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아 보고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지만 책을 흝어보기만 했는데
유럽에 간 느낌이었어요
우리 가족도 5년전에.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추억하면 좋은데 추억이라는 것이 과거인지라 나이먹는 것을 생각하게 해줘서 별루 싫네요^^
그때도 너무, 참, 정말로,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이탈리아에서 10일동안 있었는데요
연수때문에 갔다가 간 김에 가족들을 불러서 유럽가족여행을 시작해보자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보다는 알아서 해보자고 도전을 했는데
애들이 어려서 끌고 데리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도저히 즐거운 여행을 짜증나는 여행으로 바꿀수는 없어서 계획을 짬뽕으로 섞어봤습니다.
패키지 4일, 알아서 6일
아직도 애들은 그 때를 그리워한답니다.
아내랑도 직장그만두면 이탈리아에서 한 2-3년 정도 살아보자고 설득했고, 현재까지는 유효합니다.
애들도, 아내도, 저도 좋아하는데 못해볼 게 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