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책을 받았다. 정확히 527페이지다, 두꺼운 분량이다.
이런 책을 대학교출판부에서 출판하는 것은 경제의 논리로 이해될 수 있을까?^^
당연히 경제의 논리로 바라보면 전혀 효용성이 없는 행동이다. 왜?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자로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소중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가치다.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통찰, 깨달음이다.
☆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책의 주제의식을 살리기 위해 원제 ' The Dismal Science(우울한 과학)'를 '공동체 경제학'으로 바꾸었음(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