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 -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조성주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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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는 아니다.

스타트업, 창업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까운 시간에 내가 생각해야 될 고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앞으로 100세 시대가 다가오는데.......

그러면 직업을 3번정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20여년간 피라미드식 조직에 있었보니

여러가지로 나랑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의사소통면에서는 분명히 나랑은 만지 않다.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 너무 경직되어 있고,

뭐라고 해야 될까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의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변화도 없는...

그래서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시도해본다면

아마도 내가 주인인 일을 하고 싶다.

그게 창업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이 책도 그런 창업을 하기 위한 책이면서도,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한 책일 것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이러닝 사업의 1세대 기업인으로 창업을 해봤고,

지금은 KAIST에서 사회적기업가MBA에서 사회적기업가들에게 강의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가 창업을 하면서 느꼈던 시행착오를 봤을때

유용한 방법론이 있다고 한다. 새로 시작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방법론

린 스타트업

책은 저자가 서울경제신문에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이라는 제목의 정기컬럼을 4년 동안 쓴 내용을

책으로 낸 것 같다.

책의 구성은.....

1장. 창업가의 길(기업가정신)

2장. 아이디어의 사업화(사업화 프로세스)

3장. 창업 후 곧 만나게 될 미래(창업초창기)

4장. 제품개발보다 고객개발부터(고객개발)

5장. 첫 고객을 만나다(제품 출시 직후 할 일)

6장. 반복하면 확장가능한가(비즈니스모델)

7장. 심장을 위한 에너지(자금조달)

8장. 잘 팔아야 한다(마케팅)

9장. 조직을 이끄는 힘(리더십)

10장. 기업은 시스템이다(창업가에서 경영자로)

11장. 열정 컴퍼니 만들기(조직관리)

12장. 경영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들(경영스킬)

책을 쓰면서 다른 경영서적들처럼 사례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는데,

앞서 읽은 책이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형식의 내용이라서 약간 식상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쫌 지루하다.^^

기회란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일련의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면서 스스로 상황을 만드는 것이 훨씬 낫다.

만일 당신이 기회를 만든다면

그 기회를 이용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다.

P. 19 기업가 정신에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목에 힘주지 말고 괜한 자신감에 사로잡히지 말자.

수상하지 못했다고 우울해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매일 같이 창업자의 제품에 열광하는 고객들이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최후의 승자는 고객으로부터 대상을 받는 스타트업이다.

P.61 창업초창기

처음 만남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는 없다.

그래서 우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어 애프터를 받아내는 게 중요하다.

피칭(pitiching) 역시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서 투자가 확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방식이 모두에게 효율적이다.

이때 피칭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요소는 첫째 누가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둘째 그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

셋째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지이다.

여기서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P.157 자금조달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중,

큰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나무와 연장을 주고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줘라.

그러면 그 사람 스스로 배를 만드는 법을 찾아낼 것이다.

...

혼을 걸고 일하도록 하려면 회사는 그 혼을 보장해 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왜 혼을 걸어야 하는지, 왜 조직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이다.

p.205. 리더십

창업은 대단히 중요하면서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런 책들이 세심하게 유용한 방법론을 들어서 소개할 정도면 말이다.

스타트업은 자영업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인 것 같다.

고객이 제품의 니즈, 원츠를 알고 있고,

출시된 제품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제품의 사용할 목표고객이 되며

제품의 가치를 알고 비교할 수 있는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제품의 가격마저도 고객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런 고객은 지금도 주변에 있다.

세상을 변하게 할 한 가지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스타트업을 위한 도전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느낀 것은 고객을 부하직워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이 책을 통해서 유용한 스킬과 팁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INSIGHT를 제공해 준 출판사 천그루숲과 조성주 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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