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경제 -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까
윤태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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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것은 우리 삶에서 더 이상 무시할 수가 없다를 떠나서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이 되고 있다.
마치 공기처럼 우리의 일상이 점점 밀접하게 관련되어가는 이 AI를 얼만큼 알아야하는지 막막하기도 하고 특히나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살짝 겁이 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에 70이 넘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데 AI라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많이 연결이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그걸 깨달았던 건 혼자서는 디지털관련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시는 부모님 때문이었다. 너무나 빨리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나는 얼마나 따라가고 있고 또 얼마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겠다.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할까도 고민이 된다. 그래서 요즘 유난히 AI를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특히 이 시대 내 노후를 위한 경제를 꾸리기 위해서 제목만 보고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한 것 같다.

난 책을 보면 목차를 먼저 읽고 책을 한번쯤 훑어보는 편인데, 이 책은 굉장히 흥미롭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잘 읽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전문가가 아니라 인공지능을 잘 모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모든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써 놓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생활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글로 잘 풀어놓아서 이해하기도 쉬웠다.
1장부터 재밌었는데 AI 시대에서 인간이기를 증명해야 하는 이유와 그 필요성에 대한 글이다. aI는 책임 유무를 위해서 끊임없이 인간이기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AI는 이 증명을 돌파할 수 있게 즉 속일 수 있는 방법을 또 찾고 있다. 끊임없는 창과 방패의 싸움임이 잘 나오는데 조금 무섭기도 하다.
이 창가 방패의 싸움으로 점점 인간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서 지금처럼 어떤 것이 AI이고 인간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세상이 돼버렸으니까 말이다. 평소에 나도 모르게 했었던 많은 행동들이 무엇 때문에 사용됐는지도 알게 되었다.
자율 = 인식 * 판단 * 행동
이중 판단이 중요한데. AI가 점점 인간처럼 보이게 판단하거나 되어지고 있다.
2장은 aI가 인간을 얼마나 신뢰하냐라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인공지능을 신뢰하는가 여부보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을 얼마나 신뢰하는지가 문제가 되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AI가 인간의 신뢰성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하게 되는 세상에서 과거에 내 평판이 아니라 내가 했었던 행동들에 대한 신뢰도에 따라 aI는 거래의 사기를 막을 수도 있고 공유 경제를 도입할 수도 있고 자율주행 택시를 싸게 이용을 해줄 수도 있게 한다. 그 신뢰를 쌓게 하는 근거가 최대한 나의 정보를 AI에 많이 공유하는 것인데 이 또한 조금은 무섭지만 받아들여야 되는 변화인가 싶기도 했다.
3장은 AI가 인간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이야기한다. 몇 가지 알고리즘된 질문과 데이타를 토대로 의도를 추론하고 예상한다.
AI 덕분에 인간은 점점 편리해지고 개인화에 중독되지만 이 때문에 우리는 편중화되고 그들이 지시하는 방식으로 방향대로 살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슬로우 테크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는 꽤 공감이 되었다.
4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AI 자율시대가 경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을 하며 5장과 6장에서는 AI 자율성에 대한 문제점과 과연 인간과 AI가 어떻게 해야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AI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각 기업들의 예시들을 알려준다. 또한 AI가 어떻게 우리를 편리하게 살 수 있게 해 주는지 이야기해 주는 동시에 그 늘로 인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감옥에 통제될 가능성 역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AI가 판단하고 행동까지 하게 된다는 미래를 전망하기 때문에 일어날 일들이다.
저자는 이렇게 하자라는 특별한 행동 제시를 하지 않는다. AI 시대가 좋다. 나쁘다도 특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의 시대에는 AI와 공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생각된 것은 AI 시대에 어떠한 산업들이 강세를 이룰 것이고 물의 정보는 필연적으로 공개되고 공유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 시대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생활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떠한 기업 혹은 산업이 미래의 전망이 좋을지 계속해서 공부하고 고민해 보는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AI 시대에 대해서 굉장히 포괄적으로 쉽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나처럼 기본적인 배경 지식 없이 책을 읽고 싶다면 꽤 추천을 하는 책이다. 매일 경제에서 나온 책 중에서 기본에 충실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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