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표현력과 관찰의 힘이 감탄하는 어휘력으로 표현된 수필이다.몸소 체험해 쓰는 글답게 몰입하게 만드는 그 문장들은 모처럼 인스턴트에서 벗어나 집밥을 먹는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님의 그 표현력은 감탄을 넘어 부러울 지경이며 우리가 마주한 현실특히 어머니의 삶에 대해 함께 이어져 가는 그 통로에 대해 끄덕이며이해할 수 있는 공감을 만들어준다. 글쓰기에 대해 관심있고 잔잔한 마음의 정화가 필요한 이에게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