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내 몸 긍정 키워드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전은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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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뚱뚱하고, 매끈하고, 거칠고,
불편하고, 환상적인 내 몸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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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았을떄..
선아랑 책표지를 보면서 예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내몸이 다른 사람과 달라서 고민한다던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차별화 하면 안된다던가...
다문화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뭐 이런 이야기라고 추측해 봤는데요..




​이 책의 목차는 다른 책들과 좀 다르지요.
그림과 같이 되어 있어서 목차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네요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는 외모에 대한 강박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10대들에게 나를 수용하고
나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끔 만드는 책이다.

​피부색, 점, 털, 흉터, 여드름, 사마귀
우리의 몸은 서로 다르지요.

나이를 먹으면 우리의 몸은 자라나지요, 아이의 몸에서 어른의 몸이 되어가지요.
흥미진지하고 특별한 시기인데요
점점 남자와 여자가 되는 사춘기가 되어요

그렇게 몸도 변하고 우리의 내면도 달라지지요.
몸과 마음이 자라나며 감정의 변화도 생겨요.




생각과 감정, 아이디어와 꿈, 성격..
외면과 내면,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나요.

성별, 체형, 헤어스타일, 화장, 꾸미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의 몸은 진짜 다양하지요

나는 어떤몸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몸이 자라면서 마음의 감정이나 생각들도 함께 커가며 새로움도 잘 받아들이고,마음을 잘 알아나간다면..

아름다운 나를 더 사랑할수 있을거 같아요.
귀엽고 재미난 일러스트를 너무 좋아하는 선아, 아직 조금 일찍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어나가네요.



​이 책에서 재미있었던건..
어느 집 가족 사진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소개되어 있는데요
삶의 탄생과 죽음, 성장과 노화,장애 등을 거치는 과정을 3장의 사진으로 함축되어 알아볼수 있으니..

왠지 뭉클하네요.



우리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지요.
이 유일한 존재만으로도 우리는 특별하고 소중한것이죠.

제일 마지막 Q&A 코너를 통해
내몸을 어떻게 생가가는지 알아볼수 있어요.
하나하나씩 체크하면서
깔깔 웃네요...
엄마가 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성교육 책이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 자기 결정권 등을 생각하게 하고 어제와 오늘, 내일의 나를 생각해 볼수 있어요.

거울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읽어보기 권장드려요.


​”세상에 틀린 몸은 없어!”
우리 같이 우리 몸에 대해 살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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