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 가디언즈 디스어셈블드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지음, 닉 브래드쇼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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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블코믹스 그래픽노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3편 : 가디언즈 디스어셈블드

정식한국어판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코믹스를 읽었네요.

 

이번편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에 지구 어벤저스팀의 지원이 갑니다.

 

바로 스파이더맨의 천적! 하지만 이제는 같은 편으로 활동하는 에이전트 베놈이 합류한 것이죠.

 

과거 학생시절 피터 파커를 괴롭히던 유진 플래시 톰슨이

 

군대에서 두 다리를 잃고나서 심비오트를 지원받아

 

활동하게 되면서 에이전트 베놈으로 정의의 편이 됩니다.

 

토니 스타크는 우주에서 지구를 지키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을 위해

 

에이전트 베놈을 합류 시키죠.

 

그리고 바로 일이 터집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을 노리고 우주의 다양한 악당들, 제국들이 개별 공격을 해온 것입니다.

 

피터 퀼의 아버지가 통치하는 행성 스파르탁스.

 

황제 제이슨 퀼은 군대를 보내 피터 퀼을 잡아들입니다.

 

가모라는 바둔 형제단에게서 현상금이 걸려 현상금 사냥꾼의 공격에 붙잡히고

 

바둔 형제단의 모성에 가서 타노스의 거점을 질문받으며

 

끝없이 싸우게 됩니다.

 

우주의 끝에 인접한 항구 노웨어에 에이전트 베놈의 무기를 사러 간 드렉스는

 

시아제국에 사로잡힙니다.

 

시아제국에서는 다양한 위법행위로 드렉스를 재판하려고 하죠.

 

노웨어에는 에이전트 베놈 혼자 남게 됩니다.


로켓 라쿤은 스타로드, 그루트와 함께 스파르탁스 병사들에게 사로 잡힌 후

크리 제국의 슈프림 인텔리전스와 그의 과학자들에게 붙잡혀

 

실험당하게 됩니다.

노웨어에 혼자 남게된 에이전트 베놈은

 

심비오트를 입은 지구인이라는 이상한 꼬락서니 때문에

 

외계인들에게 비웃음을 사게 되고

 

그러는 사이 지구의 어벤저스팀이 그에게 도착합니다.

 

지구에 시빌워가 시작되었고

 

에이전트 베놈에게 같이 가자고 하죠.

 

하지만 자신을 위해 이렇게 많은 어벤저스팀이 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베놈.

 

어벤저스팀으로 보여지는 것들은 사실 변신이 가능한 우주종족 스크럴족이었죠.

 

결국 에이전트 베놈은 스크럴족에게 붙잡혀버립니다.

 

그루트는 브루드라는 곤충종족에 의해 황폐한 행성에 불시착하고 상체와 하체가 잘려 쓰러지죠.

브루드 종족은 본능적으로 포식과 번식에 집착하는 야만적인 곤충종족으로

 

마블코믹스 정식한국어판에서는 월드 워 헐크, 플래닛 헐크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다시 스타로드로 돌아가서

스파르탁스의 황제 제이슨에게 붙잡힌 피터 퀼(스타로드)

제이슨은 퀼과 대화를 하지만

황제인 자신을 너무 괴롭히고 곤란하게한 아들을 사형에 처하려 합니다.

다른 가디언즈들을 위해 제이슨의 의견에 따르려한 피터 퀼은

 

황제가 자신을 살려둘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결국 자살을 택하고 창가에서 뛰어 내립니다. 

 

스파르탁스 황제 제이슨은 아들의 생사 걱정은 하지 않고

자신의 아들이 죽는 광경을 온 우주사람들이 보게 될까 걱정하죠.


창문으로 떨어지는 스타로드를 누군가 붙잡습니다.

 

바로 지구에서 온 캡틴 마블.

 

스파르탁스의 황제는 아들을 처형하려는 상황을 생중계하고 있었고

 

이를 본 캡틴 마블이 피터 퀼을 구하기 위해 쫒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제이슨을 붙잡고 온 우주가 보고 있는 가운데

 

황제의 사악함을 밝혀버립니다.

 

가디언즈를 납치하고 고문하고 죽이려 했다구요.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겨눈 총구를 당기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디언즈 팀원들을 구하러 갑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크리 제국의 슈프림 인텔리전스는

실험하고 있던 로켓 라쿤을 원상태로 돌려놓고 풀어주죠.

 

한편 스크럴족에게 붙잡힌 에이전트 베놈.

 

스크럴 족은 지구인 유진 플래시 톰슨이 아니라

 

그에게 기생하고 있던 심비오트를 원했습니다.

 

스크럴족은 심비오트와 공생하여 더 큰 힘을 얻으려 하죠.

 

하지만 성공적인 줄 알았던 스크럴 베놈은 실패.

 

통제를 못하고 결국 심비오트는 유진에게로 돌아갑니다.

 

다시 심비오트의 힘을 가진 에이전트 베놈은 스크럴들을 물리칩니다.

 

 

시아 제국에서는 드렉스에게 사형을 내리고

 

드렉스는 글래디에이터에게 끊임없이 대결을 요청합니다.

 

사형에 판결난 뒤 그 요청을 받아들여지고 둘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바둔 형제단에서 끝없이 싸워야 했던 가모라는

자신을 구하러 온 안젤라와 협동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그리고 싸우는 도중 무전기를 빼앗아 스타로드(피터 퀼)에게 우주선을 가져오라고 연락하죠.

 

캡틴 마블과 스타로드는 가모라와 안젤라를 구하고

 

글래디에이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드렉스를 되찾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켓라쿤과 그루트까지 구하고는

 

마지막으로 에이언트 베놈을 찾으려 노웨어로 떠납니다.

 


그 외에 뒤쪽에는 짧은 단편들이 조금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캡틴 마블과 스파링을 하기 위해 권투 글러브를 낀 스파이더맨이 나오기도 하지요^^*

 


그리고 3014년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도 짧막하게 보여줍니다.

마블코믹스 그래픽노블 정식한국어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가디언즈 디스어셈블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팀이 우주의 다양한 악당 및 제국들에게 공격, 납치 당하면서

 

흩어지는 내용을 담은 책으로

 

4편에서 다시 모여 에이언트 베놈의 심비오트의 행성으로 떠나는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얇지만 스타로드, 피터 퀼이 스파르탁스의 황제 제이슨의 독재를 밝히며

 

스파르탁스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림체도 좋고 정식한국어판이어 더욱 좋았습니다.

한국어로 읽는 마블 만화책이라

 

너무 재미있게 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3 : 가디언즈 디스어셈블드

 

도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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