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수 2개를 찾았다. 나머지 1개의 실수는 어디에 있을지 계속 찾아야겠다.
사실 이 책들에서 소개한 사례들은 생명과 직결된 안전문제들이다. 그래서 설명하고 있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도 있어서 단순히 흥미만으로 읽기에는 마음이 무겁다.
내 기억이 맞다면 <우주왕복선 챌린저 폭발사고>도 그 한 예이다. 1986년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사고로 우주인 7명이 산화했다.
당시 우주왕복선 챌린저는 점화되서 우주상공으로 올라가더니 갑작스럽게 폭발했다. 현장에서 점화장면을 감격스럽게 목격하는 사람들과 TV화면으로 봤던 우리에게는 끔찍한 기억이었다.
책의 목차다.
1.시간 가는 줄 모른다
2.토목공학의 실수들
3.빅데이터와 리틀 데이터
4.찌그러진 모양
5.셀 수 없는 나날들
6.데이터를 처리할 수 없습니다.
7.틀렸을 것 같은데
8.실수는 돈이다
9.적절한 값으로 다듬다
10.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
11.원하는 대로 통계를 내다
12.전완한 덤랜
13.데이터를 처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