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를 만드는 4차 산업혁명 멘토링
권순이 외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 3월18일 밤 10시(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템피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40대 여성이 자율주행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시범 자율주행을 하던 볼보X90이었다.


3월2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남단 101번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X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연이어 추돌사고를 당했다. 추돌사고 뒤 불길이 치솟고 폭발이 일어나 배터리가 실려 있던 차량 앞부분이 폭발해 완파됐으며 운전자는 사망했다. 테슬라는 이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38665.html#csidx9f6612b0c072e799fe27e8b16099b5b  

완전히 완파된 처참한 모습의 테슬라의 주행상태는 자율주행

4차산업혁명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 중에 요즘 특히 관심이 가던 분야 역시 자율주행이었던지라

3강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 기술의 미래편이 유독 눈이 갔다.


우선 자율주행차의 발전단계부터 살펴보았다.

현재 발전단계는 2단계& 3단계로 위험을 경고하고, 제한된조건, 특정상황만 운전자 개입을 하는 상태로 표현되어 있다.

앞으로 5~10년 후엔 완전 자동주행 시대라고 하니 운전에 미숙한 나로썬 반길만한 내용인데,

위의 사고를 보니 ADAS라는 시스템이 아직 완전히 안정된 시스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물론 테슬라의 사고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고당시 자율주행중이었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으며 차체 앞부분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점에서 전파탐지기나 위치파악기부분의 오류내지는 이상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차량간통신(V2V)-차량과 인프라간 통신(V2I)-차량과 사물 간의 통신(V2X)로 변천되고, 앞으로 수많은 센서들이 장착되어 크루즈콘트롤이 가능하게 될거라는 얘기인데, 센서 얘기만 들어도 오작동 내지 오류라는 단어가 문득 떠오르게 되는건 사실이다.

그런가하면 빨리 일반화되었음 하는 측면중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 주차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부분이긴하다.

지도앱을 이용하여 비어있는자리에 알아서 싹 들어가고, 차를 부르면 반대로 싹 나오는

맞춤서비스 느낌.


끔찍한 사고 이면에 엿보이는 미래의 도로모습과 활보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8대이슈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해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이미 우리의 현실앞에 손을 뻗고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중에 흥미로운점은 한페이지라도 서평과 파일링을 남기라는 마지막부분이었다.

인간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그 안에서 스스로가 해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일.

그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메세지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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