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심리 수업 -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엄마 심리 수업 1
윤우상 지음 / 심플라이프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자기상처를 안고 살아낸다.

그게 인생이다. 내가 아이에게 악 좀 썼다고, 아이에게 분노 폭발했다고 해서 아이 인생 망가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 삶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엄마의 상처는 병이 아니다. 삶의 치열한 상징이고 견뎌온 삶의 흔적이다.

함께 살아온 동반자이고 앞으로 함께 성장할 나의 일부다. 아이는 엄마의 상처로 단련되고 엄마의 상처로 더 사랑받을 수 있다

p.289 엄마가 괜찮아야 아이가 괜찮다

엄마 마음을 알게 되었다.

엄마를 다시 보게 되었고, 아내를 다시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애들을 다시 보고 있다.

아빠인 내가 엄마를 알게 되었다.

엄마마음도 재활이 될까?

꼭 되었으면 한다.

꼭 될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아빠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엄마가 되기전, 되어서 자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고 꿋꿋하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아빠들이 읽어야겠다

읽는내내 마음속으로 울고 웃었다.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ㄱ키워야 한다는 방법론을 이야깃나지 않는다.

대신 엄마가 아이에 대해, 그리고

엄마 자신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포롤로그. 아이에게 주는 사랑, 약일까 독인까

엄마는 자신을 보고 조금씩 깨닫고 노력하면 된다.

누구도 원망하거나 두려워하고 비난할 필요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