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앞 표지에 그려진 로보과 다양한 기계들이 전선으로 연결돼 있는 그림은 가벼워 보인다. 로봇의 표정은 약간 익살스럽기까지 하다. 김지아 노워크 일하지 않는다라는 꿈의 단어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즘 단어인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돈을 번다 하니 일단 이 책의 표지는 참 잘 만들었고 시선이 가게 된다. 이 책은 진짜로 일을 하지 않는다라기보다는 발달하는 기술 속에서 우리는 AI의 가능성을 활용하여 조금 더 효율적으로 올바르게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한다. AI는 대부분의 산업에 적용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적합한 도구를 찾고 올바른 명령어를 내릴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자유를 얻게 되고 그 시간 동안은 본인이 진짜 열정을 가진 일에 좀 더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AI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뺏아가서 실업자를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주며 우리에게 열정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준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디지털 전문가이자 기술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면서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빠른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고 한다. 실제 경험한 사람이기에 적극적으로 너희도 이렇게 살아라라고 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책은 4개의 큰 장으로 나뉘고 첫 번째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주었는지 현실에 대응되는 상황을 얘기한다. 두 번째 장은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룬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번째는 제목이 새로운 초능력인데 이 기술의 힘을 빌어서 우리가 어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고 실제 AI를 잘 다룰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렇게 일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 얼마나 편하고 자유로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에 맞춰 이상적인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각각의 장애 소제목들이 있는데 그 소제목 뒤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핵심 요약과 실천 과제가 한두 페이지에 걸쳐 적혀 있다. 책을 조금 읽다 보니 어쩌면 작가는 aI를 이용해서 이 핵심 요약과 실천 과제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닐까라는 합리적인 추측이 들었다 작가에 따르면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창조해 내는 것은 자신의 의지이고 이것을 굳이 요약하거나 여기 맞는 과제를 분석하고 찾아내는 건 기계가 충분히 자랄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내가 시간이 많이 없고, 글을 읽는 것이 지친다면 책 뒤에 나와있는 핵심 요약만 읽고 거기에 맞는 실천과제를 생각해 어떻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나 해볼 수 있는 연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