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이션 - 유니콘의 기적이 시작되는
손영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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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다. 혁신5.0과 함께 온 책인데, 혁신을 먼저 읽는 바람에 기대감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

그런 느낌들 한번쯤 경험했었을 텐데

맞는 소리인데, 바라는 바인데

나한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류의 내용이었다.

그러다보니 기대감이 거의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그런데 아주 좋았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선두주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였는데,

박진감있는 내용들이었다. 현실과 문제점,기대감

비전과 미래에 대한 아직 예측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통찰감있는 젊은 CEO들의 이야기는 살아있었다.

이 책은 사라진 한국 경제의 성장 DNA를 찾기 위한 첫걸음이다.

...

한국경제의 미래는 스타트업 에 있다.

...

이 책에 소개할 7인의 CEO 는 자신의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킬 치세대 주자들이다.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ABCD라 불리는 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분야에서 차별화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p.1~9.서문


책의 구성은...

1.스타트업을 위한 나라는 없다.

2.더 낫게 실패하라, 성공할 때까지. 데이블

3.혁신은 예상할 수 없다. 스캐터랩

4.실패에 투자하는 비즈니스모델. 베스핀글로벌

5.감성형 AI와 비즈니스에 대해 말하다.아크릴

6.연결의 혁신스로 사회적 연대를 꿈꾸다.8퍼센트

7.인간본성을 자극하는 기술. 원티드

8.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하다. 이큐브랩

9.차세대 왓챠의 경험. UNIST 교수

10.황금열쇠는 없고, 황금률은 있다

11.한국경제의 희망, 스타트업네이션

그러면 7명의 한국스타트업 대표주자들의 인터뷰를 본 통찰을 살펴보죠

리스크를 회피하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혁신인 것 같습니다.

혁신이 예상된다면 그것은 혁신이 아니죠. 예상할 수 없기에 혁신입니다

과거에 도전적 나라였던 한국은 어느새 굉장히 보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타트업의 본질은 소비자에게 시간을 되돌려줌으로써 자유롭게 만든다는 생각.정말 멋있습니다^^

갈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

결국 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도 사람이 목적이라는 사실.

책을 읽으면서 같은 시간과 공간에 살고 있지만 다른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과 나지만.

매력있는 사람들이었다.

어찌보면 그들이 하는 하나하나가 혁신일 것이다

참 많이 공감되는 비전이었고

자신의 회사의 미래를 단순한 회사이익이 아닌 인류의 가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감동받았다^^.

읽는내내 설레고 좋았고 흥분되었다.

나도 저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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