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내가 무엇을 한다고 더 빨리 자라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더 천천히 자라는 것도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율이는 자연스럽게 내가 알려주지않은 말을 했고, 점점 복잡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아이옆에서 같이 사는 것, 그게 내가 하는 일의 전부였다. 그것만이엄마로서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