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베이션 - 있어야 할 게 없어서 성공한 것들의 전략
스티븐 웡커.제니퍼 루오 로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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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토베이션???

궁금함이 넘쳐 흐른다. 그런데 가격과 관련된 혁신 아닐까?

맞다.

저비용혁신

있는 것을 다른 눈과 인식으로 접근하고

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있어야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누가 정해놓은 것이 아니다.

누구가에 의해서 필요할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만들어 놓은 것일뿐

그렇다면 없었도 된다고 생각하면

없애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이상

어떤 요구에 의해 없애야 겠죠

그렇다면 그런 요구는?

경제와 기업측면에서는 비용일 것이다.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고 설비비용만을 줄여서 제품가격을 낮춘다면 쉽다.

하지만, 지금의 기업들은 그 모든 것들을 하고 있고

더 가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그렇다면?

가격경쟁, 가격을 줄여서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

또는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제로베이스에서 생각을 해야 될 것이다.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한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저자들은 스티븐 웡커와 제니퍼 루오 로, 기업 컨설턴트이다.

코스트베이션이 곧 비용절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요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심지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다.

코스트베이션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창조하고

선점하기 위한 혁신적 도구이다.

소비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책의 구성은...

1. 왜 코스토베이션을 해야 하는가?

2. 돌파구를 찾는 시선

3. 명확하고 간결한 최종목표가 필요하다

4. 경계를 넘어서는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5. 코스토이션 전략과 전술 20

6. 코스토베이션 is coming

7. 다른 전략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Action Plan

코스토베이션을 시작하기 위한 행동전략

코스토베이션은 고객만족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혁신 방식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고객의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을 충족시틴다.

낮은 가격과 단순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환영받은

플래닛피트니스가 그 예이다.

p.14

코스트베이션은 일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다는 사고를 거부한다.

그러려면 다른 생각, 과감히 질문하는태도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하면 코스트베이션이 '남다른 창의 성'을 타고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난 수십년 동안 행동과학, 철학, 발병 분야에 전문가들은

창의성, 그리고 관습을 넘어선 사고가 습득 가능한 능력임을 증명해왔다.

p.33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 너무 이르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너무 늦으면 모두 잊어버린다.

크스코베이션의 도래를 알려주는 7가지 지표

1. 값비싼 속성, 몇 가지 속성 대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2. 값비싼 고객. 몇몇 고객들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3. 값비싼 판매. 제품이 아니라 판매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든다.

4. 지나치게 표준화된 제품. 고객 수요가 다양한데도 결과물은 표준화되어 있다.

5. 지나치게 표준화된 판매방식.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판매된다.

6.비용 불균형. 비용 대비 매출 비율이 적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7. 과도한 배려. 모든 경우를 염두에 둔 시스템이다.

p.187 코스토베이션의 도래를 알려주는 7가지 지표

책의 내용은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우리가 하고 있는 사고방식과 생활패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운을 주고 있어서 느낀 점이 많다.

아쉬운 것은 책의 구성이 복잡하고 각종 표와 도식들이 많아서 글의 흐름이 끊기는 부분이다.

아무쪼록 새로운 혁신의 사고방식을 제공해준 저자들과 출판사에 감사함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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