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합리적인 것은 환경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윈의 진화론을 통해서 배운것처럼 적자생존, 약육강식은 아닙니다. 즉"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잘못된 표현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처럼 '인류의 어떤 특징이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아 있을 수 있게 했는가?" 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흥미롭게 재밌습니다.
물론 이 책 한권에는 1,000만년 이상의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100년을 넘기지 못하는데, 무려 100만배의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갑자기 허무해집니다. 허무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어떤 능력이 지구라는 환경에 생존할 수 있게 해주었는지 알기 바랍니다.
이 특징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입니다.
어쩐지 살아있는 내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부. 인류진화의 수수께끼
- 결점으로 가득한 진화, 초기인류가 말하는 것들, 인류는 평화주의자, 삼림에서 초원으로, 인류는 이렇게 탄생했다
2부. 멸종한 인류들
- 잡아먹힌만큼 낳으면 된다, 인류에게 일어난 기적, 아프리카를 떠나 전 세계로, 왜 뇌는 계속 커졌을까
3부. 호모 사피엔스는 현재진행중
- 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번영했을까, 호모사파엔스가 등장하다, 인지능력 차이가 있었을까, 네안데르탈인과 결별하다, 끝까지 분투했던 변두리 인류, 호모사피엔스, 최후의 종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