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문 기본적으로 디지털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걸 보면 신기해하고 궁금해서 가져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디지털이나 새로운 것이 편리한 걸 알면서도 아날로그가 더 익숙하고 쓰던 걸 계속 쓰는 게 좋은 사람이 있다. 후자의 경우가 바로 나의 경우이다. 하지만 일어나도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사회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나 나라에서 주도하기에 교육과 테크놀리지가 결합된 에듀테크는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당연히 여기저기서 들리는 ChatGPT에도 관심은 있지만 심지어 앱으로 다운도 받아 봤지만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고 두렵고 내가 이걸 어디 쓰겠냐 라는 핑계를 대며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작년 겨울에 업무를 하는데 누군가가 ChatGPT를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너무나 편리하고 좋은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책의 개괄적 소개마케팅이라는 소개해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기본적으로 ChatGPT를 이용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내가 써보기로도 그렇지만 ChatGPT는 새로운 것을 알려준다기보다는 내가 해야 하는 많은 문서화 작업들을 혹은 그림들을 더 정돈되고 체계화된 방법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업무에서 유리하다. 시간도 단축되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ChatGPT는 자신에게 입력된 정보들을 통해서 더 구체적이고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ChatGPT 역시 기계의 기계 내가 어떠한 내용을 입력해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방법을 꽤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용어까지 설명을 해 준다. 거상스쿨이라는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는 대표인 저자는 자신이 잘하는게 쉽게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책에서 그러한 장점이 잘 드러난다. 기계치라고 놀림받는 내가 이 정도면 할 만한 데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개별챕터정리최근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은 개요로서 ChatGPT가 마케팅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두 번째 챕터가 꽤 재밌었는데 오픈 AI라는 것은 총 8 가지의 분야로 쪼개서 설명하고 있다. 오픈 AI 아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했던 나의 경우에는 굳이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있는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챕터에서 꽤 재미있게 읽었다. 나중에 또 이야기를 하지만 ChatGPT는 텍스트를 정리하는데 꽤 유용하다. 그런데 많이 발전된 현재는 그림이나 영상 혹은 다양한 데이터나 정보를 우리에게 정리해주는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책봇의 발전까지도 이야기해 준다. 3장에서 프롬프트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잘 이해가 안 돼서 두 번씩 읽은 것 같다. 결국 ChatGPT를 이용해서 좀 더 복잡하고 자세한 업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양식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장의 마지막에서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만들어 보자고 하고 있는데 나 같은 초자들은 무슨 말인지 읽으면서도 직접 그 내용을 만들 정도로 실력이 키워지려면 무수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실제로 마케팅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은 4장과 5장이 꽤 중요할 것 같다. 4장에서는 실제로 AI를 이용해서 나와 대화할 수 있는 상대를 만들거나 활용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드는 예시가 나와 있다. 굉장히 자세하다. 그대로 따라 쳐보기만 해도 우리가 흔히 아는 자동 응답 댓글이 달리는 챗봇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을 GPT store에 올리는 방법까지도 친절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 상품이나 음식점의 리뷰를 달면 늘 달리는 댓글들과 너무나 흡사한 댓글을 자동으로 달아주는 AI 챗봇이 완성되는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 동시에 내 댓글 밑에 달리는 사장님들의 댓글이 어쩌면 사람이 아니라 AI 일 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마음이 속은 것처럼 씁쓸했다. 역시나 나는 아날로그 인간이다) 마지막 챕터는 ChatGPT와 생성 AI를 활용해서 어떻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블로그나 인스타 혹은 틱톡을 이용해서 광고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꽤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나온다. 나의 일은 마케팅은 아니지만 SUNO라는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과 노션이라는 도구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 체크해 두었다. 책의 장점내용이 꽤 쉽게 설명되어 있다. 물론 알고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용어라던지 낯선 건 많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사례들이나 사용하면 좋은 용어들을 정리해 놓아서 접근할 마음이 든다.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용어를 정확하고 간단하게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알려주라고 되어 있는데 책도 초보자들을 위해서 그러한 방법을 이용해 쓴 것 같다. 그래서 도전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고 시작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준 점이 참 좋다.굳이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요즘 같은 시대에 그저 일반 사람이더라도 한 번쯤 chatGPT는 해보고 싶지 않은가 나는 그렇다. 이런 사람들이 책을 보고 쉽게 도전을 해볼수 있게 해준다. 총괄ChatGPT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써본 사람 중 제대로 활용한 방법을 체크하고 싶다면 삼 장을 확인해 보면 좋겠다. 본인처럼 ChatGPT를 이름만 알고 있고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해보고 싶은데 실제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의 경우에는 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마케팅을 도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ChatGPT를 한번 해 봄으로써 이것을 자신의 업무에 연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기계가 우리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럼에도 아날로그가 더 좋은 취향을 바꿀 순 없겠지만 최소한 나의 업무를 좀 더 효율적이고 그럴듯하게 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가 생기지 않겠는가.