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 문학 주니어 대학 15
강유정 지음, 조승연 그림 / 비룡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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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에서

1부 문학, 상상의 원천

2부 기억해야할 문학계 인물들

3부 문학, 뭐가 궁금한가요?

세 파트로 나누고 있어요.

인상깊었던 것은 1부 3번째 문학의 여러얼굴을 만나봐 였어요.

문학적이다 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었는데,

중요한 것은 삶의 많은 부분에 그러한 문학적 요소들이 투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내가 문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문학은 그렇게 가까이에 존재한다.

책에 수록되어 있듯이 하상욱의 " 끝은 어딜까/너의 잠재력"이라고 표현한 다쓴치약에서는 사물을 사람처럼 생각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재미있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1부 5번째 삶속의 문학과 문학 속의 삶에서도 기술했듯이 현재의 변화된 관점과 주제 의식을 새롭게 변신한 문학이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보며, 이가 상상력마저 키워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3부에서는 Q & A처럼 궁금해하는 이야기에 대한 해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결국은 직접 읽고 이해하고 쓰고 퇴고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 탄생할 수 있다고 요약할 수도 있겠다.

2부에서는 윤동주와 박경리가 기억해야할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비록 생전에는 영예를 누리지 못했으나 수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교과서에도 수록된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어들

25년에 걸쳐 완성한 토지 소설가 박경리의 수려한 문장은

작가가 되기에 앞서 본분으로서의 경외심을 자극하는 인물들이라 할 수 있겠다.

종이한장에 인쇄될 작가의 생각과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미리 알지는 못하지만,

문학을 통해 보여질 가치에 대해서는 재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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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중학교 1, 2, 3학년의 수학개념 한 권으로 완전정복
이규영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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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총정리의 메인 표지 그림이예요.

중학교 1,2,3학년의 수학개념이 한권으로 정리되어 있죠.

똑같은 그림이 있는건 (우측) 정답 및 해설로 분권화하여 삽입되어 있어요.

그림이 똑같아서 두권같죠?

교재는 필수개념편+필수문제편이 앞서 나와 있고,

Part B 로 뒷편에 필수문제편을 실어두었어요.

첫장을 넘기면 21일차로 구분해놓은 study plan이 들어있는데 1일에 4개에서 최장 6개 단원을 풀도록 하여

21일동안 총 99단원을 하는거예요.

하지만 저는 1일 한단원으로 가볍게 99일동안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아직은 조금 여유가 있으니, 무섭게 진행하지 않아도 될듯하구요.

영역은 총 5개로 1. 수와연산 2. 문자와 식 3. 함수 4. 확률과 통계 5. 기하로 구분되어 있고,페이지수와 함께 중1,2,3 중 언제 나오는지에 대해 표시가 되어 있어요. 고등수학에서의 중요도는 모두 별이 다섯개 이네요.대체로 각 영역별로 뒤로 갈수록 뒷학년에 배치되어 있어서 진도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중1과정-중2과정-중3과정으로 진행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첫번째 영역 1. 수와 연산의 1장 소인수분해 1단원 소수와 합성수, 소인수분해를 들어가보았어요.

개념은 총 4개이네요.

소수, 합성수, 소인수분해, 소인수분해를 이용하여 약수구하기

초등 5에서 배운 0이하의 작은 소수가 아니라

1보다 큰 자연수 중에서 그 약수가 1과 자기자신뿐인 수의 소수이네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를테면,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등은 모두 소수이다. 4=(2), 6=(2×3), 16=(2)… 등, 소수가 아닌 자연수를 합성수()라 하며, 1은 소수도 아니고 합성수도 아니다. 자연수 n이 소수인지 아닌지를 판정하려면, 2≤p≤ √n인 범위에 있는 모든 소수 p로 n을 나누어 보아, 나누어 떨어지지 않으면 소수이고, 나누어 떨어지면 합성수이다. 즉, 소수는 양의 약수로 1과 자신만을 가진 자연수이며 합성수는 양의 약수가 1과 자기자신을 포함하여 3개 이상인 자연수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어요.

 

소수가 아닌 자연수를 합성수라고 하는데 1은 소수도 아니고 합성수도 아니다 가 가장 중요한 말이었어요.

2는 소수중에서 가장작은 수이며, 유일하게 짝수이다 이말두요

합성수라는 용어가 좀 생소하기도 하고, 동음이의어 소수때문에 헷갈리기도 했네요.

그러나 다행히 소인수분해에서 초등5의 거꾸로 나눗셈을 만나 잠깐 반가웠습니다.

우측은 스피드 체크문제

스피드하게 풀어지지 않았다면 개념부족일까나요?

총 23문제가 23문제 같지 않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23번은 고등수학문제라고  분류되어 있는데 맞추면 은근 기분 좋아지는 문제이기도 하죠.

Part B 에서는 필수문제편이라고 문제만 수록되어 있어요.

