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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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평]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프로파일 초록양말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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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벤트에서 몇가지 퀴즈를 풀면서 '이 책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겠다'하고 생가했다. 왜냐면 몇가지 저자가 말하는 상식이 정말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더 궁금해지고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받고 읽다 보니, 처음에는 제목하고 내용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의 핵심들하고 제목인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하고 연결성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1장을 중간정도 읽었을 때 쯤에야 글내용에 대한 의문이 풀리면서 어울리는 책 제목도 나름 생각해봤다.

'당신의 피로를 풀어드리겠습니다'- 카이로프랙터가 말하는 피로풀기의 비밀(부제)

ㅎㅎ. 너무 공격적인가요?

근데 저는 사실 저자의 직업이 이 책의 핵심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의사,물리치료사,안마사,요가강사 등 많은 사람들이 통증에 대해서 치료와 처치를 하지만,

카이로프랙터라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피로의 원인과 진단, 처치는 이렇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은 책이라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책은 나카노 히로미치라는 미국에서 활동중인 현직 카이로프랙터(chiropractor)가 썼고 그의 고객들 유명인사들도 많다고 한다

참고로 카이로프랙틱은

신경-근육-골격 체계의 장애 및 이러한 장애가 전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 치료 및 예방하는 수기 치료법인데요

카이로프랙틱이라는 말은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는데,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틱스(praxis)’의 합성어로,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예방과 유지적인 측면에 역점을 두어 신경,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이다.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이론적인 근거는 숙련자의 손기술을 통해, 척추의 후관절(facet joint)에 관절운동범위를 약간 넘도록 고속, 저강도의 자극을 가하여 후관절을 늘려주면, 후관절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체 척추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하고 신경이 눌리는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관절과 근육 속의 감각수용체와 기타 인체 내의 감각수용체를 자극해서, 통증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by  네이버 용어사전

구성은 5개의 장으로 구성도었고, 아무래도 통증의 원인들에 대한 예방이 주요내용이기 때문에 사진삽화가 많아 좋다.

1장. 왜 피로에 주목해야 할까

2장. 일상의 움직임만으로도 몸은 피곤해진다

3장. 피로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궁극의 방법

4장. 올바른 내 몸 사용법 &기능 운동성 회복 운동법

5장. 건강 상식을 바꿔야 피로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효과를 실감한 사람들의 후기도 있네요.

그리고 5장 내용은 잘못된 건강정보에 대한 해설이 나오는데요. 깜짝 놀랄수도^^

마지막은 저자의 간절함이 보이는 생각을 보시죠^^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나 병이 됩니다.

고령화와 고액 의료비에 시달리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힌트가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진료에 있습니다.

이미 몸이 여기저기가 아픈 사람도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면, 완치를 보장할 수 없지만 대처법을 알게 되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272  마치며


이 책은 평생 활기차게 걷고 통증없이 살 수 있는 궁극의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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