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우리 집에 왜 왔니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1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게, 재미있게, 편하게 읽었다.

읽으면서는 나에게는 새로운 형식의, 내용의 책이구나 하며 읽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뻔뻔하게 따라 하세요.

p.136

아주 트렌디한 책이다. 트렌디한 책이니까 당연히 최신 핫한 트렌드를 소개해준다. 그래서 재밌다.

연간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만큼 세상이 빠르다는 것이겠죠.

저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죠

이 책은 매달 분석되는 트랜드 자료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와 관련 사례들을 담아 분기별로 독자 분들을 이끄는 티워드와 관련 사례들을 담아 분기별로 독자 분들을 찾아갑니다. 특히 기존 트렌드 도서들과는 다르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 좀 더 구체적으로 브랜딩, 마케팅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10쪽


책에 나와 있는 소제목을 읽는 것만도 따라가기가 벅차다.

힙지로와 빈트로, 낯설렘, 랜선 아무놀이, 린스타, 핀스타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하며 이해할 때쯤 바로 기억밖으로 날아가버린다.

쓰지 않는 언어를 기억하기 위해서 암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공부를 해본 사람들도 안다.

그래도 재밌고, 그 뜻을 알면 더 재밌다. 머리속에는 남아있지 않겠지만, 같이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속에 생각이 담겨있듯이 말이다.

목차를 보자


PART1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1.선을 넘다: 코로나19로 시작된 본격 '언택트'시대

2.올드크러시: 힙한 옛 것

-힘트로, 낯셀렘, 레트로토피아, 올드크러시

3.페르소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미닝아웃, 페르소나, 디스럽터

PART2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고정관념을 깨는 콘텐츠로 소비를 자극하다.

레트로, 재미를 만나 밀레니얼 문화가 되다

B급 콘텐츠 달인이 들려주는 선을 '잘'을 넘는 마켓팅

PART3 한눈에 이해하다!

유투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성장추이

HOT B급 광고



사람마다의 좋아하는, 맞는 트렌드가 있을거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빨리 변하는 사회의 흐름이 홍수처럼 밀려들어서 '정말, 아'하는 순간에 나도 모르게 정보의 낙오자, 적응의 낙오자가 되더라도 고집해서 좋아하는 것이 있을 거다.

이 책은 전뱌적으로 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그렇다고 이 책이 특정 그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아마도 다양한 층의 사람들과 문화와 트렌드가 층층히 쌓여있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소비되는 것들이 다른 층에서 새롭게 해석이 되어서 더 맛있는 소비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롭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준 요리책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생각들을 보게 되었다.

책의 틀도 내용도 신선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