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좋아하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선아도 생활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기 좋아한답니다.
공부하다가 연필을 한참 뚫어보더니
“엄마, 연필이 육각형인 이유가 수학 때문이래!” 하고 말하더군요.
귀엽게만 보였던 호기심 한 조각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다가왔어요.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9권: 스파게티에 수학이 들어간다고?』는 딱 그랬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발명과 발견,
그리고 생활 속 작은 궁금증을 ‘수학’이라는 렌즈로 재미나게 들여다본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