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는 키 큰 나무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엄마나비가 해주었던 말을생각했다. 하나님이 만드신 들꽃처럼 살아가라고 엄마나비는 말했었다. 아무곳에나 피어나지만, 아무렇게나 살아가지 않는 들꽃처럼 살아가라고 엄마나비는 말했었다. 흙 한 줌 없고, 물 한 방울 없는 곳에서도 당당히 피어나는 민들레를 바라보며 살아가라고 엄마나비는 말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