저는 Part A 1단원 풀고 Part B 에서는 필수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문제는 단원별 11문제씩 수록 되어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99일 (지금부터 방학 마칠때까지군요.)동안 중학수학을 접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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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중학교 1.2.3학년의 필수영문법 '한권으로 완전정복'
허준석.정다운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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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시간 37일만에 중학교 과정 필수 영문법을 모두 마스터할수있다고 말하네요.
파트는 총 7개이구요. 뒷장을 넘기면 각 파트별 해당 단원이 언제 나오는 개념인지 별표로 분류해두었어요.예를 들어 파트6의 32일차 상관접속사의 경우 개념은 중2때, 수 일치는 중3때로 표기되어 있지요.

 

단원 들어가기 앞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필수용어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직 중학교 들어가기 전의 친구들에게 매우 유익할것 같아요.
한자어가 사실 좀 어렵잖아요.
이런 풀이는 친절한 배려네요.

개념설명과 함께 준석쌤의 꿀팁이 군데군데 친절하게 박스설명되어 있구요.

실전문제풀이가 양이 많지않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사실 1시간안에 1일차를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해보니 가능했습니다.
각 파트를 마칠때마다 final test로 10문제가 주어져 있구요,
깨알같은 글씨로 진단평가 변형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집중이 잘되는 효과까지 있었습니다.
정답및 해설은 분철되어있어 채점하기 편리했구요.
final test 지문은 해석까지 친절히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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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총정리 - 핵심 개념 2주 완성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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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책이 얇았어요.
핵심개념 2주완성이라 그런가봐요.

차례는 3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1.수와 연산, 2.도형과 측정, 3.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이랍니다.
3번째파트는 8할이 초등6학년 과정이구요.
나머지는 4학년부터 섞여있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초등6년과정이 2주 14개 범주로 정리가 된다니 조금 아쉬워지기도 했답니다.

간단한 핵심개념설명과 기본문제, 연습문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연습문제는 분류별로 깨알같은 보충개념이 한줄씩 들어가네요.
큰 카테고리를 끝낸다고 마무리평가 문제가 있다거나 하진 않구요. 마지막 두장에 메모하도록 빈여백지를 주었답니다.
핵심개념을 따로 모아 정리해놓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메모의 용도가 아쉬웠는데 직접해보라는 깨알팁이었을까요?

정답및 해설도 분철가능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워크북같은 느낌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어 보기에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지나오면서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는지 확인하기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고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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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진짜 공부 - 성공적인 자녀로 키우는 창의형 학습전략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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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진짜공부는. 5번의 공부로 목차를 두고 있어요.
학부모가 진짜 알아야할 공부란 무엇일까요?
현재 나는 올바른 길을 나아가고 있는걸까요?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다던데
나도 모르게 방치시키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의문스러운 시점에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책을 지은 지은이는 대치동에서 상위 1%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이책을 썼다고 해요.
두번째 공부시간에 자기주도학습과 엄마주도학습을 비교하면서 "꿀 한 방울이 쓸개즙 한 통보다 훨씬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라는 말을 인용해 놓았어요. 물론 책에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라는 얘기를 하려고 인용해 놓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엄마주도가아닌 자기주도를 해야한다고 말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가장 감동받은 부분은 다섯번째 공부 '아이들은 어떤 목적을 갖고 공부하는가?' 입니다.
다 아는 얘기이지만 극도의 잠재력은 목적이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발휘되는것이죠.
인용된 이현세 만화가의 천재와 싸워 이기는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자괴감을 느끼고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입었을경우 이겨내지 못한다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겠죠.
이현세 만화가는 슬기롭게 극복하였네요.
인생에 있어 진정한 정답은 없고, 1~2년내에 승패가 결정나버리지는 않습니다.
부모는 함께 나아가는 길을 보면서 격려와 지지를 해주고 시도한 일에 실패했을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주는일 사랑과 믿음, 그리고 기다림을 주는일을 하는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과 창의력은 누군가가 쥐어줄 수 없는일이기 때문이죠.

이책의 저자는 책의 겉표지에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주소를 실어 놓았네요.
사람들이 영재라고 칭하는 아이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누구도 못말릴 정도로 푹빠져있죠.
그들의 학습법은 우리가 알고있는 네모난 교실 속이 이닙니다.
좋아하는 일에 빠지다보니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지식을 취득하고 단련시키죠. 근육처럼 그들만의 방법으로 트레이닝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100%이해하진 못하지만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부모가 있죠.
우리가 바라든 자신이 바라든 언젠간 결론에 도착할겁니다.
그리고 성공의 길의 모습이 어떤 길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장기전을 대비할 수 있는 부모.
장기전을 함께할 수 있는 부모
장기전을 느긋이 기다릴줄 아는 부모
그러기 위한 진짜공부가 이젠. 시작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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