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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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황이 고개를 드는 지금 내가 지난 두 번의 불황에서 배운것을 공유하고자 한다."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는 후회를 누구나 한 번쯤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의 안타까운 후회를 담고 있다. 2001년 경기침체와 2007년 금융위로 접어들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들어가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다들 모이면 하는 이야기들이지 않을까?

코로나로 인한 경제전망이 내년에는 풀릴까? 코로나가 언제쯤 끝나서 경제가 예전처럼 돌아가지?

집에서 가끔 뉴스를 보면서 아내와 둘이서 하는 얘기다.

밖에 나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이겠지만,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과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화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말이다.

결국 국가경제속에 있는 개인은 누구 한 사람만이 괜찮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전하는 불황을 이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얘기해 줄지 궁금하다.

1.몇 번의 클릭으로 다음 불황을 예측하는 법

2.불황을 돈 버는 기회로 바꾸는 법

3.너무 늦기 전에 운 나쁜 업종을 탈출하는 법

4.동료들이 해고된 이후에도 직장을 유지하는 법

5.안전한 분야로 대피하는 법

6.돈이 모이는 곳으로 움직이는 법

7.급격한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는 법

저자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고 하는 게 있다.

지금 괜찮으면 내일은 더 괜찮아질 거야?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저자는 자신의 인생의 제일 멍청한 생각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스페인 황소달기 축제에서 황소와의 싸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죽을 수도 있었던 무모한 선택이었던 황소와의 싸움처럼 불황앞에서 "다 괜찮아질거야"라고 생각했다가는 망신창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책이 선택지가 되어서 경기침체와 불황 앞에 서 있는 당신에게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책임있는 성인으로서 필수적이다. 경제적 안정은 기본적인 경제지식 없이 이룰 수 없다. 경기침체를 예측하기 위해 정말 주목해야 할 수치는 다음과 같다.

1.ISM 제조업 지수가 50미만이라면

2.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3.실업률 상승이 4개월 이상 지속하면

다가오는 불황을 감지하는 법,54쪽

그리고, 다가오는 불황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다면, 소음을 차단하고 위에서 소개한 3가지 지표의 숫자들만 살피라고 한다. 그리고 대안이 될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당신이 학생인 자녀를 둔 전문직 종사자라면?

교육의 기회를 쌓아라, 네트워크를 쌓아라, 선택지를 쌓아라

이력서를 항상 업데이트하고 준비해 둔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언제든지 다음 직장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연수를 받고 신기술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회사 밖의 네트워크를 쌓아라.

특히 이 책에서 공감과 통찰을 받은 부분이 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라. 돈을 어디에 둘지 알아야 돈이 쓸모 있게 된다.

이미 시작한 비즈니스에 투자하라. 자녀교육에 투자하라.

투자할 줄 안다면 주식에 투자하라. 하지만 그러기 전에 몇 가지 아주 기본적인 원칙들을 명심해 두어야 한다.

1.잃어서는 안 되는 돈은 투자하면 안 된다.

2.자신이 이해하는 것에만 투자하라.

3.다양한 많은 것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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