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려고 노력하는 책들이 많아 졌다. 책말고도, 각종 TV나 유투브를 통해서 수학과 관련된 흥미를 이끄는 동영상 자료는 많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수포자가 많고, 수학이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책은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수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2부, 디자인. 쓸만한 것들의 기하학
3부, 확률론, 어쩌면의 수학
4부, 통계학, 정직하게 거짓말하는 기술
5부, 전환점. 한 걸음의 힘
항상 느끼지만, 어떤 책들은 <그냥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분좋게 하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몇 가지 매력을 얘기해보면, 일단 표지디자인이 너무 밝고 재밌다. 수학적인 연산기호들과 각종 그래프와 데이터들이 표시되어 있어서 뭔가 마법의 성에 다가가는 느낌이다. 둘째는 작가가 그린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깜찍하고 재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들은 언제든지 수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책장에서 끄집어내서 읽어도 재밌는 내용들이다.
하여튼, 수학에 대한 호불호는 너무 확실해서 나조차도 우리 애들에게 어떻게 흥미를 유발하게 하고, 수포자가 되지 않게 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다.
그냥 단순하게 빨리 생각해봤지만, 애들이 수학에 관심을 쓰지 않는 이유들 중에는 수학풀기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다. 우리가 초등학교중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수학문제를 푸는게 아주 꽝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