타로드 피터 퀼과 리처드 라이더인 노바, 드렉스가
평행우주인 캔서버스에 타노스와 함께 갇히게 됩니다.
그곳에서 코스믹큐브의 힘으로 타노스를 물리치는 듯 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세상이라 다른 세계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타노스와 피터 퀼 등은
죽여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납니다.
거기다 평행우주 캔서버스의 다양한 괴물들이 쳐들어오고
결국 캔서버스의 어벤저스팀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사악한 어벤저스팀이었습니다.
그렇게 타노스와 캔서버스의 어벤저스팀, 드렉스, 피터 퀼, 리차드 라이너는
서로 싸우게 되고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타노스는 캔서버스의 어벤저스팀을 물리칩니다.
드렉스, 피터 퀼, 리차드 라이너는
코스믹큐브를 뺏기지 않으려 타노스와 수 많은 대결을 하고
결국 끝나지 않을 것이란 걸 알게 된 노바 리차드 라이너는
자신을 희생해 드렉스와 피터 퀼, 타노스를 원래 세계로 보냅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와 모든 사실을 가모라와 가디언즈 팀에게 알린 피터 퀼.
모든 것은 리차드 라이너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었고
이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말을 하지 않으면서 버틴 것이었죠.
노바인 리차드 라이너와 사랑에 빠졌던 가모라는 눈물을 흘리며
피터 퀼에 대한 의심을 풀고 놓아줍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4 오리지날 신.
3편에 이어 다시 뭉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은
에이전트 베놈을 찾으러 다닙니다.
에이전트 베놈은 스크럴족을 물리치고 그 분노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습니다.
폭주 상태의 베놈을 물리치고
플래시 톰슨과 심비오트를 분리하는 데 성공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은
우주선에 타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논의합니다.
그러던 중 심비오트를 담은 병이 심비오트의 공격으로 깨지고
심비오트가 그루트에게 들러붙게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지죠.
심비오트는 가디언즈팀들에 달라붙고
가디언즈 팀들은 한명씩 돌아가며 베놈이 됩니다.
베놈 그루트를 공격해서 겨우 때어냈더니
이번에는 로켓 라쿤에게 달라붙어 베놈 라쿤이 됩니다.
그나마 베놈 라쿤은 말이 통해서
싸우기도 하지만
대화를 하기도 하지요.
베놈 라쿤은 자신은 할 일이 있다고 모두 우주선에서 내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치열한 사투. 드렉스의 공격에 베놈 라쿤은 정신을 잃고
심비오트는 로켓 라쿤을 공격한 드렉스에게로 들러붙습니다.
그리고 베놈 드렉스는 모두를 쓰러트리고
어디론가로 향해 갑니다.
우주선을 몰고 베놈 드렉스가 간 행성은 바로 심비오트의 고향.
그곳에서 가디언즈팀은 심비오트들의 의지를 알고
진정한 심비오트의 목적을 파악하게 됩니다.
마블 코믹스 정식한국어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4 오리지날 신은
심비오트의 고향을 찾아가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가디언즈 팀에 각각 심비오트가 달라붙어
베놈으로 변하는 장면도 재미있었고
결국 심비오트의 행성에 가서
이 강력한 기생체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제대로 사용하게 되는 에이전트 베놈이 만들어진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스타로드 피터 퀼과 사귀며 우주통신으로 대화하는
키티 프라이드의 모습도 재미있었구요.
캡틴 마블은 왜 스파르탁스 행성을 그렇게 돌아다니는 지 모르겠지만
그녀로 인해 스파르탁스의 새로운 대통령이 누구로 뽑혔는지 알게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4
오리지날 신.
초반 타노스와의 싸움도 재미있었고
심비오트의 고향으로 가는 여정 중에
가디언즈팀이 심비오트에 노출되어
베놈 그루트, 베놈 라켓, 베놈 드렉스가 되는 것도 재미있었네요.
마지막에는 결국 스파르탁스의 황제 제이슨이 물러나고
새로운 통치자로 우리가 잘아는 누군가가 뽑히면서
웃긴 표정으로 끝나는 것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이상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4 오리지날 신.
마블코믹스 정식한국어판 도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