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게 바로 AI 인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비대면 생활에 필요한 컴퓨터나 미디어가 다양한 방면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인공지능 AI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돼서 그럴 것이다. 원래 기술이라는 것은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에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노래 한 법인데 인공지능은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더 어려운 개념으로 다가온다. 어릴수록 생활 속에서 컴퓨터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 책 지은이도 말하듯이 지금이라도 시대의 흐름을 타고 AI에 대한 연구나 관심을 가진다면 들어갈 틈새가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결국 세상의 흐름에 대한 지식은 내가 삶을 좀 더 편하게 살기 위함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것이 나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은 내가 최근에 읽은 AI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물론 나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꽤 주관적인 얘기지만 사회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이고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소제목이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기술 트렌드"이다. 최근 단순히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고 어떤 분야에 사용되는지만 밝히는 것이 아니다.그러한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그 기업의 사업 방향들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즉 우리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들을 굉장히 많이 언급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1장은 aI가 어떤 분야로 뻗어나가는지에 대한 큰 시장을 5 가지로 나눈다. 라이프 스타일 복지 창작 전문 분야 업무 보조.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개괄적으로 보여주면서 앞으로 주목받을만한 기업을 언급한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이 파트에 이르러서는 순간 눈이 크게 떠졌다. 최근에 미국 주식을 시작했는데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이 언급했던 기업들이 있었다. 사실 나는 아직 제대로 기업을 분석하거나 할 정도가 아니라서 그냥 언급해주는 기업들의 재무 상태나 어떤 분야에 산업을 하는 기업인지 정도만 체크했는데 그렇게 들었던 기억들 중에 몇 개가 여기에 언급되고 있었다. 세상에! 2장은 aI가 어떻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지를 설명한다. 산업 로봇에 대한 이야기나 자율제조 aI농업이나 국방 즉 드론이 주도하는 전쟁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에는 시장에 따라 AI를 적극 도입한 적자 생존형 비즈니스 기업들이 언급된다.3장은 aI가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AI 모델이 신약 개발에 유리한 점이 많아서 폭발적인 성장을 일으킬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역시 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이 몇 가지. 언급된다.4장은 교육 시장에서의 AI 비즈니스 형태이다. 비단 학교 교실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교육까지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인데 요즘에 교육이 장소와 시간을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아는 것도 많았지만 과연 교육AI 그렇게 큰 투자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책에 마지막에 나오는 에듀테크 기업 중 투자할만한 거 이름들은 역시 체크해두었다.5장은 도시와 국가 행정에서 사용될 만한 모델들인데 범죄 관리 사이버 보안 안전 스마트 시티 공공행정에 관련된 AI 모델들이 소개된다.이장을 읽으면서 국가적으로 AI를 도입하는 것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이런 AI의 허점들을 파고드는 새로운 범죄들이 또 생길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AI가 도입되면 사람들의 삶은 훨씬 더 편해질 것이다. 이장희 마지막에도 국가 인프라 지능과 효율을 높이는 대표 기업들이 소개된다.마지막 육 장에서는 AGI가 어떤 것이며 이것을 도입하면서 우리가 얻을 수 있게 되는 장점과 그룹 기존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영화에서 보고 있고 미래도시를 상상하는 광고에서 나오는 AI들이 바로 이 AGI인 것 같다. 많이 똑똑한 AI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실제 AGI 패권을 향해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와 AG I 반도체 그리고 똑똑한 디지털 디바이스들의 발전이 이와 연결된다. 그래서 이 모든 것에 관련되어 있는 투자 유망 기업들 역시 장의 마지막에 소개가 되고 있다.책 속에서 이미 밝혔지만 이 책은 단순히 AI가 많은 비즈니스에 어떻게 사용되어 있는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떠한 기업들이 현재 AI의 선주에서 자리 잡고 있는지를 노골적으로 정리해서 알려준다. 물론 이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고 그 주식이나 투자 가치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이미 투영되어서 가격이 올라버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 처음에서 밝힌 바와 같이 AI의 시대는 이제 막 도래했다. 앞으로 또 얼마나 빠르고 많은 발전이 있어서 다른 것들이 대체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동안은 AI의 시대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 그 선두주자로 방향을 잘 잡고 있는 기업들을 체크해 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꽤 실용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보면 참 좋겠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고 나와 같은 투자를 계획하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