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호랑거미를 바라보며 피터는 엄마나비의 말을 떠올리기도 했다. 어둠이 우리를 쓰러뜨리기도 하지만 빚이 우리를 쓰러뜨릴 때도 있다고 엄마나비는말했었다. 악마는 악마의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고 천사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고, 환하게 다가오는 빛이 때로는 우리를 쓰러뜨리는 함정이 될 수도 있다고 엄마나비는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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