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세계로 한 발짝
심중수 지음, 정림 그림 / 봄볕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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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문학으로 접하는건 어떨까요?
딱딱하기만 하던 세계사를 문학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고대,중세,근대,현대 내게의 파트에 10개의 문학작품을 실어 놓았네요.

따로 실존 유물사진도 실려있어요.
문학작품으로 길가메시 서사시가 실려있는데, 인류의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라네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배경이며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연관 문학작품으로 실어 놓았데요.

4대문명이 배경인 다른작품들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배경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어요.

역사플러스로 문명과 관련해 알고 넘어가야할 지식을 실어놓고 고대의 1.인류의 초기문화를 마쳐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소개하는 양식은 동일하구요,
그 중 개인적으로 근대의 문학여행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젤 인상깊었어요.
바로 최근에 개봉한 영화 주토피아 때문이었지요. 토마스모어가 반역죄로 사형당행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어요.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세계사 연대표가 실려있답니다.

초등교과서에는 고대와 현대파트가 실려 있네요.
세계사를 한권의 책으로 완벽히 실려있긴 어렵겠지만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충분하다 생각 되는데요.
방대한 내용으로 접하기 이전에 가볍게 접근하기에 유익한 책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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