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무기가 될 때 - 평범했던 그들을 최고로 만든 단 하나의 습관
허성준 지음, 한진아 옮김 / 생각의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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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 한다고 해서 바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들의 성공 비결을 일상에서 적용해보면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할 수 있다.

머리말.

태어났을 때부터 천재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한다.

과연 천재는 어떤 존재인가? 만능 천재일까?

메타인지 학습법에서는 리사손은 인간천재는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수학천재, 영어천재, 피아노천재는 있을지언정

한 인간으로서 완벽한 천재는 없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정약용도 천재소리를 듣는 역사적인 인물이지만, 그들도 만능은 아니다.

사실 이러한 사실들은 중요하지 않다. 특히 나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사실이 오늘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나 목적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각자도 자신만의 최적화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습관이 꼭 세계의 최고가 되기 위한 방법이 되느냐는 다른 문제다.

왜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앞서야 할 것 같다.

이 책에는 78명의 유명인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다른 습관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한 습관이 만들어진 이유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지만, 어쨌든 그들은 자신의 습관들로 많은 이루었다.

잘은 모르지만 대부분은 시간과 관련된 습관들을 중요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뭔가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책의 순서는 .

1장. 최고들은 어떻게 습관을 무기로 만드는가?

2장. 어떤 습관은 왜 계속하고 싶을까?

3장. 일 잘하는 사람의 습관은 뭐가 다를까?

4장. 스트레스를 쓸모 있게 바꾸는 습관

5장. 공부가 습관이 될 때

재밌는 습관들을 들여다보자^^

헤밍웨이는 타자기로 소설을 썼는데, 그 타자기가 스탠딩 데스크 위에 있었다. 기자가 왜 이런 집필 스타일을 가지게 됐느냐고 물으니 헤밍웨이는 역시나 짧게 '간결한 문장을 추구하기 이해서'라고 했다.

앉아서 쓰면 아무래도 느긋해져서 한 문장이 길어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거나 한 발로 서 있거나 하면서 소설을 썼다고 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을 땐

한 달 전에 친구에게 들은 농담, 1년 전에 파티에서 들은 어떤 인물에 관한 무용담, 몇 달 전 거리에서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메모를 참고하면서 시나리오를 구성하면 책상 앞에서 머리만 쥐어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내용 전개가 가능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과거의 메모엔 무엇이 적혀 있을까?

그는 왜 이런 습관을 갖게 되었을까? 그것은 책 내용이 객관적ㅇ라는 인사를 주기 위해서였다. 제3자 시점으로 전쟁에서 거둔 성공을 자세히 기로하여 자기 홍보에 사용하려는 생각이었다. 실제로 <갈리아 전기>는 당시 로마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카이사르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도록 도왔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3인칭 시점으로 말할 때의 기적

나에게도 좋은 습관이 있을까?

습관은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모르게 되는 것이기 때무에 하루이틀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습관을 들이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어렵게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돌아보고 나쁜 습관이 없나? 불필요한 습관은 없나? 뒤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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