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비야! 세계숲 그림책 16
마크 마제브스키 지음, 홍연미 옮김 / 소원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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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되고 싶은 소년.
소년을 놀리고 괴롭히는 짓궂은 아이들.
소년이 나비가 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아빠.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는 전적으로 소년의 몫.
우스꽝스럽다는 놀림 때문에 포기해버리기엔
나비의 날개는 너무 아름다우니까.

나비가 상징하는 것이 꿈이어도 좋고 정체성이어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책장을 끝까지 넘기고 나면 <나는 나비야!>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제목이 새삼 뭉클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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