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오서 지음 / 씨큐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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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니폼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삶을 살면 된다. 천천히 가더라도 그 길 안에서 진정으로 나를 알아봐주는 이 몇만 있으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라고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삼랑진역은 존중을 말해주는 곳이다. 그 안에서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각자의 삶을 사는 우리가 있다. 나로서 살기를 응원받는 내 가치관을 존중 받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글이다.
오랜만에 한번에 쭉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는 낡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해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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