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란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아니, 무엇이라도 주고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버벅대는 부분, "음……" 하고머뭇거리는 순간, 말을 고르는 동안의 침묵, 했던 말을 또 하는단어의 낭비 등등 매끄럽지 못한 그 모든 순간 속에 대화를 나는 상대방의 무언가가 들어 있는 건 아닐까 특히나 아이와의 대화에서는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보다 그 외의 부분에그 외의 부분에서 많은 걸느끼게 된다. 내가 편집했던 방송과는 반대로 말의도 말한 사람은 느껴지는 대화, 그게 아이는 반대로 말의 내용은 없어 내화, 그게 아이와의 대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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