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글쎄 저자는 『기초원리와 응용사례』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지는 않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그럭저럭 따라갈 수 있지만, 수하적 식을 보여주면 머리가 뒤죽박죽 되는 것은 우리 초딩 남자애들과 똑같다. 왜 그리도 수식만 나오면 짜증을 내고 싫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사실 수학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새 읽는 책들을 보면 '다들 기초며, 쉽게 풀어서 일반 독자들을 위해 썼다고 하는데'...
이제는 인정해야 될 것 같다. 내가 모르는 것 같다.^^
본격적인 인공지능에 대한 설명은 4장인 <인공지는 알고리듬 쉽게 이해하기>서부터 시작된다.
다 설명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다.
인공지능은 사회현상들을 예측하기 위한 프로그래밍된 모델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즉 우리가 관찰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이런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모델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고 의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데, 그 재료가 센서데이터, 텍스트, 음성, 거래데이터와 같은 것들이다.
여기서 데이터의 관리의 중요성도 나타난다. 그래서 데이터를 확보할 때 고려해 할 사항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오염된 데이터를 분석한들 결과는 의미있는 분석이 나오지 않을 게 뻔하다.
이책의 핵심이기도 한 경영자들은<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