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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오마이갓시리즈 (전4권)
기타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두번째 시간
세하영 book 두번째 여보세요 잘 들리나요 시간입니다.
톰과 제니의 실 전화놀이 이야기이네요.
친구사이인데 첫번째 대화에서 yes를 "네"라고 해석한 건 좀 아쉬었어요.
영상속의 톰과 제니는 지점토인형처럼 반입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만화보다 생동감도 있고 더 귀여워 보입니다.
실놀이 전화에서 가까이 다가가면 들리지 않고 실이 팽팽해지도록 뒤로 가야 들린다는 과학적 요소가 녹아 있어 내용구성속에서 실생활 과학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행동을 서로 함께 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요소가 들어 있는 것도 좋아요.
주어만 바뀌고 같은 표현이 반복되니까요.
문장을 낭독할 때 아이들의 감정이 유입되어 있어 더욱 좋으네요.
대화체로 연습해보기에 무척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실에 손을 대어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낸 부분이
좀 비약이 심해보이긴 하네요.
북 설명뒤에 알았다거나 아빠의 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겠어요.
과학의 원리를 알고 난 뒤의 톰과 제니의 실 전화놀이는 더 재미있었겠네요.
1권의 2번 여보세요 잘들리나요는 전화예절과 실생활과학(전화원리)까지 알 수 있어서 고학년에게 바랍직하겠어요.
1단계에서는 친구사이인줄 알았는데 3단계에서 제니가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팔짝팔짝 뛰다는 표현도 익혀서 좋았구요. neither A and B표현도 들어있는게 문법적 요소까지 추가되어 더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