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인공이 설명하다시피 431일 동안 전세계 30개국 102개 도시를 여행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물론 여행서에 가깝지는 않다.
오히려 뭐랄까? 주인공이 여행을 통해서 깨달은 자신만의 인생백서, 자신 찾아가기에 대한 과정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수필집 같은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담백하게 써내려가면서 관련된 예를 자신이 여행했던 얘기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구성은 프롤로그, 사회에서 바라보는 '나', 여행전에는 몰랐던 '나', 여행하며 알게 된 '나', 예전보다 나은 '나'가 되는 법, '나'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에필로그 순이다. 260페이지 정도라서 많은 양은 아니지만, 활자가 작은 편이다.
처음에는 너무 당연한 얘기를 남들 고민하는 것들을 써내려가는 것 같아서 심심하긴 했다. 그런데 '여행하며 알게 된 '나' 로 들어가면서는 뭐랄까? 남들 하는 고민이지만 주인공만의 해석과 글들이 보였다.
사실 책을 읽고 나서는 독서하는 사람으로서 편견을 버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그럼 저만의 서평(블로그https://blog.naver.com/0708kma/221472427394)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쓰고, 저만의 느낀점은 인용구로 해서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