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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미닛 라이팅
브랜든 로얄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학교에
모니카~라는 애리조나 주 출신 영어교사가 한명 있다.
나이가 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울 학교에 동갑내기가 없어
나랑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곤하는데..
ㅋㅋ
딴 쌤들이 다들 내가 진짜 영어잘하는줄 아시더라.
사실 알고보면 완전 엉터리 영어를 하고 있는데 말이다.
이런 환경에 밀려 영어공부책을 꺼내들었다.
단어는 잘 안외어지고..
회화는 먼가 재미난것만 찾게 되고..
공부를 하는 듯하면서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
바로
"텐미닛 라이팅"이 아닌가...생각된다.
아님말고~
사람따라 견해는 다를것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글쓰기의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영어도 어느정도는 한다.
단어도 모르고 토익보면 500점 안팎인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글쎄.. 돈낭비이다.
글쓰기는 잘 못해도 된다. 자기가 쓰고자하는 의욕만 있다면
"텐미닛 라이팅"이 잘 인도해주니
이대로만 따라와도 좋다.
기본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수식을 어떻게 붙이는지 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나는 글쓰기에는 어느정도 이력이 있어 그런 설명들이 때론 지겨웠지만
내가 잘났으니 그런것이고,,ㅋㅋ
다른 사람들에게는 꽤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예시로 들어진 많은 글들도 단어가 보통수준이고 일상에서 사용할법한 것들이라
아마
회사원이나 대학에세이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 혹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냐고??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루해보였던 처음과는 달리
전반적인 구성이 치밀해서 이거 한권 다보면
왠만큼 글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근 투지를 불태우게 하는 면이 있다.
조금씩 공부해보고
글 써보면 알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