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차이는 있겠죠. 당연히
그래도 개인적인 일들. 너무 사적 연애스토리라서
가끔은 '내가 독자인데 오히려 더 긴장되지'라고 생각들더라구요.ㅎㅎ
한편의 다큐소설을 본거 같아요.
물론 실제얘기니까요. 작가가 워낙 솔직하고 긍정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책표지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감이 뿜뿜 풍기지 않나요?
제목처럼 핑크슈즈 쉽지 않은데.
그래도 벡(작가,책속 주인공)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동료, 상대방에 대한 감사, 행복, 글쓰기를 위해서라면 돌진스타일^^
그런데 소설은 작가가 백악관 속기사가 되고나서 동료들과 친구가 되고,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작가의 생각들과 남자친구와 겪는 연애스토리가 넘 진솔되고 솔직하게 표현됩니다.
정말 주인공 벡이 만나는 백악관 친구들은 나도 친구가 되고 싶을 정도로 하나같이 멋진 친구들이네요.
특히 언제어디서든 필요할때면.
작가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네요^^.2010,2011년 여름에 한국에서 여름동안 영어강사를 했답니다.
그래서 한국과 서울을 좋아하고 두산베어스, 소주,노래방,비빔갑,카스 맥주가 그립다네요.
그리고 메로나를 보내달라며 한국 독자들에게 재치있게 부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