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5.0 - 뉴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 리빙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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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쉽지가 않다는 것은 조직에 있는 사람들은 잘 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나의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조직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을 바꾸는 게 쉽겠는가?

만약 그것이 기업에 그치지 않고 국가로 확대된다면

아마도 혁신이라는 것은 계속해서 추진되어야 할 과제일 지도 모른다.

왜냐면 세상은 변화기 때문에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 내가 바뀌지 않는다면

바로 나의 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혁신을 개인정도의 범위로 특정한다면 이해도 쉬울 수 있다.

책은 혁신에 대한 흐름과

최종의 혁신5.0의 개념과 왜 우리에게 이 혁신5.0이 필요한 지 당위성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혁신의 개념과 흐름, 그리고 저자들이 말하는 살아있는 혁신에 대해서만큼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혁신을 실천해야 하는 입장에 있어 본 경험은 없지만,

혁신을 해야되는 조직속의 구성원이었다며,

이 책을 통해서도 쉽게 공감이 될 수 있었다.

우리가 혁신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 지에 대해서 목표가 서있다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혁신5.0

살아있는 혁신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책의 구성은...

추천사

1장.메가트렌드, 곧 다가올 변화의 물결

2장. 혁신, 새로운 가치 창조

3장. 살아 있는 혁신의 출현

4장. 컨버전스, 융합의 시너지 효과

5장. 디자인사고, 인간중심의 접근법

6장. 혁신생태계, 가치사슬의 변화

7장. 기업가정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라

8장. 스마트한 혁신의 미래

저자들은 이책을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힘의 실체와

새롭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미래를 알아보고 있다.

디지털 변화의 궁극적 목적은

조직을 위한 가치 창출과 재무적 성과에 그쳐서는 안 되고,

상상력과 결합한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행복하고, 기업은 번성하며, 환경은 풍요로워지는'

스마트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법을 가져야한다

p.11 추천서문

혁신에도 여러단계를 거쳐 진화해 왔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혁신의 진화

내부의 R&D 부서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폐쇄적 혁신

가치사르 파터너 기업드로가의 협력적 혁신

집단지식에 의존하는 개방형 혁신

융합역량에 의존하는 공동혁신

살아있는 혁신5.0

회복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채용은 앞으로의 인적자원관리에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다.

P.117 살아있는 혁신의 출현

디자인 사고, 인간 중심의 접근법은 나에게 많은 공감을 이끈 내용이었다.

즉 고객의 복잡하고 추상화된 욕구를 정확히 발견하고 빠른 시간내에

창조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능력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세상에서는

디자인사고가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의사결정모델들은 지금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1.환경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선택을 하는데 주로 내부적인 역량에 의존하고 있다.

2.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이 담겨 있지 않다.

3.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스마트한 미래는 사람들이 좀더 자유롭게 배움의 기회를 탐색하고,

개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며,

직업적으로 안정을 추구하고, 충분한 재정적 자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P.237 스마트한 혁신의 미래

저자들은 말한다.

오늘날은 예측 불가능성과 복잡성 그리고 전 세계적 영향력이라는 3가지 특징으로 대표되는 뉴 노멀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그래서, 이제는 '틀 밖에서 하는 생각'을 넘어 '틀 자체가 없는 생각'이 필요한 때라고.

참 쉽지 않다.

인간은 변화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고

현재까지 쌓아놓은 것에 안주하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니까

그래도 변해야 한다면

무엇을 위해서^^

아마도 이 책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이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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