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 논어의 핵심 30구에서 배우는 3040 직장인의 미래전략과 경력설계 노하우
최종엽 지음 / 이마고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오늘의 책은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입니다. 최종엽이라는 분이 쓴 책으로 경력관리와 경력개발, 미래 설계도서로 홍보하고 있는 책입니다.

 

30,40대의 직장인들은 고달픈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주목하여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때를 알려주는 책으로

 

지금이라도 커리어 전략을 짜서 제대로 계획하고 40~60대의 일들을 생각하라고 말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좌절과 고통, 스트레스등의 고민들을 책에 담아 공자의 논어를 통해 풀어해석하여 줍니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날카로운 송곳같은 충고를 골고루 이야기 하면서

 

배움의 중요성과 자기 자신만의 브랜드 정립, 인생의 커리어 매니지먼트에 대한 방법적인 부분들을 이야기해 줍니다.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의 저자 최종엽씨는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인재개발교육(HDR)을 전공하였고

 

삼성전자에서 교육, 인사 과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미국 지역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페어차일드코리아에서 PA부장을 일하였고 그 외 기업에서 20년을 일하고 조직을 떠나 10년동안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간경영연구소 및 잡솔루션 코리아 대표로 있으며 한양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공무원 선발 심사위원회 면접위원,

 

매일경제 교육자문위원 및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강사로 직장인의 셀프리더십, 경력개발, 퍼스널 브랜드 전략 및 시간관리를 코칭하는 커리어 디자이너로 강연과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밥줄을 놓치면 꿈줄도 놓친다>, <블루타임>, <사람예찬>, <서른 살, 진짜 내 인생에 미쳐라>, <나이아가라에 맞서라>,

<미국특보 105>, <물망초연가> 등의 책을 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에서는 공자의 책인 논어를 가지고 저자가 그 책의 핵심 어구 30개를 뽑아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해석하여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배움의 중요성과 자기 브랜드 확립의 필요성, 인생의 커리어 개발등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 하는게

 

주인 책입니다.


공자의 논어는 들어봤지만 읽지는 않은 부끄러운 나의 현재를 적나라하게 파해쳐주는 책.

 

오늘날까지 그 가르침에 대한 해석을 이어오는 공자의 논어를 통해 나의 오늘날이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인지 반성하게 되는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살아서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평균 수명을 길어졌지만 평생 직장은 없어지고

 

직장의 퇴직 시기도 짧아진 지금, 어떻게 직장인들이 더욱 더 치열하게 자신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기업 이미지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상품화하여야 하며

 

30, 40대의 인생에서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깊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각 장의 사자성어 같은 공자의 가르침을 정리한 글은 2014년을 계획하는 자신만의 문장으로 여겨도 좋을 만큼 많은 내용을 알려줍니다.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한 고참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왜 중요 내용을 수첩에 적어놓느냐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을 읽고 읽은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왜 내용을 적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자랑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입니다.

 

고참이라 말은 못했지만 인간의 기억이란 유한하고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어딘가에 적어서 그 내용을 보고

 

좋은 글들은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 하면서 더 알아가고 많은 것들을 습득 할 수 있지 않냐고

 

군대에서 외우는 보안어나 서로 공유하는 군대 생활에 대한 정보와 다른 건 말과 글의 차이일 뿐이지

 

똑같지 않냐고...

 

잘나보이기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위해 이런 글을 적는 사람들이 우습게 보일지라도

 

그 사람들은 그렇게 잘나보이기위해 노력하는 것이고 그 잘나보임이 나중에는 그들의 삶에 도움을 주지 않겠냐는 답변을... 하고 싶었습니다. 


논어불원

 

 

공자가 말했다.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일어섰다.

 

40세에 흔들리지 않았고

 

50세에 하늘이 내린 소명을 알게 되었다.

 

60세가 되니 무슨 말을 들어도 귀에 거슬리지 않았으며

 

70세가 되니 마음대로 해도 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현재의 직장인들은 말한다.

 

 

20대에는 답이 없고

 

30대에는 집이 없고

 

40대에는 내가 없고

 

50대에는 일이 없고

 

60대에는 낙이 없다.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를 읽고 빨리 2013년을 정리하고 2014년의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어와 함께 한 내용들을 토대로 제 인생의 브랜드를 꾸준하게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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